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 게임축제 ‘지스타’ 열린다

[폐라리]

꿈의 게임축제 ‘지스타’ 열린다

[2006.11.03 08:49]

DUMMY

국내 게임업체들이 대한민국 최대 게임박람회인 ‘지스타 2006’에 신작게임을 대거 선보이는 등 하반기 진검승부에 들어갔다. 세계 3대 게임쇼를 목표로 지난해 처음 선보인 ‘지스타’는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경기 고양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한빛소프트는 ‘헬게이트 런던’ 한글화 버전을 공개한다. 또 자사 부스를 ‘헬게이트 런던’ 단독으로 꾸며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헬게이트를 시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 회사는 지난 5월과 9월 미국에서 벌어진 E3와 일본에서 열린 일본게임쇼(TGS)에서 각각 영어와 일본어로 헬게이트 시연 가능 버전이 공개된 적은 있었으나 한글 버전이 일반인에게 공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다.

엔씨소프트는 ‘리니지’와 ‘리니지2’를 잇는 대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아이온’의 시연가능 버전을 공개한다.

지난 E3에서 선보였던 것보다 완성도를 높이고 게임요소를 강화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네오위즈는 자사 게임포털 ‘피망’을 통해 서비스 예정인 신작들을 대거 공개한다. 지스타에서 공개하는 게임들은 1인칭 슈팅게임(FPS) ‘아바’와 ‘크로스파이어’, 액션 역할수행게임(PRG) ‘워로드’, 레이싱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레이시티’ 등 4종이다. 이 가운데 ‘아바’와 ‘워로드’는 아직 클로즈베타 서비스도 진행하지 않은 게임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웹젠은 해외에서 호평을 받고 있는 ‘헉슬리’ 및 중국 현지에 위치한 자사의 연구개발(R&D) 센터에서 개발중인 ‘일기당천’의 국내 최초 시연을 준비할 예정이다. 아울러 현재 국내에서 선보이고 있는 ‘뮤 온라인’과 ‘파르페 스테이션’, ‘프로젝트 위키’ 및 ‘APB’도 소개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엑스박스360’ 전시 체험존을 설치, 운영한다. 엑스박스 타이틀 및 액세서리 전시와 함께 도우미와 볼보차량을 함께 전시해 체험유도 및 포토존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또 지스타 게임리그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데드 오어 얼라이브’(DOA)의 최고수를 가리는 게임리그존도 부스내에 설치된다.

넥슨은 ‘카트라이더’ ‘메이플스토리’ ‘마비노기’ 등 온라인게임과 ‘서울타이쿤’ 등 모바일 게임을 선보인다.

JC엔터테인먼트는 힙합 스타일 길거리 농구 게임 ‘프리스타일’과 현대 동양 도시를 배경으로 요괴들과 맞서 싸우는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다룬 액션 RPG ‘고스트X’외 신작게임 1종을 선보인다.

효성은 미래를 배경으로 밀리터리 스타일과 메카닉 요소를 절묘하게 결합한 차별화된 FPS게임인 ‘랜드매스’를 선보인다.

[뭘사지]

지스타 가보려고 사전예약 했습니다. 게임 좋아해서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