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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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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 미용실에 앉아서
도깨비불 추천 0 조회 315 24.09.24 08:28 댓글 2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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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9.24 08:40

    첫댓글 헤어 단정히 하고
    의복 정갈하게 하고
    자기 의 외모를 잘 가꿀 줄. 아는 사람은
    다른것도 정돈 하고 산답니다

  • 작성자 24.09.24 10:03

    네. ㅋㅋ 제가 정돈은 잘 합니다.
    메모지 한장도 각도를 맞춰놔야지 흐트러진 꼴을 못본답니다.
    그런데 외모와 그것이 관계되는지는 몰랐네요.

  • 24.09.24 08:51


    미용실에서
    남태평양 검은 진주같은 매끄러운
    머리결을 생각하시는
    도불님!
    그녀의 머리가 그립다는 것인지
    도불님의 머리결이 아직 숯검댕이처럼
    검다는 것인지 ᆢ

    처녀적
    갯가에서 막 건져 올린
    물미역처럼 치렁치렁하고
    반질반질했던 머리가 그리운 아침입니다

    도깨비불님의 뇌세포 덕분에
    저의 뇌세포가 춤을 춥니다ㆍ


  • 작성자 24.09.24 11:16

    머리를 안자르고 길어진 긴 머리카락을 상상하다가
    영화속에서 긴 머리 여자가 우는 장면이 떠오르더니
    그게 또 슬픔의 역사적 대표 인물인
    동명2인의 베아뜨리체. ㅋㅋ
    단테의 베아뜨리체하고
    이사벨 여왕의 동정녀 베아뜨리체하고
    그 슬픈 두 여자의 상상이 또 떠 올라서
    영화 속 슬픈 긴 머리카락에 연결짓는 재주를 부릴려다가
    글을 제대로 쓰는 실력이 딸리다보니
    오해를 하시게 만들어 죄송합니다. ㅜㅜ

  • 24.09.24 10:46


    하하
    아닙니다
    저의 독해 능력 부족이 더 크고요
    본문 그대로
    충분히 이해하고도

    제 생각을 먼저 말하려는
    좋지 못한 습관 때문에
    본문을 비껴 설 때가 많아요

    도불님 글에서
    많은 도움을 받습니다ㆍ

    특히
    섬세한 감정처리부분이요



  • 24.09.24 09:12

    인간의 뇌는 좌뇌와 우뇌로 나뉘어져 있는데
    좌뇌는 논리적이고 분석적인 사고를..
    우뇌는 창의적이고 직관적인 사고를 중시하지요

    이런 특성을 너무나도 잘 아는 도깨비불은
    자신의 강점과 약점을 너무나 잘 파악해서
    개인의 발전에 도움을 줄 뿐만이 아니라

    다른이의 삶에 아낌없는 조언을 터치하기도 하고
    더 나아가서는 나라의 발전에 까지 임하는
    대단한 재주꾼 이지 말입니다,,ㅎ

    하지만~
    앞으로 미용실을 가게 되더라도
    뇌주름을 혹사시키지 말며,,
    단순하고 심플하게 눈감고 머리가 다 될때까지
    잠을 청해 보아요
    미용사님의 손길에 머리를 온전히 맡기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스르륵 눈이 감긴다오,,, ㅋㅋㅋㅋㅋㅋ





  • 작성자 24.09.24 10:40

    아우님 좋게 말해줘서 고맙습니다.
    앞으론 미용실에서 스르륵 잠들도록 눈 감고 있겠습니다. ㅋㅋㅋ
    뇌주름이 단순하고 심플하게
    눈 감는걸 허락할지는 모르겠네요. ㅋ
    제가 하는 일 쪽으로만 두뇌가 좀 돌아 가는 거지
    그외에는 어둡고 바보랍니다. ㅠㅠ
    아우님의 다재다능함은 정말로 부럽거든요.
    박수무당이 나의 이상형인데요. ㅋ

  • 24.09.24 10:42

    @도깨비불 왜하필 박수무당을... 에휴~ ㅎㅎ

    바보 뜻 - 바라볼수록 보고싶은 사람,,ㅋㅋㅋㅋㅋㅋㅋㅋ

  • 작성자 24.09.24 10:48

    박수무당이 골고루 다 잘한다고 하길래요. ㅋㅋ
    바보=바라볼 수록 보잘 것 없는 사람도 있대요.

  • 24.09.24 10:51

    @도깨비불 오우~~~~

    도깨비불..
    조크를 좀 하시네요
    👍

  • 24.09.24 11:31

    미용실에 앉아서 심오한 상상을 해야 하는군요
    난 미용실 거울 보면서 원장님 손이 어디로 향하는지
    내 머리를 잘 만지고 있는지 보는데...

