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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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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 이 날이었을 겁니다.
몽연1 추천 0 조회 319 24.09.23 08:57 댓글 4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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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9.23 09:08

    첫댓글 설마하니
    그지야 되겠습니까요..ㅎ

    인생 돌아보니
    무엇에 매달려 전전긍긍하던 시간이 아쉽기만한데

    아직 무한한 가능이 있는 아들들..

    좀더 자유로운
    큰 세상 살 수 있게
    봐 줍시다..

    우리집 늦둥이도
    잘하던 직장 때려치우고
    뭘하는지
    싸매고 지내니

    갑갑한 속 누르며
    홀로 도 닦고
    있습니다..ㅎㅎ

  • 작성자 24.09.23 09:14

    긍게 말여라
    그런갑다 했는데 캐쥬얼복장으로 룰루랄라
    하는거 보니 잘한건가? 멀뚱하다
    녀석의 결정을 응원은 하는데

    통장의 잔고가..ㅎ
    쬐끔 떼주고 가겠지요?
    지도 뇌라는게 있을건데 말입니다^^

    도 닦는 한 수 알려주세요~

  • 24.09.23 09:11

    그정도 능력의 아들이면
    그런 마인드의 아들이면
    더 멋진 내일을 만들거니 걱정끝

  • 작성자 24.09.23 09:16

    그츄?
    믿삽네다.

    ..꽃대궐 흐드러질 이젤님의 그 집.
    상상만으로도 알록달록합니다 ♥

  • 24.09.23 09:34

    아버지 세대보다는,,,
    우리들의 세대가 살아보려고 힘겨운 인생을 살았고
    아들들의 세대는,,,우리보다는 더~열심히 살거여요^^
    아마도...손주 세대는 또..더 높은 것을 향 할것이고
    진화는 계속 될 것이기에....
    우리는...우리의 남은 인생을~잘 마무리 하는 일만이....

  • 작성자 24.09.23 10:00

    맞습니다.
    우리가 우리 인생을 건강하게 잘 살아내야
    모두에게 잘 하는 일이 되겠지요^
    감사합니다^

  • 24.09.23 09:35

    쉽잖은 용기를 선뜻 실행한 아들한테 응원의 박수를 보냅니다.
    그래도 내 생각으로는 걱정이 앞섭니다.

  • 작성자 24.09.23 10:03

    그르니까요.
    그래두 믿어보렵니다.
    여행지에서 얻어지는 경험이
    녀석에게 또 다른 기회가 되어주길
    바래봅니다~
    고맙습니다~

  • 24.09.23 09:39

    같은 엘지맨인 내 아들은 장가는 갔지만 그런 배포는 없어요.
    그리고 이젠 어미 말고도 식구가 생겼으니 몽영님의 아들처럼은 더 더욱 못하겠지만
    그런 배포도 아무나 훙내 못냅니다.
    믿어보세요.
    다 계획이 있겠죠.
    몽연님 닮았으면 현명하거라 생각합니다.

    가슴이 불안하다~~
    마음이 위로 아래로,ㅋㅋ




  • 작성자 24.09.23 10:05

    ㅎㅎㅎ 카드는 卡 요렇게 쓰는데요
    위로아래로 쓰윽~
    좀 유치하지만 센스있는 한자를 좋아하는
    이유이기도 해요~

    녀석도 장가를 갔다면 꿈도 못 꾸겠지요.
    장가가기전 질러보라 권유했어요.^^

    응원 감사해요~

  • 24.09.23 09:52

    우리때의 평생 직장 개념
    요즘 젊은이들은
    절대 없더이다.
    울 막내도
    좋은 직장 때려치고 운동하고
    재충전 중이랍니다.
    꼰대들 많은 직장
    싫다고 나왔어요.ㅋㅋ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으니 힘내세요.
    몽연 갑장님~!!!

  • 작성자 24.09.23 10:09

    네네...그라믄요.
    울 페이지님 노래하는 모습이 그리 이쁘다고
    풍문으로 들었어요.
    궁금하진 않아요 우헤헤.
    실물영접한 내가 그쯤이야 안봐도 비됴여라.
    뭔들 안 이쁘겄어요
    시간 여유를 즐기는듯 해서 반가워요.
    가까이서 멀리서 응원하는 내 맘
    알아쥬~~~^^

  • 24.09.23 10:24

    울애들 둘다 엘지맨이라요
    큰애는 엘지전자
    작은애는 엘지CNS
    큰애는 입사 이후로 쭉 자리 지키고 있지만....
    작은애는 연봉 더 많은 외국기업 마이크로 소프트사에 스카우트.
    당시 엘지에서 많이 아쉬워했는데..
    코로나 기간 3년 마이크로 있다가....다시 엘지에서 재입사 권유제의..미국으로 ....
    생활비 많이 든다고 거절 했는데....돈 많이 준다하고 며느리의 바램이기도 해서...아들 조기 유학 겸. 온가족이 다 미국 가는 게 좋다고..결국 갔어요. 미국으로. ㅎ
    5년 기한으로 갔는데...
    아마도 더 있을 것 같습니다
    아들이 많이 보고 싶지요

