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욱 목사 김활 목사
경안고등학교는 기독교 선교 학교(mission school)로서 1954년 개교 후 만 60년이 되는 금년까지 근 2만 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습니다. 그리고 그 동안 선교 학교답게 비교적 많은 기독교 지도자를 길러냈습니다.
제4회 동문들 중에는 김만승, 김정락, 신현구, 전찬원 등 네 명이 목사, 십수 명이 장로가 되어 교회에 봉직했습니다. 이제 모두 일선에서 물러났지만, 그 2세들이 아버지의 뒤를 잇고 있습니다. 김만승 동문의 1남1녀 중 아들 김활과 김정락 동문의 1남4녀 중 아들 김광욱이 목사가 되어 교회를 위해 사역하고 있습니다.
김광욱 목사는 서울 합정동에 있는 ‘한국기독교선교100주년기념교회’(담임 이재철 목사)에서 사역하고 있습니다. 1969년에 태어난 그는 경북대학교에서 화학을 전공하여 박사학위를 받고 포항공대에서 연구원으로 재직 중 진로를 바꿔, 2002년 총신대 신학대학원에 입학했습니다. 2006년 빛의교회를 섬기는 중에 목사안수를 받았으며, 남서울비전교회 목회연구실에서 성경연구 사역을 하다가, 2009년 12월부터 100주년기념교회 2030세대기혼청년부 전임목사로 사역하고 있습니다.
김활 목사는 서울 명일동에 있는 명성교회(담임 김삼환 목사) 교구목사로 봉직하고 있습니다. 아버지 김만승 목사가 경산명성교회에서 서울 명성교회 치악산명성수양관으로 전임한 후는 부자가 한 교회에서 사역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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