    역시 두뇌를 쓰시는 분은 뭐가 달라도 다르네요~~ㅎ

  • 작성자 24.09.24 12:31

    심오한 상상 ㅋㅋㅋ
    잡생각을 그렇게 표현해 주시니 감사드립니다. ㅋ
    두뇌 쓰는건가요?
    원장님 손을 보기도 하고
    떨어져 내리는 머리카락을 보기도 하고
    잡생각도 하고 그러는거죠. ㅋㅋ

  • 24.09.24 11:36

    저는 한달에 한번 미용실에 가지요. 짧게 만들어 줍니다.

  • 작성자 24.09.24 12:32

    네. 잘 하셨습니다.

  • 24.09.24 11:47

    일상을 중지하고 머리자르러 미용실로 가세.
    어쩌면...이렇게 글을 잘 쓸수있쓸까~~??
    가세.
    가세는 가위를 말하죠잉.
    머리 자르른 가세.

    오늘도 좋은데이............드세요.ㅎ

  • 작성자 24.09.24 12:40

    ㅋㅋ 제가 쓴 가세는 Let’s go 입니다.
    미스터김님의 싸가지(?) 없으신 글이 자주 안보이시네요? ㅋㅋ
    기다려 집니다.
    그렇게 만들어 쓰기도 힘드실텐데 ㅋㅋ

  • 24.09.24 12:22

    나이를 먹으니 머리카락도
    잘 길지를 않네요.
    금세 길던 머리카락.
    도깨비불 님 뒷모습이 플루메리아
    같다는 표현에 오래 전에 다녀 온
    괌이 생각나네요.
    플루메리아가 어찌나 이쁘던지요.

    깔끔하게 정리 된 머리, 맑고
    투명한 가을 하늘이 잘 어울릴 것
    같습니다.
    랄라룰루 가까운 곳이라도
    다녀오세요.ㅎ

  • 작성자 24.09.24 13:26

    저절로 잘 자라나는 게 머리카락하고 손발톱이던데요. ㅋ
    겨울 연휴에 괌에 가 호텔에서 푹 쉬고 해 봤어요.
    플루메리아의 향기는 개인적으로 장미향보다 좋아요.
    가까운 곳에 가는 것 보다
    저는 집에서 이것저것 시간 보내기가 더 좋더라고요.

  • 24.09.24 13:17

    저는 남자 헤어디자이너를 잘 만나서
    제 머리결을 다 맡기다시피 한답니다
    너무 고맙더라구요

    불님두 자주자주 헤어샵 가세요^^
    뇌의 주름에도 가끔 여성의 마사지 손길이 도움이 되실테니까요
    한번은 컷, 한번은 영양, (간혹 멋내기 염색).요래 하시믄 되실듯해요 ^^

    행복한 노래가 저절로 나오실꺼에욤

  • 작성자 24.09.24 14:22

    저는 여자 헤어디자이너를 잘 만나서 맡깁니다.
    한달마다 날짜되면 문자로 예약을 알려줘서 고맙고요.
    아무래도 제가 남자니까 아가씨 손길로 머리손질을 받으면 좀 편하긴해요. ㅋㅋ
    컷, 영양, 염색 순서를 물어봐야 겠네요.
    뭘 하는지 그냥 맡기고
    끝나고 나서 팁을 쥐어주면
    좋아하는 모습이 귀여운 헤어디자이너 아가씨. ㅋㅋㅋ

  • 24.09.24 12:53

    저는 미용실에서
    여자분이 머리를 자르려고....만지면?
    막~간지러운 느낌이라서....온통 머리에 신경이 쓰여줘요...
    그러다가...금세..졸음이와서,,,꾸벅 꾸벅,,합니다^^
    삼손 쓰타일 인가요?ㅋㅋ

  • 작성자 24.09.24 14:27

    삼손 스타일이 맞아 보이십니다. ㅋㅋ
    저는 간지러운건 모르겠는데
    여자분이 알아서 이뿌게 해 주겠지 신경 안쓰고
    편한 기분이 들긴하더라고요. ㅋ

  • 24.09.24 16:07

    길러봐봐 뭔들 아니 멋질까 긴머리는 쉴 새없이 부지런 떨어야 하여서 깨비 심들껴

  • 작성자 24.09.25 02:43

    쉴 새 없이 부지런 떨기라는 큰 난관이.. ㅋㅋ

  • 24.09.24 16:33

    오십 후반의 남자의 긴 머리가 어울리긴 힘들지요.
    더군다나 동양 남자는 더 더욱이....
    하지만 도불님 이라면 또 모르겠습니다.
    기왕 상상하신 김에 실천하셔서
    삶 방에 인증 사진도 올려주세요.

    도불님의 상상의 끝은 어디 쯤 인지가 가끔 궁금하기도 합니다.

    삼성서비스 센타에서 하루를 꼬박 보내면서 지루한 시간은 보내는 중입니다.

  • 작성자 24.09.25 03:03

    남자가 머리칼을 칼라링이나 스타일링 없이
    그냥 길게만 기른다면 거지같은 스타일, 상상이 되네요. ㅋㅋ
    상상해 보는 일은 또
    어떤 근거를 좀 확실히 알고 싶을 때 자주 발생하는 현상.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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