『사랑과 계절』(김동찬 작사, 이희목 작곡)은 1973년에 발표된
「정미조」의 히트곡입니다.
「정미조」(1949년생)는 이화여대 서양화과를 졸업하였죠. 노래
잘하는 미술학도였던 그녀는 대학을 졸업하던 1972년 '패티 김'의
추천으로 "개여울"이라는 곡으로 가수 데뷔, 그리고는 '제 2의
패티 김'이라 불리며 인기 몰이를 합니다.
1979년 「정미조」는 불현듯 "붓을 쥐고 있어야 할 손에 마이크가
잡혀 있더라."고 느끼며, 돌연 가수로서의 은퇴를 선언합니다.
그리고 미련 없이 프랑스 유학 길에 올랐습니다. '파리 국립 장식
미술학교' 에서 석사 학위를, 1993년 파리 제7 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1993년부터 '수원 대학교 조형 예술학부
서양화과' 에서 교수를 지내다 정년 퇴직을 하였습니다.
교수로 재직 중 일 때에 〈KBS 콘서트 7080〉에 출연한 적은 있으나,
가수 생활을 하지는 않았고, 2016년에는 37년 만에 가수로 복귀한
바 있습니다. <인천 아이러브색소폰클럽 대표 윤양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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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마음은 사월이지만
사랑할 때 마음은 꽃이 피지만
이별하는 마음은 찬 바람 불어
이별할 때 마음은 겨울이라네
불타던 그 여름은 사랑이고요
낙엽 지는 이 가을은 추억이래요
사랑하는 마음은 사월이지만
이별할 때 마음은 겨울이라네
사랑하는 마음은 사월이지만
사랑할 때 마음은 꽃이 피지만
이별하는 마음은 찬 바람 불어
이별할 때 마음은 겨울이라네
불타던 그 여름은 사랑이고요
낙엽 지는 이 가을은 추억이래요
사랑하는 마음은 사월이지만
이별할 때 마음은 겨울이라네
사랑하는 마음은 사월이지만
이별할 때 마음은 겨울이라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