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곡을 찾아서: Carl Nielsen _ Wind Quintet Op.43
칼 닐슨의 목관5중주 작품번호 43번
https://youtu.be/nVGs1EPFVYg
목관오중주는 보통 플룻, 클라리넷, 오보에, 바순, 호른이 합주하는 형태를 일컫습니다.
호른은 금관 악기이지만 음색적 특성과 기원의 특성 등으로 인하여, 또한 목관으로는
약간 부족한 음량을 채우기 위하여 사용됩니다. 기본적으로 플룻은 고음역을, 클라리넷
은 중음역, 오보에는 선율, 바순은 저음역, 호른은 박자를 담당하지만, 변화를 주는
경우도 많습니다.
카를 아우구스트 닐센(덴마크어: Carl August Nielsen, 1875, 6/ 9 ~ 1931, 10/ 3)은
덴마크의 지휘자이자 바이올리니스트,면서 작곡가입니다.
오덴세의 남쪽에 위치한 퓐 섬의 소르텔룽(Sortelung) 마을에서 태어났으며 소년 시절
인 14세에 군악대의 트럼펫 주자가 되면서부터 음악 생활을 시작했읍니다.
코펜하겐 음악원의 가데에게서 작곡법을 배워 작곡가·지휘자로서 활약했읍니다.
북유럽 음악가 중에서는 그리그 이후의 대표적 작곡가입니다. 그는 작곡을 할 때
다조성을 쓰는 등, 혁신적인 수법을 썼는데 대표작으로 세개의 협주곡
<바이올린 협주곡>,<플룻 협주곡>,<클라리넷 협주곡>과 6개의 교향곡,코믹 오페라
〈마스케라드〉, 〈다윗과 사울〉 등이 있읍니다.
카를 닐센이 1922년 초에 완성한 목관 오중주(Wind Quintet) A장조 Op. 43은 그의
생애 중에 가장 많이 연주 되던 작품 중 하나로 현재 목관 앙상블의 대표적인 레퍼토리
로 남아 있습니다. 작곡 되던 해인 1922년 4월에 예테보리(Göteborg) 친구 친구집에서
비공개 초연과 10월에 코펜하겐(Copenhagen)에서 공개 초연되었읍니다.
소나타 형식의 1악장과 미뉴에트 2악장, 주제에 의한 11개의 변주곡으로 구성되고
바순과 호른의 무반주 독주가 있는 변주곡 형식의 3악장이 있는데 3악장의 주제에
이은 변주 부분을 피날레 악장으로 구분하기도 해서 3악장제 내지는 4악장제
곡으로 보기도 합니다.
아레 곡 전체를 홍보하는 하이라이트 편집판의 특이한(?) 영상입니다.
전악장 연주 위 2악장 악보를 연주한 베를린 필 목관 5중주 단의 2012년 크로아티아의
사모보르 음악제 기간중 사모보르성당에서의 실황녹음입니다. 전악장 연주이지만 각
악장별로 떼어서 들으실 수도 있겠읍니다.
https://youtu.be/BQDdD66tv1w
애래 링크는 제 2악장 미뉴에트 부분을 각악기의 악보를 보면서 들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