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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10월 12일 수요일
수친구 추천 0 조회 28 22.10.12 06:39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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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2.10.12 10:11

    첫댓글 인용된 구절은 예수가 유일하신 아버지의 위치와 동등을 논하는 것이 아니라, 일반적으로 신이라 칭하는 존재들의 위치를 점하려는 것을 의미한다고 봅니다. 즉 인간으로서 신적 위치를 위해 그가 지상 생애의 과장된 겸손이나 성품을 나타낸 것이 아니라는 의미입니다. 하나님을 믿는다는 것은 사도의 정의를 따르면 하나님의 계심과 그가 보상을 해주시는 분임을 믿는 것인데, 그 보상의 차원이 신적 반열에 오르기를 추구하거나 열망했다는 뜻이 아님을 바울은 말하는 것이라 보여집니다. 인간 예수를 하나님 또는 천사장 미가엘의 위치로 실재화 시키는 것은 선재라는 신화적 요소를 도입하는 것이기 때문에 현대인들에게 어울리지 않는 설명이라 생각합니다.

  • 작성자 22.10.12 07:36

    문맥으로 검토하면 9절에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이 때문에 하느님께서는 그분을 탁월한 위치로 높이시고 친절하시게도 그분에게 다른 모든 이름보다 뛰어난 이름을 주셨습니다."
    개정에서는 "이러므로 하나님이 그를 지극히 높여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사" 라고 함으로써 "친절하게"라는 수식어가 빠져 있습니다. 친절하게( ἐχαρίσατοhe, graciously ) 라는 말은 그렇게 할 의무가 없는데도 베푸는 것을 의미합니다. 즉 하나님은 예수를 높이 올리지 않아도 그만이라는 뜻입니다. 그러나 그의 겸손과 충성을 높이 평가하시어 신들을 포함한 모든 이들의 위치보다 위에 오르게 하였다는 사도의 믿음입니다.
    또한 만일 예수가 선재한 분으로서 하나님의 아들로 또는 미카엘 천사장으로 2인자의 위치에 있었다면, 높이 올렸다는 것은 말이 되지 않습니다. 원래 위치로 돌아간 것인데 왜 높이 올린 것입니까? 그러므로 보통 인간으로서 그를 이 세계의 가장 높은 위치 즉, 만물의 권세를 그에게 위임하였다는 뜻이죠 당연히 은유하고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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