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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멈 법칙, 가장 약한 고리가 쇠사슬 전체의 힘을 결정한다 [지식용어]
보도본부 | 문선아 선임 에디터
시선뉴스 2017.06.20
[시선뉴스 문선아 선임에디터/디자인 이정선 pro] 쇠사슬의 강도를 결정하는 것은 무엇일까? 보통은 쇠사슬 중 가장 강한 고리가 결정할 것 같지만 조금만 생각해보면 가장 약한 고리가 버틸 수 있는 힘이 쇠사슬의 강도를 결정하는 것이다.
독일의 화학자 유스투스 폰 리비히는 여느 때처럼 실험을 하다 문득 이런 궁금증이 생겼다. ‘똑같은 조건에서 자란 농작물인데 왜 수확할 시기가 되면 크기가 달라질까?’ 관심을 가지고 연구한 결과 그는 식물의 성장에 필요한 요소 중에서 한 가지 요소만 부족하더라도 성장은 가장 부족한 요소에 의해 제한된다는 것을 알아냈다.
식물의 성장에 필수적인 영양소로 질소, 인산, 칼리가 있는데 질소와 인산이 풍족해도 칼리가 적정수준보다 모자란다면 식물은 어느 수준 이상으로 더 자라지 못한다는 것이다. 즉 식물의 성장은 모든 요소들의 합계가 아닌 양이 가장 작은 요소에 의해 좌우되는 것이다.
이처럼 모든 조건이 다 충족되더라도 결국 가장 부족한 조건에 맞춰 생장이 결정된다는 법칙이 미니멈 법칙, 우리말로는 최소율의 법칙(law of minimum) 이라고 한다.(이하 최소율의 법칙) 그의 이론은 ‘리비히의 물통’으로도 설명되는데 나무판자를 덧대 만든 물통 중 가장 높이가 낮은 판자가 물을 담는 양을 결정한다는 것이다.
리비히의 최소율의 법칙은 집단에서도 통한다. 기업의 경쟁력과 생존은 직원의 작은 실수, 가볍게 다뤄졌던 의사결정과 같이 작은 사건에서 결정되는 경우가 많다. 한 집단에 아무리 입지전적인 우수한 인재가 모여 있어도 정작 질 낮은 몇 사람 탓에 고스란히 전체 수준이 떨어지는 것과 같다.
우리나라 메르스 사태를 생각해보자. 우리나라의 의료 기술과 시스템은 강점이지만 의료문화와 보건시스템은 약한 고리였다. 메르스의 틈새 공격에 대학 병원과 호텔이 뚫렸고, 가정, 학교, 사회는 혼란에 빠졌다.
대한항공 땅콩회항도 권위주의, 소통부재가 대한항공의 약한 고리다. 땅콩 회항의 문제가 있을 때 당시 조현아 부사장의 권위적인 태도, 직원들 간의 소통문제가 원활하지 못했던 것이 약한 고리가 되어 문제가 터졌을 때 내부적으로도 분열이 되고 여론도 좋지 못했다.
최소율의 법칙이 개인에게도 적용될까? 대표적인 예가 이종격투기 선수 정찬성과 조제 알도의 경기다. 2013년 열린 이종격투기 UFC에서 ‘코리안 좀비’ 정찬성이 ‘링 위의 폭군’ 조제 알도를 상대로 초반 우세 경기를 펼쳤다. 그러나 4라운드에 정찬성이 오버훅을 날리다 오른쪽 어깨가 빠졌고 이를 눈치 챈 알도는 레프트 킥을 정찬성의 오른쪽 어깨에 연달아 퍼부으며 승리를 거머졌다. 정찬성에게는 오른쪽 어깨가 약한 고리가 돼 아쉬운 경기로 남았다.
이처럼 개인이든 집단이든 가장 약한 고리는 일의 가장 중요한 쟁점으로 작용된다. 즉 가장 약한 고리를 어떻게 보완하고 보충하는지에 따라 일의 성과가 달라진다는 것이다. 약한 고리를 찾는 일, 이제는 기억해야 할 중요한 메시지가 아닐까.