    요즘 애들은. 우리 보다 장래 준비하고 똑똑하답니다
    알아서 잘 할거니..몽연님은 걱정 안하셔도 될듯요

  • 작성자 24.09.23 11:46

    아...리디아님의 아들들도
    리진님 아들도...^^
    우짠지...리 자매분들이 친숙하다 했더니...ㅎ

    아들들 ...배 부르시겠어요~

    스타트업 시작하는 선배들이 스카웃
    제의가 들어 온다는데 일단 쉬어가는 쪽으로
    맘을 굳혔더라구요.

    가을날...우리...작년에 만났더라구요?
    뭐 그렇단 얘깁니다 ㅎㅎ

  • 24.09.23 11:21

    켈리그래픽을 배워 잘 활용하는 중..
    참 다양한 필체에 감탄하네요

  • 작성자 24.09.23 11:36

    맛배기 강좌 듣고
    오늘부터 매주 강좌 시작 들어가는데요.
    어설피에서 좀 벗어나볼까 신청했어요~^^
    고맙습니다~

  • 24.09.23 11:53

    @몽연1 잼나요. 서체에 다양한맛에 매료된답니다. ㅎㅎㅎ

  • 24.09.23 11:34

    아들은 잘 할 것이라 믿고요...ㅎ


    따라하고 싶은 글씨체..
    배우고 싶어지네요~~^^

  • 작성자 24.09.23 11:38

    요즘은 정석이 없다 그러네요.
    문구코너에서 붓펜 구입 써보시는 것도
    좋을듯 합니다.
    스케치북 비슷한 무지노트가 좋아요
    노트질이 안 좋으면 붓끝이 갈라 지더라구요.
    좋은날 되십시요~

  • 24.09.23 12:03

    @몽연1 감사합니다..
    붓펜과 무지 노트 사러 다녀오겠습니다^^

  • 24.09.23 12:22

    자기 인생이니까, 스스로가 선택한 길을 가는 것이 맞습니다.
    똑똑한 아들은 스스로 선택하고 책임도 스스로의 몫이라는 것을 더 잘 알고 있습니다.

    혹여나 걸어가다가
    돌부리에 넘어지는 계절이 있더라도,
    배우는 것이 있을 것이고,
    그것을 교훈 삼아
    건강한 나무로 성장할 것입니다.

  • 작성자 24.09.23 20:43

    고맙습니다.
    녀석에게 전달했어요~
    나름 중간관리자이고도 해서
    책임도 잘 질거라 믿어요~

  • 24.09.23 12:45

    와~~~멋진 아드님 두셨네요.
    뭐라도 할 아들입니다.
    한 일년 쉬고 와서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가기 위한
    발돋움을 하는거지요.
    백번 박수쳐 주시고, 설마니 저런 멋진 아들이
    엄마 품위가 손상되게 내버려 둘라구요....
    저도 젊었으면 아마 세계 일주를 하고 다녔을 겁니다.
    우리 땐 해외 나가기도 힘들었지요.
    저 여권을 24살에 만들었는데.
    저렇게 못 살아 봤어요.ㅠㅠㅠ
    멋진 청년을 봅니다....~~~**

  • 작성자 24.09.23 20:45

    그니까요.
    제가 못해보고 산거 아들은 해봤음
    좋겠단 생각이 들어서 응원은 하면서도
    슬쩍 걱정되지 뭐에요.ㅎㅎ
    고맙습니다~

  • 24.09.23 13:03

    기개와 꿈이 있는

  • 24.09.23 13:29

    댓글 쓰다가 교수님 들어 오셔서 ㅎ
    꿈이 있는 아드님 앞날의 무한 발전이 있을 줄 아옵니다 좀 더 기다려 주세요

  • 작성자 24.09.23 20:47

    네...괜히 이것저것 마음이 부산하네요.
    암요...기다려줘야죠.
    걱정 뚝~
    젊고 건강한데 이때 안 질르면 또 언제 할까요 ~
    여름 잘 견뎌주셔서 감사드려요
    가을날...풍요로우시길 빕니다~

  • 24.09.23 13:38

    어휴~
    그 좋은 직장을 관둔거예요?

    요즘 연차도 많고..
    사정에 따라 휴직도 가능할텐데..

