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trong><u>LG</u></strong></p><p><strong>2세대 AI.8K 디스플레이 등</strong></p><p><strong>프리미엄 '올레드 TV' 판매 확대</strong></p><p><strong>세탁기 美 생산 '관세장벽' 대응</strong></p><p><strong>한 번 충전으로 500km 이상 주행</strong></p><p><strong>전기차 배터리 '수주 1위' 굳히기</strong></p><p><strong>연내 '5G 기지국' 8만개 구축</strong></p><p><strong>스포츠.K팝.게임 등 서비스 호가대</strong></p><p><strong>글로벌 기업 VR 콘텐츠 제휴도</strong></p><p>LG그룹은 지난 상반기 미.중 무역분쟁, 일본의 대한국 소재 수출 규제 등 각종 악재를 극복하고 </p><p>전자, 화학, 통신서비스 등 주력 사업군을 중심으로 시장 주도권을 확보한다는 목표를 세웠다.</p><p>자동차 전장 부품, 인공지능(AI), 로봇, 차세대 디스플레이인 OLED(유기발고아다이오드), </p><p>5세대(5G) 이동통신 등 성장 동력 육성에 더육 속도를 낼 계획이다.</p><p><strong>OLED 대세화 총력</strong></p><p>LG전자는 올레드 TV, 프리미엄 가전 등 고부가 제품을 앞세워 수익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p><p>독자 개발한 '2세대 인공지능 알파9' 프로세서를 적용한 올레드 TV 판매를 확대하고,</p><p>8K 올레드 TV 등 초프리미엄 제품을 통해 글로벌TV 시장을 지속적으로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p><p>세이프 가드 발동으로 관세장벽이 높아진 미국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미국 테네시즈에 세탁기 공장을 건설해</p><p>지난해 말부터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p><p>가전의 메카인 창원 공장은 2023년까지 6000억원을 투자해 스마트공장으로 조성한다.</p><p>미래 성장 동력도 적극적으로 육성한다.</p><p>프리미엄 헤드램프 기업 ZKW 인수 후 자동차부품 사업 시너지를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p><p>국내외 로봇기업에 대한 투자 및 협업도 늘리고 있다.</p><p>LG디스플레이는 올 하반기 대형OLED 시장을 확대하고, 중소형 POLED(플라스틱OLED) 가업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p><p>자동차용 디스플레이 시장에서도 새로운 시장을 발굴하고 있다.</p><p>특히 중국 업체를 포함한 경쟁사들이 아직까지 대형 OLED 사업에 진출하지 못하고 있는 만큼 </p><p>대형 OLED를 통해 후발 주자들과의 기술 격차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p><p>올 하반기부터는 유리 원판 투입 기준 월 6만장 규모의 8.5세대 중국 광저우 OLED 공장을 본격 가동한다.</p><p>광저우 공장이 가동을 시작하면 LG디스플레이는 월 7만 장 규모의 대형 OLED 생산량을 월 13만 장까지 끌어올릴 수 있다.</p><p>이를 통해 규모의 경제를 달성하고 원가 경쟁력 및 공장 운영의 효율성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p><p>전략 고객과의 협업을 강화해 올 하반기 88인치 8K OLED 등 초대형 프리미엄 제품을 시장에 선보이는 한편 </p><p>월페이퍼와 CSO(크리스탈 사운드 OLED), 롤러블, 투명 디스플레이 등 차별화된 제품을 통해 </p><p>시장 주도권을 확보하고 경쟁력을 더욱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p><p><strong>전기차.5G 시대 선도</strong></p><p>LG화학은 자동차 배터리 사업에서 한 번 충전으로 500km 이상을 달릴 수 있는 </p><p>3세대 전기차 중심의 대형 프로젝트를 적극적으로 수성한다는 전략이다.</p><p>올 3월 말 기준으로 LG화학의 전기차 배터리 수주 잔액은 110조원을 돌파했다.</p><p>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사업을 중심으로 자동차 관련 고강도 경량화 소재 사업을 강화하고, </p><p>OLED 소재 사업 분야의 경쟁력을 확보해 급변하는 디스플레이 소재 시장을 선점할 예정이다.</p><p>LG유플러스는 5G 시대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올해 관련 네트워크 인프라 구축에 집중해 </p><p>수도권을 비롯 전국 광역시와 85개 시 지역 중심으로 연내 8만 개의 기지국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p><p>이와함께 5G 특성에 가장 잘 부합하는 U+AR, U+VR, U+프로야구, U+골프, U+아이돌Live, U+게임 등 </p><p>6대 핵심 서비스를 선보이며 고객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p><p>국내외 최고 기업들과 제휴해 전용 콘텐츠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p><p>구글을 비롯해 가상현실(VR) 제작업체 '벤타VR', 글로벌 VR 영상 제작사인 미국 '어메이즈 VR', 360도 입체 영상 촬영 기술을 </p><p>보유한 미국 '8i', 5G 게임 특화 스트리밍 서비스 업체인 핀란드 '해치(Hatch) 엔터테인먼트'와 북미, </p><p>서유럽 등에서 쿠라우드 게임 서비스를 제공하는 미국 '엔비디아' 등이 대표적인 5G 협력사다.</p><p>LG그룹은 국내 최대 규모의 융복합 연구단지인 LG사이언스파크에서 전자, 화학, 바이오, 소프트웨어, 통신 등 </p><p>다양한 이종사업 간 융복합 연구개발(R&D)을 강화하고, 해외기업, 중소벤처기업 등과 공동 연구를 통해 </p><p>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혁신 기술 개발에 앞장설 계획이다. 고재연기자</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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