저자 : 김광희
제목 : 미니멈의 법칙
출판 : 토네이도
연도 : 2009.6
Yes, You Can, So I Can. |
비즈니스와 개인의 삶에서 발견되는 약점 하나가 어떤 문제들을 야기하는지 여러 분야에 걸쳐 풀어보고, 특히 개인과 조직이 왜 갑자기 무너지는지 '미니멈의 법칙'을 통해 알아보는 책이다. 기존의 책들은 주로 약점보다는 강점에 집중하여 자신의 강점을 더욱 부각시켜 성공하는 이야기를 다뤘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개인과 조직의 성장 및 잠재력을 좌우하는 것은 강점이 아니라 약점이며, 사소하지만 이러한 작은 부분을 보완하고 해결하는 것이 성공과 몰락의 중요한 열쇠가 된다고 주장한다.
'미니멈의 법칙'은 독일 화학자 리비히가 발견한 원리로, 식물의 생장은 어떤 조건이 다 충족되더라도 결국엔 가장 부족한 조건에 맞춰서 생장이 결정된다는 이론이다. 저자는 이 법칙을 그대로 적용시켜 ‘약점’이나 ‘제한요인’들을 방치한 채로는 개인이나 조직(기업)의 원대한 목표 달성은 물론, 탁월한 생산성 향상은 기대할 수 없다고 말한다. 따라서 가장 열등한 것, 가장 약한 부분, 가장 부족한 것에 관심을 갖고 이를 보완하는 것이 성공하는 결정적인 요건이라고 강조한다. 약점을 바로 잡고 강화하는 방법을 배우지 못해 실패하는 다양한 사례는 개인과 조직이 한계를 뛰어넘어 한 단계 도약하는 데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다.
머리말 | 치명적 결점 하나가 승패를 가른다
1부 미니멈의 법칙과 최소량의 위력
성장에 미치는 가장 강력한 힘
행복의 미니멈 법칙
가장 약한 고리의 중요성
위대한 리더의 조건
항우가 천하를 얻지 못한 이유
취업과 면접의 미니멈
경영과 인생은 가장 낮은 곳이 규정한다
미니멈 이야기 ① 마음의 창과 약점의 창
약점이란 이름의 세 가지 오해
약점에 집중하라
‘조금의 차이’가 승부의 갈림길
미니멈 매니지먼트 전략
약점의 본질과 역설
흠 있는 사람이 성공한다
일류 리더와 삼류 리더의 차이
약점을 극복하지 못하면?
미니멈 이야기 ② 약점이 바로 ‘일병식재’
2부 ‘가장 약한 것’에 집중하라
이에야스가 천하를 얻은 비밀
부분최적에서 전체최적으로
도요타의 80점 주의
합성의 오류
반집의 승리와 균형성과 지표
미니멈 이야기 ③ 뇌 과학으로 바라본 미니멈의 진실
극복가능한 미니멈의 법칙
1단계: 약점을 인식하라
2단계: 강하게 열망하라
3단계: 치밀한 계획을 세워라
4단계: 지금 당장 실천하라
5단계: 치명적 약점을 극복하라
약점弱點을 약점藥點으로
물통은 세 개(조건)의 합판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런데 각 합판의 높이는 서로 다르다. 이 물통에 물을 아무리 많이 옮겨 부어도 물은 항상 가장 낮은 수치의 합판 만큼밖에 물을 채울 수 없다. 물통에 채울 수 있는 물의 높이를 행복이라 본다면, 부와 명예를 제아무리 높이더라도 건강 하나가 낮으면 물을 그 높이 이상으로 채울 수 없다. 결국 행복 수준은 건강 수준에 맞춰질 것이다.
