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열렸던 셀틱스와의 정규시즌 개막전, 2차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승을 올렸었죠. MSG의 열기도 어마어마했었습니다.
그리고 경기가 끝나고 경기장 밖에서 뉴욕 사람들의 반응을 취재한 영상이 인터넷에 올라왔었는데요.
이 영상에 대한 반응 또한 아주 뜨거웠습니다.
https://youtu.be/mkhrUM35CQo
10명이 나오는데요. 한 명 한 명이 다 주옥같습니다.
제일 처음에 나오는 사람은 과거에 홈 경기 중에 열린 슛 챌린지를 성공해서 10만 달러 상금탄 사람이라 하구요.
뉴욕 지역 TV 토크쇼 Desus & Mero를 진행하는 Desus Nice 도 나옵니다.
너무 좋아서 전기 감전된.. 사람, 뜬금없는 탐 브래디 헤이터(;;), 여전히 욕 먹는 트래 영(;;), KD 닉스 와라(;;) 등등 미친 모습들도 등장합니다.
이 중 단 1초 등장으로 현재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는 사람이 있습니다.
바로 빙~봉~ 한 마디만 나오고 사라지는 사람인데요. 임팩트가 컸는지 지금 소셜미디어 상에서 Bing Bong 열풍?이 불고 있네요.
지역 신문들도 쓰고,
상품도 나오고
선수도 쓰고
닉스를 이긴 상대팀도 씁니다.
지난 시즌 닉스팬들을 웅장해지게 만들었던 랜들의 We Here를 넘어서는 파장이네요. 빙~봉~
첫댓글 우리 닉스 MSG캐스터 브린아저씨의 시그니처(?) ‘BANG’까지 더해지면 BING BANG BONG 완성인데^^
귀엽다
근데 빙봉이 무슨뜻이에요? 우리나라로 치면 짜잔 이런건가요?
우리가 흔히 쓰는 딩동~이랑 같은 거 같구요. 뉴욕 지하철 문이 딩동~(빙봉~)하고 닫히더라구요(위 영상 처음에 나오는 소리). 약간 뉴욕을 상징할 수 있는? 그런 거라 밴드웨건들이 생긴 듯 합니다. ㅎㅎ
10초 즈음 나오는 남자 손에 마리화나는..아니겠죠?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