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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TRONG>그 값을 따지기 힘들만큼..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비싼 빈티지 오디오시스템..</STRONG></P>
<P><STRONG>말로만 듣던 음향기기들을 직접 만지고 보고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준 '운천헌' 쥔장님 오디오마니아 강창렬회장님과 그런 자리에 초대받는 영광의 기회를 준 황금사과님께 우선 감사를..ㅎ</STRONG></P>
<P><STRONG>3월 어느 토요일에 강남 모처 이런 오디오 시스템을 갖춘 분이 초대권한을 황금사과님께 주셨단 말에 병원 가기 전 두어시간을 이용해 운천헌을 방문했답니다.</STRONG></P>
<P><STRONG>초대받은 분은 바이얼린하는 사람 누구나 옷깃만이라도 스쳐보길 원한다는 '야샤 하이페츠'의 동양인 최초 수제자 바이얼리니스트 '김영근'님, 개미와예짱이 회장 기타리스트 '박종화'님, 청주불교방송국대표를 지낸 '지원스님'과 또 한분 음악하시는 분 ...ㅎ 하고 또 한 명의 바이얼리니스트겸 만능 연주자 '황금사과'님과 음악문외한 violet^^</STRONG></P>
<P><STRONG>오피스텔 밖에서부터 장엄한 오케스트라연주음이 얼핏 들리나 싶더니 음악문회한이 들어도 빨려들 것 같은 음향이 문을 열자 반갑게 와락 달려듭니다.</STRON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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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TRONG>한분 뻬고 기념사진</STRONG></P>
<P><STRONG>좌~이 모든 것의 주인 강창렬회장님, 기타리스트 박종화님,바욜렛, 바이올리니스트 김영근님,황금사과, 지원스님.</STRON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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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TRONG>그 어마어마하게 비싼 음향기기들 구경해보실래요?</STRON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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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TRONG>이 오디오 제품들에 대해 강회장님의 설명이 길게 이어졌지만..제가 들으면 뭘 알겠습니깡?</STRONG></P>
<P><STRONG>마침 지원스님이 관심이 많아 줄줄 노트하신 걸 베껴왔습니다..ㅎㅎ</STRON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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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TRONG>-Western Electric</STRONG></P>
<P><STRONG> 1.프리엠프/ 130.129</STRONG></P>
<P><STRONG> 2.파워엠프/46.</STRONG></P>
<P><STRONG> 3.22혼/555w. 597트위터, 4181우퍼</STRONG></P>
<P><STRONG>-노이만 턴테이블</STRONG></P>
<P><STRONG>-CDP: wadia 27ix</STRONG></P>
<P><STRONG>-튜너: 로데 슈왈쯔</STRON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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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TRONG>이 무지막지하게 두꺼운 강철판 같은 턴테이블이 독일 노이먼사에서 반세기도 훨씬 전 LP를 찍어내던 물건이었다더군요.</STRONG></P>
<P><STRONG>전 보다보다 이런 오래된 물건은 첨 봤어요.ㅎ</STRON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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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TRONG>물론 저는 4월과5월~음반을 청해 들었지유..ㅎ</STRONG></P>
<P><STRONG>이 1930년대 어디 유명한 극장에 달렸던 스피커라든데...ㅎㅎ머리 쏙 집어넣고 빨려들어갈 듯..</STRONG></P>
