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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 꽃게..
가을이오면 추천 3 조회 451 24.09.24 11:01 댓글 1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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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9.24 11:32

    첫댓글 네 꽃 게 생각 많이 납니다.
    저는 충남 홍성 바닷가 에 살고
    꽃 게 엄청 나게 먹어 습니다.

  • 작성자 24.09.25 20:36

    그랬죠.
    가마솥에 수십마리씩 쪄서 먹을 때니까..ㅎ
    지금은 어림없는 일이겠고...

  • 24.09.24 12:51

    꽃게 하면....
    소래포구의 그 꽃개를
    들고 와준 사람.과

    그맛을 결코
    잊을수 없습니다...
    그리고 아버님울....

  • 작성자 24.09.25 20:39

    꽃게와 관련
    남다른 잊지못할 추억이 있나 봅니다.
    한해가 마무리되는 가을에는 왠지 풍요와
    가난한 마음들이 교차하며 지나갑니다.

  • 24.09.24 14:51

    어머님이 꽃게찌게와 무침을 참 맛있게 잘해주셨는데
    아내가 해주는 꽃게탕은 예전 맛이 안나는것 같습니다
    맑고 바르게 사신 장기표님의 명복을 빕니다

  • 작성자 24.09.25 20:41

    처가가 서산이시면
    꽃게장,찜,무침 등 요리를 잘 하실 것같은데.
    일전 서산장에 들렸더니
    꽃게들이 엄청 잡혀와 있더만요.
    해물 시장은 서산장만한 곳도 드뭅니다.

  • 24.09.24 15:56

    평생 바르게 못 걷고 어긋난 길만 걷다가 마치는 인생도 있지요
    그러나 꽃게의 옆 걸음은 타고난 것이고 그래서 더 꼬숩한 살 맛을 느끼나봅니다

  • 작성자 24.09.25 20:46

    그렇습니다...
    우리네 인생이란 게 참 다양한 모습들입니다.
    사람으로 살아간다는게 고난의 연속입니다..ㅎ

  • 24.09.25 13:12

    가락시장이 멀지 않지만 어시장 가본지가 오래됐습니다.
    펄펑 생동하는 어시장 분위기가 그립습니다.
    장기표 선생의 부음을 카페에서 듣게되는 군요.
    그분은 운동권 출신의 보수 인사로 많은 일을 하셨습니다.

  • 작성자 24.09.25 20:51

    곡즉전님 거주환경이 양호한 것 같습니다.
    저도 송파구에 한동안 살앗습니다..그러다보니 가락시장
    가끔 지나다녀서 그곳 생동감을 조금은 압니다..ㅎ

    평생을 사회 혁명 꿈으로 살아왔기에
    저는 그분을 진정한 진보로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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