한 인간의 성장과 잠재력을 좌우하는 것은 넘치는 요소, 즉 강점이 아니라 가장 부족한 요소, 약점이라는 것을 잘 표현해주는 이론이다. --- p.30, 「행복의 미니멈 법칙」
기업이 왜 인재를 뽑는지를 곰곰이 생각해 봐야 한다. 기업 측에서는 ‘우리 기업의 약점을 극복해 줄 인재’가 필요해 사람을 뽑는 것이다. 기업이 가진 기존의 강점을 더욱 부각시켜줄 사람을 뽑는 게 아니다. 모자라거나 부족한 부분을 채워줄 사람을 뽑는다. 대기업처럼 여유가 있으면 모르겠으나 중소기업이라면 더욱 그런 경향이 짙다. 그러므로 면접 전에는 자신의 강점에 대해서는 물론 자신이 가진 약점을 객관적으로 충분히 인식해 둘 필요가 있다. --- p.49, 「취업과 면접의 미니멈」
세계 최초의 상업은행 베어링의 매각, 미국 7대 기업 중 하나였던 엔론의 붕괴, 일본 최고의 식품기업이었던 유키지루시의 몰락…. 굴지의 기업이나 능력을 인정받던 개인이 불명예와 막대한 손해를 껴안고 무너진 사례들을 자세히 살펴보면 진정 하찮고 사소해 보였던 것에서 비롯된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 책은 성공을 더욱 단단히 다지고 실패의 위험을 없애기 위해서는 개인과 조직의 가장 약한 부분, 사소한 결점 등의 제한요인을 우선적으로 관리 · 보완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화학원리인 ‘미니멈의 법칙’을 비즈니스 현장과 우리 삶에 적용하여 새롭게 해석하고 있는 이 책은 ‘강점에 집중하라’는 기존의 주장을 뒤엎으며 사소한 결점을 위대한 강점으로 반전시킬 수 있는 지혜를 제시한다.
‘가장 약한 부분’ ‘가장 낮은 수치’ ‘가장 부족한 것’
당신과 당신 기업의 ‘미니멈’이 승패를 결정한다!
자산총액은 59억 파운드, 전 세계 49개국에 걸쳐 89개 사무소와 9,000여 명에 달하는 직원을 보유하고 있던 세계 최초의 상업은행 베어링 은행은 단돈 1파운드에 네덜란드 기업 ING로 넘어갔다. 닉 리슨이라는 27살 신출내기 직원의 불법거래 때문이었다. 미국 7대 기업에 속하던 에너지 기업 엔론도 분식회계란 불량 요술방망이를 마구 두들기다 무너졌고, 1,400여 년 전 백제인이 일본에 세운 세계 최장수기업 콘고구미는 40대 당주의 비이성적인 차입 경영 때문에 사라졌다. 어떤 위험에도 끄떡하지 않을 것 같던 굴지의 기업들이 예기치 못한 CEO의 실수나 직원의 비리 하나 때문에 생사를 달리했다. 개인도 마찬가지다. 입지전적인 정치가가 작은 비리 때문에 권위를 박탈당한 사례는 무수히 찾아볼 수 있고, 한때 최고 인기가도를 달렸던 모 가수도 군 문제 하나 때문에 가수로...세계 최초의 상업은행 베어링의 매각, 미국 7대 기업 중 하나였던 엔론의 붕괴, 일본 최고의 식품기업이었던 유키지루시의 몰락…. 굴지의 기업이나 능력을 인정받던 개인이 불명예와 막대한 손해를 껴안고 무너진 사례들을 자세히 살펴보면 진정 하찮고 사소해 보였던 것에서 비롯된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 책은 성공을 더욱 단단히 다지고 실패의 위험을 없애기 위해서는 개인과 조직의 가장 약한 부분, 사소한 결점 등의 제한요인을 우선적으로 관리 · 보완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화학원리인 ‘미니멈의 법칙’을 비즈니스 현장과 우리 삶에 적용하여 새롭게 해석하고 있는 이 책은 ‘강점에 집중하라’는 기존의 주장을 뒤엎으며 사소한 결점을 위대한 강점으로 반전시킬 수 있는 지혜를 제시한다.
‘가장 약한 부분’ ‘가장 낮은 수치’ ‘가장 부족한 것’
당신과 당신 기업의 ‘미니멈’이 승패를 결정한다!
