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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지, 작년 매출 172억 사상최대
스마트그리드 숨은 흑진주
- 영업이익 26억, 전년比 34.5%↑[뉴스핌=홍승훈기자] 넥스지(차트, 입체분석, 관심등록)(대표 주갑수)가 지난해 VPN(가상사설망), UTM(통합보안솔루션) 제품 판매가 늘면서 당초 계획을 초과 달성, 사상최대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일 넥스지가 공시결과에 따르면 내부결산 결과, 매출액은 전년비 23% 증가한 172억원, 영업이익은 34% 증가한 26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 또한 29억원으로 전년비 14% 증가했다.
VPN제품 1위 기업 넥스지는 국내 VPN 시장에서만 40% 이상의 점유율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넥스지는 통합보안솔루션 UTM제품 출시 이후, 지난해부터 본격적인 영업활동과 마케팅을 진행해오고 있다.
넥스지 주갑수 사장은 "VPN, UTM 제품 판매량 증가와 신규서비스인 UTM보안관제서비스 등 신규 고객 증가로 사상최대 매출을 기록했다"며 "해외시장 진출이 작년부터 탄력을 받아 동남아, 아프리카 등을 중심으로 해외 실적도 작년 대비 400% 이상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넥스지는 지난해부터 스마트그리드 보안 시장 진출 위한 TF팀을 구성해 향후 미래 지능형 전력망 스마트그리드사업 진출을 모색중이다.
넥스지는 제주 스마트그리드 실증단지 사업 참여 이외, 보안 기능이 강화된 스마트 홈 게이트웨이를 개발 중에 있으며 올해 출시 예정에 있는 등 향후 스마트그리드 시장 진출과 관련한 신규 매출을 기대하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