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는 많은 사람들이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사람들의 삶을 가만히 들여다보면 아무렇게나 살지 않습니다. 마음의 생각으로 살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마음에서 생각하고 생각한 것을 몸에게 마음으로 말하면 몸은 마음의 생각을 받아 움직이게 됩니다. 그렇다고 내 마음과 생각대로 그렇게 살지는 않습니다. 그것은 혼자 살지 않기 때문입니다. 누군가와 더불어 사면 내 마음의 생각대로 살수는 없는 것입니다. 어떤 것은 하고 싶어도 해서는 안 되는 것이 있고 어떤 것은 하고 싶어도 하지 말아야 할 것들이 있습니다. 그것을 우리는 법이라고 말합니다. 법이란 내가 어디에서 사느냐에 따라서 그 곳의 법을 지키며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세상의 모든 법의 근원은 하나님께로부터 옵니다. 하나님께서 사람을 지으시고 에덴에서 살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말씀하셨습니다. 동산 각종 나무의 열매는 임의로 먹으라고 하셨습니다. 그렇지만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는 임의로 먹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네 마음대로 먹는 날에는 반드시 죽는다고 하셨습니다. 그 때부터 사람은 먹고 싶어도 먹지 못한 것이 생겼습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께서 주셨기 때문에 하나님의 법인 것입니다. 하나님의 법은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살기 위하여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마음인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람과 함께 에덴동산에서 살고 싶어서 네 마음대로 먹을 수 있는 것과 마음대로 먹을 수 없는 것들을 정하여 주신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그 말씀으로 살기를 원하셨습니다. 그 하나님의 법을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주셨습니다. 내가 너희를 사랑하여서 애굽왕 바로에게서 구원하여 함께 살기 원하여 모세에게 하나님의 법을 돌판에 써서 주시면서 백성들에게 가르쳐 지키게 하라고 하셨습니다. 이 법을 지키고 살면 너는 내와 함께 사는 내 백성이 되는 것이고 그러면 나는 너희의 하나님이 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그 후 사람들은 그 법을 지키면서 하나님의 마음을 알아서 하나님 마음에 맞추어서 삶으로 하나님과 함께 사는 사람 하나님의 백성이 된 것입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 법으로 살지 못했고 하나님께서는 첫 언약을 패하시고 모세를 통하여 두 번째 언약을 약속하시면서 하나님의 법을 마음에 써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그 법이 바로 마음의 할례를 받음으로 하나님께서 성령님을 통하여 하나님의 법을 지키며 사는 사람 하나님 나라를 사는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게 하실 것을 약속해 주셨고 그 약속을 이루기 위하여 예레미야 선지자를 통하여 새언약을 약속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예레미야 선지자를 통하여 새언약을 약속하시면서 그 새언약을 이루어 주실 자를 보내 주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그가 바로 하나님의 아들이며 새언약의 중보자이신 예수님입니다. 새언약의 중보자 되신 예수님께서 세상에 오셔서 친히 자기 안에 계시는 아버지 하나님의 법으로 사시면서 하나님 나라에서 사는 하나님 아들의 삶을 보여 주셨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새언약의 중보자이신 예수님께서 자기 마음대로 사신 것이 아니라 자기 안에 계신 하나님 입에서 나오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사는 사람 하나님의 법으로 사는 사람이 되셨습니다. 그것을 사도바울은 갈라디아서 6장 2절에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너희가 짐을 서로 지라 그리하여 그리스도의 법을 성취하라』아멘 “그리스도의 법”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리스도의 법이란 그리스도께서 사신 법입니다. 그리스도는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새언약을 이루기 위하여 보냄을 받은 예수님의 직책인 것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약속하신 새언약을 이루기 위하여 보냄을 받은 새언약의 중보자입니다. 그분께서 우리에게 오셔서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 나라에서 하나님과 함께 사는 사람 되게 하신다는 새언약의 약속을 이루어 주기 위하여 하나님과 함께 사는 법으로 사시면서 하나님 나라의 복음인 새언약을 전하고 가르치셨습니다.
예수님은 요한복음 8장 28절에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이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가 인자를 든 후에 내가 그인 줄을 알고 또 내가 스스로 아무 것도 하지 아니하고 오직 아버지께서 가르치신 대로 이런 것을 말하는 줄도 알리라』아멘 “오직 아버지께서 가르치신 대로”라고 하셨습니다. 이는 아버지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말씀으로 사셨다는 것입니다. 하나님 입에서 나온 하나님의 말씀이 바로 곧 하나님의 법입니다. 예수님은 새언약의 중보자인 그리스도로 오셔서 그리스도의 직분을 행하실 때에 자기 생각과 마음으로 살지 아니하시고 자기 안에 계시는 아버지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하나님의 법을 듣고 보고 가르침 받아 그 법대로 사셨다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도바울은 그것을 그리스도의 법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리스도의 법이란 그리스도께서 사신 법을 말하는 것입니다. 우리도 예수님을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새언약의 중보자라고 믿는다면 새언약의 중보자인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처럼 우리도 그렇게 살아야 합니다. 우리도 예수님께서 그리스도로 사신 것처럼 우리도 그렇게 예수님이 지키며 살았던 법 그리스도의 법으로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도 예수님처럼 하나님 나라를 사는 하나님의 아들들이 되어 하나님 나라를 누리는 사람 되는 것입니다. 이 복을 다 받아 누리기를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