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2시40분..
남구로역과 가산디지탈단지역 사이에 또아리를 틀고있읍니다.
편안함과 따뜻함을 그리는 악마의 유혹이 지속됩니다.
PC방에 뛰어들어감으로 하루를 마감하고 싶어집니다.
데드라인을 AM3시 까지로 정합니다.
진동음...
우림라이온스벨리 to 독산동..10K..
좋아라 하는 국빈관이 보입니다.
캐취.....
라이온스벨리A동 지하2층으로 와달라는 손...
가본적이 없는 곳이라...
길가는 츠자에게 묻고, 포장마차 아주마에게도 묻고..
포장마차에서 술마시든 젊은 청년의 도움으로..
미지의 장소를 찾았읍니다.
위치상 지하1층...
어디로 가야 B2로 갈수있는지 막막합니다...
에스켈레이터를 시커먼 사람이 올라가고 있읍니다.
한손의 핸폰...
우리의 동료가 확실합니다.
밑에서 위로 쳐다보면서 주차장 가려면 어케 가나요..?
나도 찾고 있는데요....
2콜의 주인공들이 주차장으로 통하는 입구를 못찾아서 헤메고 있읍니다.
구원의 손길이 필요합니다.
조금 더 잘생기고, 조금 더 젊은 내가..구원자를 찾아야 합니다.
호프집인가요..
정확히는 몰겠지만, 가게 문이 열리면서 서빙보는 츠자가 나옵니다.
굿 찬스.....
주차장 입구를 찾아야 합니다.
츠자에게 물어보기 위해서 몸을 돌리며, 츠자의 눈을 쳐다 봅니다.
저기요..?
꺄아아아아아악~꺅~
미친듯이 비명을 지르고는 문을 닫아버립니다.
????
저 츠자를 놓치면 주차장 입구를 찾을수가 없읍니다.
문으로 뛰어가서 잡아 당겼읍니다.
어느새 문은 잠갔나봅니다.
덴당할....
노크를 해봤읍니다..
답이 없읍니다.
안에 무엇이 있는지 보려고, 시커먼 유리문에 눈을 가져가 보았읍니다.
아아아아아악!!...
심장마비 걸릴뻔했읍니다.
눈동자 였읍니다.
유리문안쪽에서 눈동자가 보였읍니다.
그 미친0가 왜 유리문 안쪽에서 눈알을 그기에 대고 있는건지...
힘들게 힘들게..심장박동을 정상으로 돌렸읍니다.
답이없읍니다.
나이드신 기사님을 내려오시게 하였읍니다.
같이 찾아야 합니다.
찾았읍니다. 빛살이 찬란하게 빛나는 추자장 입구를...
주행내내 고민에 빠집니다.
풀리지 않은 의문이 생겼읍니다.
왜....날 보고..그런 비명을 지르고...문을 잠그는지..
내가 그렇게 흉악하게 생겼으까?
...........................................................................................
독산사거리.. PC방으로 거처를 정합니다.
답을 찾았읍니다.
풀리지 않든...난제를....
유리 출입문에서 ..풀게되었읍니다.
시커먼 복장의 산적이 보입니다.
얼굴은 눈만 보입니다.
목을 따듯하게 하는 것을 끌어올려서...
귀, 코, 입, 다가리고 있읍니다.
허벌건 눈만 보입니다.
츠자의 비명...
이해하게 되었읍니다.
아무도 없는 지하1층에...
그런 모습의 산적을 보았으니...그렇게 놀랄만도 했읍니다.
그렇치만..
따지고 싶습니다.
믈 볼꼐 있다고..유리창에 눈알을 대고 보고 있었는지..
그늠의 눈동자 떄문에 여리고 착한 내가..
얼마나..놀랐는지...
지하실을 올린 츠자의 비명소리에 놀라고...
시커먼 창 안쪽에 보였든 눈알 때문에..
심장이 떨어질뻔했든...2월의 4번쨰 날이였읍니다.
첫댓글 넘 잼 있슴니다~항상 즐감하는 독자...넙죽~~
맞절..넙죽~
역시 9님은 에피소드도 잼나게 잘도 적으신다요^^*...
하루에 한번..크게 웃으시고..고목에 새싹을 피우소서~
대리를 비하하는건 아닙니다
대리 하시기엔 아까운 필력입니다
쥐구멍에 숨고 싶읍니다. 어쩌다 생기는 특이한 일..재밋는일..같이 즐기고, 같이 슬퍼하자고 적어보는 필부의 졸필~입니다.
거그 저도 자주 대기하는 이층 맞지요? 여의돕니다. 전...^^
첨가본 곳이라서..내일 다시 가도 아리송~할듯요..
길을 물을땐 잘생기신 얼굴 로그인 하시길여^^
사람볼줄 아십니다. 잘생긴얼굴^^
ㅋㅋㅋㅋㅋ 품었슴다.
그 여인의 비명소리가 왜 이해가 될까요?
ㅋㅋㅋㅋ
검은 복장의 코트에 넥워머,가죽장갑등
늦은 새벽 시간대에 보면 자라도 놀라지
않았을까 싶네요^^
제가 코드님 스타일 과 느낌 아니까요~~~
밝은색 옷으로 바꿔보심은 어떨지요?
아침에 지하철에서 출근 하다 혼자서
빵터져 앞을 보니 앞좌석에 앉은 사람들이
저만 바라보네요^^ 마치 미xx 보듯 ㅋㅋ
밝은색...어색...옷장에 검은색 양복만 가득...
^^
검은색 양복에 추워서 목소리도 않받쳐 주었으니~~
목소리가 영 아닌가!!!
알밤~
@Code9 내일 저녁에 놀이동산에서 애인과 바퀴벌레를 씹어먹는다.ㅋㅋ
@리무진 ???..믄뜻일까요?
@Code9 휴대폰 뒷4자리를 풀이하니까~~
앞이0으로 시작하네요.지도 0으로시작해요.코드님 바보예요.
언제나 재밌게 읽고있어요~^^
곧 이까페에서도 코드님 팬카페생기는건 아닌지몰겠어요ㅎ
분파행위~장성택이 왜 하늘에서 놀고있을까요~..아니되옵니다~
ㅋㅋ 한참 웃고갑니다 ^^
늘 건승 하시길 ~~
예전 귀여니작가의 책을 못보신분들은 잼다고 하시겠지만 전...순수문학을 좋아하는 쪽이라 좀 거부감 있슴다 내용은 별거 없는 건물내 문을 못찾는 내용인거 같은데...님이 책을 내신다면 전 안사볼랍니다.
하하..걱정안하셔도 됩니다. 전혀 그럴 생각이 없읍니다.
우림 지하 골 때리죠. 방화문을 통해 나가야 하고 복잡합니다.
하하하
ㅋㅋㅋ코드님 덕분에 많이웃습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