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형제-자매여!
아이는 할 수 있고 사자(獅子)는 할 수 없었던 것이 무엇인지 말해 주십시오.
왜 약탈(掠奪)하는 사자가 어린아이가 되기 위해 무엇을 가져야 합니까?
아이는 순수(純粹), 망각(妄覺), 새로운 시작, 놀이, 스스로 굴러가는 바퀴,
첫 번째 움직임, 그리고 거룩한 긍정(肯定)이다.”
니체(Friedrich Wilhelm Nietzsche)
▲진실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너희가 어린 아이들과 같이 되지 아니하면 결단코
천국(행복)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신약성경 마태복음 18장 3절
행복하기 위해서는 부교감신경과 친해야 한다 !
※아래 내용의 글은 필자의 생각이 아니고 신경정신과 이시형 박사
윤대현 신경정신과 교수외등 그 밖의 신경정신과 의사들의 글을 읽고 정리한 것이다.
사람의 인체는 자율신경(自律神經). 교감신경(交感神經). 부교감신경(副交感神經)이
사람몸 전체를 통제하고 있다.
▲자율신경(自律神經)이란?
글자대로 다른 곳의 영향을 받지 않고 자기 스스로 정해진 규칙에 의하여 움직이는
신경조직이다.
자율신경(自律神經)은 호흡, 순환, 대사, 체온, 소화, 분비, 생식 등 생명활동의
기본이 되는 기능이 항상성(恒常性homeostasis)을 유지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항상성(恒常性)-항상 정상(正常)을 유지하는 자동장치다. 사람이 잠을 자도 자율신경은
쉬지 않는다. 자율신경이 멈추면 사람이 죽는 것이다
사람이 살아있는 동안은 쉬지 않고 임의로 평상시를 유지하는 것이다.
자율신경은 무의식적(無意識的)으로 작용한다.
자율신경이 있는 덕분에 우리는 특별히 “무엇을 해야 겠다”고 의식(意識)하지 않아도
인체 전체가 스스로 알아서 통제하기 때문에 인체 상태를 파악할 수 있다.
자율신경은 머리의 시상하부(hypothalamus)에 있다.
시상하부(視床下部)의 위치는 눈 바로 뒤에 뇌하수체(腦下垂體)와 연결되어 있다.
▲교감신경(交感神經)이란?
교감(交感)은 글자의 의미대로 무엇을 느끼는 신경계다.
자율신경(自律神經)이 조화(調和)를 잃어버렸을 경우(失調) 일어나는 인체의 각종
변화나 비상사태에 대처한다.
예를 들어 소화불량이나 각종 내장(內臟)에 대한 진통(鎭痛), 두통(頭痛),돌발적인 환경
정신질환등에 대처하는 활동을 한다.
교감신경계에 의해 촉진되는 기능들은 싸움(fight), 도망(flight), 공포(fright),
성행위(sex) 화를 낸다 등 인체의 적극적인 활동을 하게 한다.
인체가 정상적인 활동을 할 때는 교감신경(交感神經)이 평화로운 상태를 유지하지만
비상사태가 되면 혈압이 오르고 혈액순환속도가 빠르고 감정은 격화되어 화를 내고
걸음은 빠르고 숨은 가쁘다.
이처럼 교감신경은 위급 상황을 짧은 시간에 대처하도록 돕는 반응에 관여한다.
이때에 교감 신경계의 신경 전달 작용을 하는 노르아드레날린(noradrenaline)
호르몬이 배출되어 사람을 긴장시키게 한다.
교감신경(交感神經)의 긴장이 오래가면 인체의 여러 부분에서 병이 생긴다.
▲부교감신경(副交感神經)이란?
한마디로 말해서 정신 신경을 안정되고 행복하게 하는 신경이다.
부교감신경(副交感神經)의 역할은 긴장된 교감신경을 진정시키는 신경이다
항상 부교감신경이 안정되면 근심걱정이 적고 마음이 안정상대가 된다.
화가 나는 것을 도닥거려 진정시킨다.
기분 좋은 것만 생각한다.
TV를 볼 때에 자극적인 소리는 안 듣는다.
칼로 사람을 죽인다던지 하는 끔찍한 장면은 안 본다.
자기의견에 동조하고 맞장구쳐주는 친구와 대화를 오래한다.
자기를 칭찬해 주는 친구와 가까이 한다.
아무리 옳은 말이라도 충고를 많이 하고 기분을 상하게 하는 사람과 피한다.
옳은 충고라도 들으면 기분이 상한다.
바쁘게 서둘지 않는다.
그냥 아무생각없이 걷는다.
심호흡을 자주한다.
호흡을 느리게 천천히 한다.
호흡은 우리가 조절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신체 활동이다.
교감신경이 활성화돼 혈압과 심박 수가 높아지고 짜증이 날 때 의식적으로
호흡을 깊고 천천히 해본다.
손이나 진동기로 전신을 마사지 한다.
마사지의 물리적 자극만으로도 부교감신경이 활성화된다.
매일아침 열손가락으로 얼굴을 꼭꼭 꼬집듯 감아쥔다.
그러면 혈액 등 체액 흐름이 촉진돼 긴장이 누그러진다.
도파민등 쾌감을 느끼는 성호르몬 등이 분비된다.
침·소화액 분비가 늘고 위장 활동이 촉진돼 소화도 잘된다.
림프구 활동과 면역력도 높아진다.
명상(瞑想)도 좋은 방법이다.
명상은 의식(意識)의 피로(疲勞)를 푸는 방법이다.
그냥 하나 둘 셋 100까지 반복하여 헤아려 본다.
이것은 필자 생각이지만
잊어버리는 훈련을 한다.
내 나이 생일 제삿날짜 등을 잊어버린다
옛날일은 잊어버리고 내일일 미리 앞당겨(가불하여) 고민 안한다.
딱 눈앞의 일만 생각한다.
가족들이 골치 아픈 소리를 해도 별관심을 안한다.
내가 지고 양보하고 상대방을 칭찬 많이 한다
되도록 어디에 무엇에 얽매이지 않는다.
작을 일에도 감사한다
하루세끼 식사에도 감사한다
아침에 일어나 숨 쉬는 것에 감사한다.
대변소변 제대로 나오는 것도 감사하다
걸을 수 있는 것에 감사한다.
이 시간까지 살아있는 것에 감사한다.
마음속에 있는 생각을 터놓고 말할 수 있는 친구 한사람은 금상첨화(錦上添花)다.
기다리지 말고 내가 먼저 전화한다.
돈 안 드는 것이니까 “그래 네가 옳다”고 칭찬해 준다.
신앙(信仰)을 가지라는 것도 부교감신경(副交感神經)을 키우는 것이다.
요약해서 말해 긍정적인 것 !
우리 삶에 무한정으로 있다
생각 안 해서 그렇지
어린아이로 되돌아간 기분으로 산다.
조금 서툴게 조금 모자라게
이런 것들이 부교감신경(副交感神經)을 활성화 하는 방법이다.
농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