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황금산 트롤리안브릿지...
새벽4시에 일어나 장비 챙겨들고 부랴부랴 집을 나서봅니다
사당에서 일행을 만나 7시 출발...
차가 많이 막혀 2시간 이면 족할 거리를 11시30분쯤 도착합니다..
휴게소에 들릴 여력없이 싸온 도시락 김밥과 수제단팥빵
그리고 내린 원두커피로 아침식사를 대신합니다
암벽등반을 하다보면 구조활동법 중 하나인 트롤리안브릿지를
자연스럽게 접하게 됩니다.
워킹만 하다보면 지루해서 릿지를 하고
암벽만 하다보면 또 자연스럽게 구조법을 설치놀이로 승화시킵니다
물론 관광지에서 하는 짚 라인 놀이와 일맥상통 하기도 합니다
어쨌거나..
황금산 몽돌해변 옆의 바다를 배경삼아 70m 가량 하늘을 날으는
아찔한 놀이입니다
하지만 내 간이 배밖으로 나와서 인지
막상 하늘을 날으는 체험을 했는데도 불구하고 심장이 별로
쫄깃하지는 않더이다
담엔 또 어디에서 무슨짓을??
모든 과정 마치고 집으로 가야 하지만
몰려온 밀물 때문에 발이 꽁꽁 묶여 밤10시 넘어서야 몽돌해변을
벗어납니다
집도착하니 새벽1시 헐~~
참나~~
나도 왜이러고 사는지 남들이 보면 이해안갈 미친짓 입니다..ㅎ
집도착 해서 장비를 해체하는데 몽돌해변에 있던 커다란
지네 한마리가 장비안에 갇혀있다 나와서 나의 심장을 두근반 세근반
깜놀하게 하네요 ㅡ,.ㅡ 놀래라 ㅎㄷ ㄷ
요눔의 지네 녀석이..
트롤리안브릿지보다 더더 ㄷ ㅓ ~~~~~ 쓰릴 있었답니다,,ㅋㅋㅋㅋㅋ
모기 전기채에 맞아서 경직 사망하기 일보직전 ㅠ
변기에 넣어 수장 시켰습니다 ㅡ,.ㅡ
지네가 전기 고문을
당해서 아마도 살아나오는데
역부족 이지 않나 싶습니다
노래는 많이 실력이
일취월장 하셨겠지요
파이딍 합니당~~~♡
헉~ 순수토종으로 보약재료 한마리가 왔는데
전기모기채에 화상(火傷)을 당하고 수장(水葬)
당한 녀석이네...ㅋ~
냉동지네 만들았다가
나중에 백숙재료로 쓸걸 ㅋㅋㅋㅋ
지네가 일진이 안좋은 하루
였네요 ㅎ
요즘 핑퐁도 동호회 활동도
열심이신 거죠
늘 응원합니당~~♡
그렇지...
닭백숙 만들때 완전 중요 재료인데 , 녀석이
운명이 그때까지였나보네 ~
핑퐁은 꾸준히...앗싸~!!
@적토마 와오~~~
역쉬 울 적토마 선배님 이셩
필승~~~♡
70미터라...
그야말로 순식간에 끝났겠군요.
들인 노력과 시간에 비해
활강 시간이 너무 짧아 많이 아쉬우셨겠어요.
(경사도에 따라 다르겠지만)
200미터 이상은 되어야 제대로 맛을 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되는데...
새벽4시에 일어나서
차막히고 이것저것 따지니
타산이 안맞네요ㅎ
체험했으니 황금산은
이것으로 쫑^^
다른 루트를 통해서
한번 시도해 보아야 겠습니다
쉼있는 저녁시간~~♡
참 대단한 열정과 체력 이 부럽습니다
열정은 아니구요
걍 닥치니 열심히 할뿐
입니다
고맙습니다
편안한 밤 되십시요~♡
아찔하게
쫄깃하게
요래 살 수 있는 분들 느무 부럽습니다
그래둥
위험한 쪽은 살살 난이도를 내리시고
안 위험한 쪽으로도 나름 아찔, 쫄깃 요런게 있지않을까요?
시원한
가을 함께 팔벌려 환영해보아요^^
네 고려해 보겠습니다
걱정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셨죠
다시 일상으로의 복귀
늘 건행하세요~~♡
저도 산을 좋아 해서 산애라는 이름을 갖고
나름 열심히 산을 올랐는데 나중에 정리 해 보니
10년에 800회 정도 산에 올랐더군요. 지금은 산행 보다는
걷기를 하는데, 올 여름 더위가 그 마저도 못 하게 꽉 붙잡아 매는군요.
아직 젊으시니까 젊을때 열심히 하시기 바랍니다. 하지만 어떤 경으라도 무리는 절대 금물 입니다..
저도 40초반 부터
산행을 시작했습니다
무리하지 않는 한도내에서
잘하고 있어요
염려해 주셔서 힘이 납니다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
되시길요~~♡
대단한 여장부 칼라풀 밖에 내 놓으면 사내 이상이고 집안에선 천하없는 색시여 신기방기~^^출석합니당
맞아요
어쩜그리 잘 아시나요
오늘 도봉산만장봉 등반
마치고 이제 귀가했습니다
왼쪽 엄지발가락이 아파
신경외과 같더니 발가락에
염증생겨 물빼고 주사맞고
_ _;;
대단하셔요 ~~
다음에 저도 기회된다면 해보고
싶어요. 경주 와서 이제 출석합니다.
오늘도 수고하셨습니다
보내주신 고구마
잘먹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