<P><STRONG>울 완소학무님 작곡한 곡을 줄줄이 들었다능~4월과5월 오리지널 음반을 하나도 빼놓지 않고 갖고 계셔서 감동했어요..</STRON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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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TRONG>바이얼리니스트 김영근님 일본서 제작한 독집앨범을 들으며 너무 행복해하시더군요..</STRONG></P>
<P><STRONG>실제 공연장에서의 소리보다 더 좋게 들린다고..</STRONG></P>
<P><STRONG>이분은 우리나라 최초로 하이페츠의 수제자로 뽑히자 육영수여사께서 너무 기특한 학생에게 특별 장학금을 마련해줘 유학생활을 했다더군요.</STRON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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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TRONG>음악이 출렁출렁 강물되어 흐르던 그날 그곳에서...</STRONG></P>
<P><STRONG>오래된 음향기기들이 오디오매니아들의 사랑을 받는 이유는</STRONG></P>
<P><STRONG>당대 최고의 기술과 인력이 </STRONG></P>
<P><STRONG>동원되어 좋은 재료와 인간적 감성을 뛰어넘어 온 정열을 바쳐 정성스레 만들었기에 명품으로 탄생 ~</STRONG></P>
<P><STRONG>이렇게 사랑받는 이유가 아닐까 싶어지더랍니다...Oldies But Goodies!! <IMG class=txc-emo border=0 src="http://i1.daumcdn.net/deco/contents/emoticon/etc_21.gif?rv=1.0.1">violet</STRON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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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자유 게시판
억!~소리나게 비싼 억대 오디오시스템을 갖춘 '운천헌'에서 귀가 호강한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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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스님께서 심호흡중
60이 넘으신 분
팔짱을 낄때서나 안낄때서나 저 팔짱끼구서 달라붙는버릇은? 에궁이유 차 말 루 ㅍㅎㅎㅎㅎ
스님 팬들 관리해야한다고..함부로 카카오스토리같은 데는 올리지 말아
라고 부탁...
글게나 말씀입니당...차말로...
와! 대단하네요. 어떤 소리가 날까요? 전 자동차 안의 오디오로도 음악감상 잘 하지만요. 그래도 궁금하네요.
다음에 기회가 되면
학무님과 다시 초대해
라 부탁할까요
저야 잘 모르지만 음악하시는 분들이라 모든 것에 해박하고 관심들이 많으시더라구요..
마치 밀링머신 선반기계 같기도 하네요
밀링머신이 모예요
뭐라던데...
긍께 저게 머신은 머신이었당구리....판 찍어내서 홈을 팠다던
저도
스피커
사랑이 크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오디오에 관한
잡지를 들춰보며
전문매장에 가서
눈동냥, 귀동냥을 하며
값에 따라
달라지는 소리를
부러워하며
그것을 사다가
언제든 원할 때마다
듣고싶은 생각이 굴뚝 같았는데...
아이들 때문에
그 지출이 점점 뒤로 밀리고...
워낙
고가라서
그 꿈을
이루지도 못하고^^
그냥 저냥
낡은 구형
오디오를 듣고 있습니다.
사용횟수만 스므해가
넘었지만 아직 중저음을
무난히
소화해내니...
이것으로
만족해야겠습니다.^^
견물생심이라고
사람 욕심은 끝이 없네요...
전문가들이 좋다
하니께 좋은 건 줄 알지...
저 역시 
CD플레이어 MP3도 잘 듣고 댕겨유
김선생님 동감입니다. ㅎㅎ 그래도 저 기기들은 그당시 독일의 수준이 그대로 고여있어 한번 들어줄 만한 것 같지 않으신지요?
학생시절
학생회관 건너편에
음악감상실이 있었는데
그곳에서
제법 괜찮은 스피커로
좋은 음질의 음악들을
참 많이 들었습니다.
오디오 기기를 보니
예전 그것들에 대한 열정이
새삼 떠오릅니다...
지는 걍 아무데서나 흘러 나오는 '옛사랑' 하나문 돼유.
화
랑..바다의여인. 님의노래랑..
들의 보금자리도...
대단한 것을 보셨군요.
기회를 갖는다는 것만으로도 영광
네..음향기기 잘 몰라도..구경하고 들었다는 자체만으로도..정말 그랬어요.
꿈일 듯
아마 오디오마니아들 평생
여튼 어마어마한 구경을 하신 것 같다는..
사진에서 빠진 한 분은 누구실까요
잘 갔다 왔시유
..
우리같은 사람이야 구경만으로 만족하고
하고..
구경만으로도 대단하다는 느낌이네요
귀한거 구경 잘 하고 갑니다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