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학교를 다닐때부터 야구를 좋아했던 아니, 야구를 정말 사랑했던 사람입니다..
82년 OB베어스 부터 지금까지..
그 어린나이에 아버지를 졸라 무려 5000원(지금 돈이면 한 10만원은 족히 넘을듯)이나 하는 어린이 회원가입도 하고 .(아마 동양백화점 5층에서 접수한걸로 기억함)
회원가입해서 받은 모자쓰고 학교 가면 정말 짱이었음..ㅋㅋ
또한 우승까지해서 컵도 받았죠..(아직도 컵이 있음)
이젠 본론으로 넘어가면...(연도는 잘모르겠고, 걍 간략하게)
한화이글스 감독 아니지 빙그레 초대감독이 배성서감독님으로 기억합니다..
그때 장종훈 등등 수많은 스타를 많이 만들어냈죠..(이정훈 이중화 강정길 강석천 고원부 황대연 전대영 등등)
감독님이 어떤 스타일 이었는지는 어려서인지 잘기억이 나지를 않네여..
그 다음이 김영덕 감독님으로 기억하는데.
정말 너무나 안타까운 감독님 이죠..
아니 빙그레 전체가 안타까운 팀이죠..
하필이면 선동렬 최전성기에 만나서 그전력으로 우승한번 못한...아쉽죠..
지금와서 하는말이지만. 선동렬 선수는 그때 당시 대단한 포스였지만
포스트 시즌에서는 그냥 그런 선수였습니다.. 아마 포스트 시즌 방어율이 4점이 넘을겁니다..
물론 불펜에서 몸푸는 것만으로도 상대한테 엄청난 압박감을 주었죠...여기서 반죽고 가는거죠..
그 다음이 강병철 감독님으로 기억하는데..
이분역시 제 순수 생각으로 한화 팀칼라에 딱 맞는 감독님이 아닐까 하는생각을 해봅니다...(역시 성적부진이 원인이고)
스타일 자체가 롯데가서 이상하게 변했지만...
그 다음이 음.. 이희수 감독님 맞나여?
여하튼 한화 최초로 우승 시킨 감독님이죠...
일년전인가 대전 지하상가에서 한번 봤는데 왜이리 초체한지 정말 옷이 누더기였으면 노숙자라고 생각할정도로..
지금은 머하시는지...
그다음이 유승안 감독님...
아 정말 말하기도 싫은 감독님입니다..
강병철 감독님 하고 딱 반대인듯...
송지만을 트레이드...
조영민도 트레이드...
여하튼 제가 누굴 그렇게 싫어하는 성격은 아닌데. 정말 싫은 감독님이죠..
그 다음이 지금 감독님 김인식 감독님..
지금 감독님 자체에 대해서 말이 약간 많은듯한데여..
개인적으로는 김인식 감독님도 한화에 딱맞는 감독님이 아닐까 생각되는데여..
물론 이번에 포스트 진출이 좌절되었지만 ..
언제부터인가 한화를 포스트 시즌 단골 손님으로 만든 감독님이시죠..
무엇보다 빙그레 시절부터 아킬레스건으로 지적되어온.. 내야의 허약한 수비를 지금 리그 최정상의 수비팀으로 만드신
감독님이기도 하고요...
3년 연속 진출했고. 이번 한번 떨어진것입니다...
감독님을 색안경 끼고 보시지 마시고 더 잘할수 있도록 주위 환경을 만들어주자고여..
또한 한화도 FA영입도 하고 팀에 도움이 되면 트레이드도 하면서 김감독님을 도와주고여...
우리 한화를 사랑하시는 카페여러분들은 역대 감독님 중에 누가 가장좋으신지.???
참고로 감독님이 누가 빠진듯한데.. 잘기억이..
첫댓글 이희수와 유승안 사이에 이광환이 빠졌네요... 그리고 조영민은 김인식 감독님이 트레이드 시켰죠... 2005년 조원우와
그건 괜찮은 트레이드였던것같은데... 조원우선수 05,06,07대체적으로 괜찮았죠. 딱 그정도만 필요한선수였는데. 물론 07년초반엔 조로켓이라 불리며 안습이었지만...
사실 그 어느감독이라도 선동열이 무섭겠죠. 88 89 91 한국시리즈때는 질만 했죠. 그렇지만 리그 1위로 올라가서 3위팀 롯데한테 졌던것은 지금도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더군다나 정규시즌 13승5패라서 상당히 자신감을 가질만도 했는데 방망이는 얼고 투수들은 다 얻어터지고...1차전 내준거야 그럴수도 있다지만 2차전은 잡을수도 있었지요. 다만 잘던지던 정민철을 내리고 1차전 난조를 보이며 무너졌던 송진우를 다시 올린건 자멸이였습니다. 해설자들 다들 이해못하겠다는식으로 말했죠. 4차전도 아쉽고..아 그때만 우승했더라도
사실 전 김인식감독에게 어느정도의 불만사항은 있습니다. 윤재국 이도형 작년에 김인철까지 참 혈압이 오르는데 그래도 그분이 한화감독이라서 지난 3년간 가을야구했다고 보거든요. 단점도 있지만 장점도 있는감독이라고 봅니다. 장수감독은 나름 이유가 있지요. 내년에 두산을 우승시켰던 그 과감함 보여주시리라 믿습니다.
김영덕감독님때부터 야구를 봐서 그런지 그분 제일기억나고, 빙그레야구가 참 재미있었던... 그때 우승못한건 참 어이도 없었고 아쉽지요 지금은 김인식감독님 전 좋으네요 ㅋㅋ 내야진을 보면 뿌듯~~ 합니다 고질 내야를 이렇게나...전엔 내야로 공 조금만 튀어도 맘을 어찌나 졸였던지...
김명덕 감독님 코리안 시르즈에서는 우승을 못했지만 정규리그에서는 우승 몆번 했어요 김인식 감독님도 이젠 한계가 온거 같아요 젊은 감독한테 기회를 주고 물러 나야죠
젊은감독감 누굴까요.....대체..... ㅠㅜ
뭐 옛날감독들이 다 그렇지만 지금보니까 혹사로 유명했던 감독들밖에 읍네~~뭐 하긴 이광환감독말곤 없었지;;; 그나저나 빙그레때 줄줄이 나온 명선수들(타자, 투수모두다)은 배성서보단 김영덕의 공이라고 해야하는거 아닌가요?
강병철 감독님은 히어로즈 2군감독직을 하고 계십니다~
난 강병철감독은 아무리 생각해도 한화 말아먹은 주인공으로만 보이는데? 빙그레애들 다 갖다버리고
잘 모르시는 군요. 강병철 감독은 빙그레의 레전드들을 다 팔아먹고, 은퇴시킨 감독입니다. 그 덕분에 90대 중~후반의 빙그레(한화)의 기나긴 침체기를 만들어 줬죠. 그 당시 트레이트되거나 은퇴한 선수들이 이정훈,이강돈,전대영,강정길,이중화 선수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