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좀 궁금한 점이 있어서요~
어젯밤에 제가 꾼 꿈인데요...꿈속에 제 동생네 부부가 캐나다로 이민을 간 거예요...
꿈속에서 동생네 부부, 시아버지, 시동생인지 시아주버님인지 제부의 남자 형제 한 명, 동생네 아이들 (원래는 남맨데 꿈속에서
는형제였음) 이 캐나다로 이민을 왔드라구요.
실제 현실에서의 동생네 가족은 동생부부, 남매(동생네 아이들), 시아버님, 시어머님, 시누 2 (한명은 결혼, 한명은 미혼),
그리고 시아주버님이 있었는데 동생하고 결혼전에 죽었다고 하드라구요~
원래는 이런데 꿈속에서는 위에 기재한 가족들만 보이더라구요
꿈속에서 저는 제 딸이랑 해외 여행을 하던중 동생을 만날겸 캐나다 동생네 집으로 갔어요
제 딸을 먼저 보내고 저는 다른 볼일을 보고 동생네로 가던중 교통사고 현장을 목격했구요...
동생네 집 가는 길이 한적한 차도를 달려 한참 가야 하는 집이었는데 웬차가 속력을 내며 달리다 절벽같은 곳으로 떨어졌어요
신고를 하려는데 사람들이 여기는 원래 사고도 많이 나고 별일 아니라는 식으로 신경을 안쓰더라구요
동생네 도착을 해서 동생한테 말하고 신고하라고 했더니 동생네 식구들도 별 신경을 안쓰더라구요
저녁 먹기전 샤워를 하려고 옷을 다 벗고 샤워를 하던 중 동생네 식구들이 아무렇지도 않게 제 샤워하는 곳에 들락날락
하는 거예요...(동생, 제부, 제부의 남자 형제, 동생네 아이들 등등)...
제가 지금 샤워하는 중이니까 나가달라고 했더니 할말이 있어서 그런다면서 아무렇지도 않게 얘기들을 하길래 저도
부끄럽거나 그런 생각없이 그냥 제 할일을 했구요...
저녁을 먹는데 동생네 시아버지가 저녁을 안드시더라구요...그리고 식구들 식사가 끝나고 다들 들어가자 궁시렁 궁시렁대며
제 동생 욕을 하며 자기가 조그만 솥에다 밥을 하고 있드라구요. 그리고 먹을 거에 굉장히 집착하시고 누가 뺏어먹을까봐 뒤
돌아서 웅크려서 뭔가를 먹으려고 하시드라구요...
그래서 제가 뭐하는 거냐며 밥상을 차려 드렸어요...맛있게 잘 드시고도 약간 궁시렁(?)대시는데 아마 동생욕을 하는듯...
암튼 이런 내용의 꿈인데 무슨 내용인지 궁금합니다...너무 길었죠-.-;; 죄송*^^*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