자산총액은 59억 파운드, 전 세계 49개국에 걸쳐 89개 사무소와 9,000여 명에 달하는 직원을 보유하고 있던 세계 최초의 상업은행 베어링 은행은 단돈 1파운드에 네덜란드 기업 ING로 넘어갔다. 닉 리슨이라는 27살 신출내기 직원의 불법거래 때문이었다. 미국 7대 기업에 속하던 에너지 기업 엔론도 분식회계란 불량 요술방망이를 마구 두들기다 무너졌고, 1,400여 년 전 백제인이 일본에 세운 세계 최장수기업 콘고구미는 40대 당주의 비이성적인 차입 경영 때문에 사라졌다. 어떤 위험에도 끄떡하지 않을 것 같던 굴지의 기업들이 예기치 못한 CEO의 실수나 직원의 비리 하나 때문에 생사를 달리했다. 개인도 마찬가지다. 입지전적인 정치가가 작은 비리 때문에 권위를 박탈당한 사례는 무수히 찾아볼 수 있고, 한때 최고 인기가도를 달렸던 모 가수도 군 문제 하나 때문에 가수로...세계 최초의 상업은행 베어링의 매각, 미국 7대 기업 중 하나였던 엔론의 붕괴, 일본 최고의 식품기업이었던 유키지루시의 몰락…. 굴지의 기업이나 능력을 인정받던 개인이 불명예와 막대한 손해를 껴안고 무너진 사례들을 자세히 살펴보면 진정 하찮고 사소해 보였던 것에서 비롯된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 책은 성공을 더욱 단단히 다지고 실패의 위험을 없애기 위해서는 개인과 조직의 가장 약한 부분, 사소한 결점 등의 제한요인을 우선적으로 관리 · 보완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화학원리인 ‘미니멈의 법칙’을 비즈니스 현장과 우리 삶에 적용하여 새롭게 해석하고 있는 이 책은 ‘강점에 집중하라’는 기존의 주장을 뒤엎으며 사소한 결점을 위대한 강점으로 반전시킬 수 있는 지혜를 제시한다.
‘가장 약한 부분’ ‘가장 낮은 수치’ ‘가장 부족한 것’
당신과 당신 기업의 ‘미니멈’이 승패를 결정한다!
자산총액은 59억 파운드, 전 세계 49개국에 걸쳐 89개 사무소와 9,000여 명에 달하는 직원을 보유하고 있던 세계 최초의 상업은행 베어링 은행은 단돈 1파운드에 네덜란드 기업 ING로 넘어갔다. 닉 리슨이라는 27살 신출내기 직원의 불법거래 때문이었다. 미국 7대 기업에 속하던 에너지 기업 엔론도 분식회계란 불량 요술방망이를 마구 두들기다 무너졌고, 1,400여 년 전 백제인이 일본에 세운 세계 최장수기업 콘고구미는 40대 당주의 비이성적인 차입 경영 때문에 사라졌다. 어떤 위험에도 끄떡하지 않을 것 같던 굴지의 기업들이 예기치 못한 CEO의 실수나 직원의 비리 하나 때문에 생사를 달리했다. 개인도 마찬가지다. 입지전적인 정치가가 작은 비리 때문에 권위를 박탈당한 사례는 무수히 찾아볼 수 있고, 한때 최고 인기가도를 달렸던 모 가수도 군 문제 하나 때문에 가수로서의 수명을 다했다.
우리 삶 속에서 돌출되는 각종 문제는, 이처럼 필연적이라 해도 좋을 만큼 반드시 자신 혹은 상대의 약점을 건드리며 촉발한다. 결국 개인과 조직의 성장 및 잠재력을 좌우하는 것은 넘치는 요소, 즉 강점이 아니라, 가장 부족한 요소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가장 열등한 것, 가장 약한 부분, 가장 부족한 것에 관심을 갖고 이를 보완해야 한다. ‘약점’이나 ‘제한요인’들을 방치한 채로는 개인이나 조직(기업)의 원대한 목표 달성은 물론, 탁월한 생산성 향상은 기대할 수 없다. 이 책은 이러한 사실을 화학원리인 ‘미니멈의 법칙’에 적용해 새롭게 해석한다. 비즈니스와 개인의 삶에서 발견되는 약점 하나가 어떤 문제들을 야기하는지 여러 분야에 걸쳐 풀어보고, 특히 개인과 조직이 왜 갑자기 무너지는지 미니멈의 법칙을 통해 밝힌다.
