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가 머물었던 이 자리에...
내가 바람이라면
당신에게 날아가
행복한 미소를 만들어 드리고 싶습니다.
내가 꽃이라면
작은 들꽃처럼
어디서든 볼 수 있는 꽃이 되어
잊히지 않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당신을 위해
무엇이 되고 싶으냐? 물으신다면
손 내밀면
닿을 수 있는 뿌리 깊은 나무 한그루 되어
봄이면...
푸릇한 여린 잎사귀로
싱그러운 하루를 만들어 주고
어느해 여름날 선암사 가는 길
여름엔...
언제라도 쉬어 갈 수 있는
편안한 그늘이 되어 드리겠습니다.
가을이면...
형형색색 물들인 낙엽처럼
화사한 미소를 만들어 드리고
가을 날 섬진강가 마을에서
겨울엔...
당신이 좋아하는 흰 눈송이 되어
어깨 위에 살포시 내려앉아
외로워 말라 속삭여 드리겠습니다.
어느 해 겨울날 무등산 사는 길
공허(Empty Dream) - 나윤선(Youn Sun Nah)
Na Na Na Na~Na Na Na~
Bells ring over the early morning sadly
I slowly wake up from a distant dream
Time to turn off the light of love close in
Tried to open my lips but in vain, in vain
No words, no thoughts and no emotions at all
I'm always on the run and I hate copy paste for god's sake
I thought you were my split-apart, forever
Not knowing hearts can be broken in two
So many vows, many promises they’re all gone
Like an empty dream and like a fete of mayflies
* My life’s too short
And my days are running
As fast as you loved me
Left me
슬프게도 이른 아침 종소리가 울린다
아득한 꿈에서 천천히 깨어나
가까운 사랑의 불을 꺼야 할 시간
입술을 벌려봐도 헛수고 헛수고
말도 없고 생각도 없고 감정도 없다.
난 항상 바쁘고 복사 붙여넣기는 정말 싫어
나는 당신이 나의 이별인 줄 알았어,
영원히 알지 못하는 마음은
둘로 부서질 수 있습니다
너무 많은 서약, 많은 약속들이 모두 사라졌어
텅 빈 꿈처럼 하루살이 축제처럼
내 인생은 너무 짧다
그리고 내 하루는 달려가고 있어
당신이 나를 사랑한 만큼 빨리 날 떠난
Des Oeillets De Poete(A Foggy Flower) - 나윤선
pour ce soir~ci sens que quelqe un vien me voir
Et alors je attend um~comme un petit enfant
이런 밤이면 누군가 올것만 같아
나 그만 어린애처럼 기다려 지네
Meme l amour et la haine s oubliraient ~elles avec le temps
Une taille fine et un visage blanc
사랑도 미움도 세월이 가면 잊힐까
나 이세상 스럽게 살고 있네
Elle a manage le brume blance et elle l a eseme autour d elle
um~comme des oeillets de poete
가녀린 몸매 하얀 얼굴 하얀 안개를 먹고
하얀 안개를 토해놓은 하얀 안개꽃
J esepe re que l oe se reviot meme dans lautre monde
Mais pourtant ca se re alise trop tot um~je me facherai
우리 다시 만나요 저 세상에서
하지만 빨리 오시면 화낼 꺼예요
Ayant subi le chagrin de lavie, Moi je tombe avant vuos
Comme des hesbes et des fleurs sauvages comme des oeillets de poete
나 이세상 서럽게 살다 먼저 지네
들풀처럼 들꽃처럼 안개꽃처럼......
안개꽃 - 나윤선
나윤선 노래 10곡
01. 안개꽃
02. 아름다운 사람
03. 바다로 가는 숲속
04. Besame Mucho
05. 신데렐라처럼
06. 기억의 초상
07. 사노라면
08. Lament
09. 아리랑
10. 초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