    장기적 백수가 될까 걱정됩니다.
    왜~그런 말을 해 가지고..ㅎㅎ

  • 작성자 24.09.23 20:50

    내아들 표정이 저리 환했구나 싶게
    싱글벙글 웃으니 나중이야 어쨌든
    잘 선택하는거 같아요.
    진즉 그만두고 싶은걸 요때다 질른거겠지요
    녀석이 행복하게 웃으니 다른건 pass합니다^^

  • 24.09.23 13:44

    ㅎㅎ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란 말을 큰애 군 입대시 해줬더니,
    직장 생활에도 엄마의 말 되새기며 지낸다고,
    어느 날 말하더군요..

    전,
    아들의 제주 한달살이 지지하고 찬성!!
    새로운 계기를 마련하지 않을까요?
    걱정 마셔요.
    엄마의 품위유지비도 다 챙겨 줄 것 같으니요.
    쿠폰함 다시 열어보세요.
    뭔가 선물들이 쌓여서 부자일 듯~
    합니당..

  • 작성자 24.09.23 20:52

    그쥬?
    나름 심란하겠다 싶어 녀석이 좋아하는
    짜글이 끓여주니 커억~ 듣기좋은 소릴 내네요
    ㅎㅎ 믿어줘서 땡큐~

  • 24.09.23 16:09

    요즘 아이들 영특해서 자기 앞가름은 알아서 하니
    크게 걱정 안 하셔도 될 듯요.

  • 작성자 24.09.23 20:55

    네...고맙습니다~
    위기는 기회라고 녀석에게 신의 한수가 되어줘라기도외엔 방법이 없네요~^^
    저넥시간도 해피하십시요~

  • 24.09.23 16:11

    네 우리 아들 휴학 하고 잠실 야구장 알바 합니다.

  • 작성자 24.09.23 20:56

    아...재밌는 알바인거 맞죠?
    젊어 여러 경험도 자양분이 돼줄겁니다.

  • 24.09.24 08:27

    @몽연1 네 맞아요.
    잠실 힘드러요

  • 24.09.23 18:54

    忐忑 앞 글자는 탐, 경, 의미는 마음이 허하다는 글자로군요
    뒤 글자는 특, 도 의미는 역시 마음이 하하다는 뜻입니다.
    (모르는 글자라 한자사전을 찾아 봤습니다.)

    제가 1995년 부터 업무차 중국을 누차 들락날락했습니다.
    그때 카드 카라는 글자가 분명히 있었습니다만 지금은 쓰지 않는지 사전에 나오질 않습니다.
    아래 하에 점을 하나 찍고선 카드 카로 읽더군요.
    각종 카드마다 그 글자가 씌어 있었습니다.
    카드가 아래로 들락날락한다해서 그런 글자가 생겼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 작성자 24.09.23 21:02

    卡.. 카드카는 아니지만 카드로 읽힙니다.
    외래어가 음역자로 읽혀지는 것들이
    많아서 헛웃음이 나올때도 많습니다만
    깊숙히 들어가면 저도 까막눈이에요.
    흥미정도로 익힙니다.
    곡즉전님 중국어회화방도 오셔서
    그때의 경험이나 에피소드들을 들려주셔요~
    저녁시간도 행복하셔요~^^

  • 24.09.23 21:57

    @몽연1 제가 오래전 일이라 착각을 햬습니다.
    아래 하에 점을 찍은 글자가 아니고
    보여주신 상하가 겹친 글자가 카드마다 있었습니다.
    식당카. 버스카. 입장카 등등입니다.
    몽연님의 해박한 지식에 놀라움을 금치 못합니다.

  • 24.09.24 08:09

    아들의 마음속에 심어준 꿈이
    현실이 되었는데 무슨 忐忑不安입니까?
    "在确定你的人生目标的时候
    你要把优秀放在第一"
    몽연님은 조언한대로 아들이 얼마나 뛰어나게
    변모할지를 느긋하게 지켜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 작성자 24.09.24 08:14

    그기 글씨...품위유지비 끊을까봐..ㅎㅎ
    오늘아침 많은 분들이 주신 응원과 저의 걱정을
    얘기해 줬더니
    1000번도 더 줄께 해서 휴~~~ 했어요 ㅎㅎ

  • 24.09.24 08:12

    나는 자식을 군대 보낸 일이 없어 언젠가 아이들이 적어지면 여성 징병제도 생겨나겠지요?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라 자식이 많아도 모두 통일하고 보니 이렇게 되었답니다.
    앞으로는 외손자나 외손녀나 모두 병장 계급장 달고 나타날 건데 나는 은하철도 999열차 기관사가 되어 저승으로 가고 있으려나??

  • 24.09.24 13:04

    몽연님 닮은 아드님이시면
    분명 똑 부러지게 인생 잘 설계 하실꺼에요

    어머니의 긍정적이신 격려의 모습과
    한편 똑부러지게 청구하시는 몽연어무이의 모습에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

    '세상은 넓고 할 일도 느무느무 많다'
    우리 시니어도 설레는데
    젊은 세대가 뭣이 겁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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