쇠사슬의 강도는 가장 약한 고리가 결정하고,
천길 제방 둑도 개미구멍에 무너진다!
‘미니멈의 법칙’은 독일 화학자 리비히가 발견한 원리로, 식물의 생장은 어떤 조건이 다 충족되더라도 결국엔 가장 부족한 조건에 맞춰서 생장이 결정된다는 이론이다. 예를 들어 다른 영양소는 충분해도 삼투압과 대사를 조절하는 마그네슘을 필요량의 절반만 공급받은 식물은 정상적으로 생장할 수 없다. 회의 시간이 되어도 참석자가 모두 도착하지 않으면 시작할 수 없고, 가장 느리게 달리는 차 하나 때문에 길이 막히며, CEO의 작은 실수나 존재감 없었던 직원의 비리 하나가 굴지의 기업을 무너뜨리는 분수령이 되는 것과 마찬가지다. 이처럼 우리 삶 속에서 돌출하는 각종 문제는, 필연적이라 해도 좋을 만큼 자신 혹은 상대의 약점을 건드리며 촉발한다.
하지만 우리는 지금까지 ‘강점을 더욱 키워라’ ‘약점은 신경 쓰지 말라’ ‘상대의 강점을 발견하고 칭찬하라’고 들어왔다. 성공과 실패를 결정하는 결정적인 힘이 ‘미니멈’에 존재하는데도 말이다. 이 책의 저자는 강점만으로는 약점을 극복할 수 없으며, 스스로 약점을 뛰어넘을 수 있을 때 최강자의 자리에 설 수 있다고 말한다. 따라서 약점이 개인의 삶과 조직의 역량을 좀먹거나 마비시키도록 방관하지 말고 약한 점과 부족한 점에 대한 진지한 성찰과 함께 치명적 약점을 줄임으로써 성공의 평균점을 높이라고 조언한다. 더불어 약점은 관리 및 보완하고 극복해야 할 대상이라는 피상적 주장이나 외침에만 머물지 않고 그 이유와 방법론도 함께 제시한다.
성공을 완성하는 1%에 집중하라!
‘판매는 거절당한 때부터 시작’이라는 말로 유명한 미국의 세일즈 컨설턴트 엘머 레터맨은 ‘인간의 위대한 강점은 자신의 치명적 약점을 극복한 지점에서 성장한다’고 말했다. 성공학의 대가이자 〈석세스〉를 창간한 오리슨 스웨트 마든 또한 ‘많은 사람들이 인생에서 실패하는 이유는, 자신의 약점을 바로잡고 강화하는 방법을 배우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약점’은 개인의 삶과 기업의 체질을 강건하게 ?주며, 부지런히 단련하면 강점으로 진화해 자신의 진가를 발휘할 수 있도록 해준다. 약점은 우리에게 어떤 의미이며 어떤 형태로 표출되는지, 평소 우리들이 오해하고 있는 약점의 본질은 무엇인지 자세히 짚어보는 이 책은 개인과 조직이 약점을 훌훌 털어버리고 당당히 강점으로 변화, 부각시켜 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노하우도 제시한다.
이 책을 통해 약점을 바로잡고 강화하는 방법을 터득한다면 조직과 개인은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을 것이다.
