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서구지구협의회(회장 박옥분 )에서 11월4일(토) 다문화 가정을 초청하여.
행복나들이를 했다. 매년 진행하는 행사로 올해는 마산 돝섬, 마산 국화축제장, 콰이강의 다리를 둘러봤다.
이모 혹은 언니라고 부르는 다문화 여성들을 동생처럼 딸처럼 가족 대하듯 설명도 해주고
사진도 같이 찍어주며 행복한 하루를 만들었다.
평생 잊지 못할 추억들 겹겹이 쌓고 있다.
어떤 여성은 결혼하면서 한국에 왔는데 얼마 전 남편이 병을 앓다가 돌아가셨다며
직장 생활하며 형편은 어렵지만 초등학생 아들이 있어서 힘을 내고 있단다.
힘내라고 토닥거려 주는 봉사원 이모들이다.
제일 먼저 나들이 한 곳은 황금돼지섬 돝섬으로 배 타고 들어 갔다
새우깡을 보고 몰려드는 갈매기 떼를 보고 함성을 지르며 좋아한다.
황금돼지를 끌러안고 인증샷하기에 바빴다. 낙엽을 밟으며 가을을 만끽했다.
점심은 돌솥밥상을 차렸는데. 한결같이 입맛에 맞게 잘 먹었다고. 좋아 하는걸보며
봉사원들도 좋아 한다.
요즘 창원의 핫플레이스로 뜨는 곳 저도연육교와 나란히 붙어있는 콰이강의 다리를 찾았다.
영화에서 나오는 '콰이강의 다리'를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콰이강의다리 역사를 짧게나마 접하고 추억 사진을 찍고 즐긴다.
다음 행선지는 합포 수변공원 국화 축제장으로 버스는 달린다.
국화축제장에 들어서니 벌어진 입을 다물지 못한다.
형형색색의 국화를 보며 어떻게 저런 모양으로 꽃을 키웠냐고 묻기도 한다.
사진찍기를 좋아하는 여성들은 스마트폰으로 샷을 날리느라 바쁘디 바쁘다.
창원에서 2년 살고 부산으로 이사 왔다는 여성은 이런 축제가 있는 줄 알 턱이 없었다며
적십자사에서 초대해 주셔서 고맙다고 한다.
봉사원들도 다문화여성들과 함께 추억이 될 사진을 찍으며. 힐링의 시간이 되었다.
박옥분회장은. 행사를 기획하고 준비 하는 과정에서 힘듬도 많았지만 국화향기속에서
봉사원들과 다문화 여성들이 어울려 즐거워 하는걸 보니 모든 스트레스가 확 날라갔다고.
고생한 보람을 느낀다고 했다.
특히 일기예보에 비가 예정되어 비옷까지 준비하며 걱정을 했는데 나들이 하는 동안
비가 오지 않아 봉사하는 손길을 하늘도 감동했다고 말한다.
하늘도 바람도 낙엽도 다문화여성들의 마음까지도 가을가을하다.
PS: 다문화 행복 나들이에 서구청과 지역 기업들과 봉사원들의 찬조에 이 자리를 빌어
감사함을 전합니다.
①서구청:지원금
②봉사원 고문(허남희.이다경) 감사(박선화): 금일봉
③삼육부산병원:협찬품
④연탄은행:협찬품
⑤만세365병원:협찬품
⑥대한최강정형외과:협찬품
⑦봉사원 분과장:이순옥 협찬품
첫댓글 참으로 감사드림니다. 한분 한분 도와주시고 찬조금주시고 한마음으로 봉사해주시고 다문화 분들께 행복주실려고 노력하시는 봉사원 모습들 참 보기좋았습니다. 사진 열심히 예쁘게 찍어주실려고 여기 서 보세요 이렇게하세요 노력하시는 모습 고마웠습니다 자세한 설명과 멎찌게 기고해주시니 참 고맙습니다 한동안 국화꽃 향기가 잊혀지지 않을뜿 싶습니다 ..... 오랫동안 기억하겠습니다~~
다문화가족들과 함께하는 동안 정 들었답니다 박옥분 회장님. 수고 하셨습니다
홍보부장님 감사합니다
박옥분 회장님 봉사원님들 " 다문화 가족 행복 나들이 하시느라 " 수고 많으셨습니다.~~~
서구지구협의회(회장 박옥분 ) 봉사원 여러분 다문화 가정을 초청
마산 돝섬, 마산 국화축제장, 콰이강의 다리 등 행복나들이 추억을 만들어
주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임만식 부장님
글 잘 읽었습니다
세심한 배려와 따뜻한 사랑이 느껴집니다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