당신은 라이벌의 어디를 공격할 것인가? 쇠사슬의 강도는 어느 부분이 결정지을까? 이 질문에 대한 답은 바로 약점이다. 지금까지 늘 강점에 집중하고 강점을 더욱 강화하라는 얘기를 들어왔지만 결국 약점이 모든 것을 결정한다. 이 책의 저자는 ‘미니멈의 법칙’을 새롭게 해석함으로써 강점을 강화하라는 일차원적 사고에서 벗어나 약점에 대해 다양한 시선으로 접근한다. 저자의 제안대로 99% 강점에만 주목할 것이 아니라 1% 약점을 먼저 보완하고 관리해 보라. 그러면 직장과 사회생활에서 조화와 균형을 이룰 수 있을 것이다. - 박태일 (현대경제연구원 컨설팅본부장)
이상을 추구하는 교육자는 사람들에게 이렇게 강조한다. “못하는 것을 잘하려고 하지 말고, 잘하는 것을 더욱 잘하라.” 자신의 강점에 올인(all-in) 하라는 뜻이다. 그러나 현실을 추구하는 교육자는 반대로 말한다. “가장 못하는 것을 좀더 잘하라.”
어떤 쪽이 정답일까. 후자가 맞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좀더 잘하기 위해 이 책을 읽어라. 반대로 전자가 맞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이 책을 읽는다면 자신이 고정관념에 빠져 있었음을 깨닫게 될 것이다. - 김민주 (리드앤리더 컨설팅 대표이사 겸 이마스(emars.co.kr) 대표운영자)
[미니멈의 법칙 요약]
세계 최초의 상업은행 베어링의 매각, 미국 7대 기업 중 하나였던 엔론의 붕괴, 일본 최고의 식품기업이었던 유키지루시의 몰락…. 굴지의 기업이나 능력을 인정받던 개인이 불명예와 막대한 손해를 껴안고 무너진 사례들을 자세히 살펴보면 진정 하찮고 사소해 보였던 것에서 비롯된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 책은 성공을 더욱 단단히 다지고 실패의 위험을 없애기 위해서는 개인과 조직의 가장 약한 부분, 사소한 결점 등의 제한요인을 우선적으로 관리 · 보완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화학원리인 ‘미니멈의 법칙’을 비즈니스 현장과 우리 삶에 적용하여 새롭게 해석하고 있는 이 책은 ‘강점에 집중하라’는 기존의 주장을 뒤엎으며 사소한 결점을 위대한 강점으로 반전시킬 수 있는 지혜를 제시한다.‘가장 약한 부분’ ‘가장 낮은 수치’ ‘가장 부족한 것’당신과 당신 기업의 ‘미니멈’이 승패를 결정한다!자산총액은 59억 파운드, 전 세계 49개국에 걸쳐 89개 사무소와 9,000여 명에 달하는 직원을 보유하고 있던 세계 최초의 상업은행 베어링 은행은 단돈 1파운드에 네덜란드 기업 ING로 넘어갔다. 닉 리슨이라는 27살 신출내기 직원의 불법거래 때문이었다. 미국 7대 기업에 속하던 에너지 기업 엔론도 분식회계란 불량 요술방망이를 마구 두들기다 무너졌고, 1,400여 년 전 백제인이 일본에 세운 세계 최장수기업 콘고구미는 40대 당주의 비이성적인 차입 경영 때문에 사라졌다. 어떤 위험에도 끄떡하지 않을 것 같던 굴지의 기업들이 예기치 못한 CEO의 실수나 직원의 비리 하나 때문에 생사를 달리했다. 개인도 마찬가지다. 입지전적인 정치가가 작은 비리 때문에 권위를 박탈당한 사례는 무수히 찾아볼 수 있고, 한때 최고 인기가도를 달렸던 모 가수도 군 문제 하나 때문에 가수로서의 수명을 다했다. 우리 삶 속에서 돌출되는 각종 문제는, 이처럼 필연적이라 해도 좋을 만큼 반드시 자신 혹은 상대의 약점을 건드리며 촉발한다. 결국 개인과 조직의 성장 및 잠재력을 좌우하는 것은 넘치는 요소, 즉 강점이 아니라, 가장 부족한 요소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가장 열등한 것, 가장 약한 부분, 가장 부족한 것에 관심을 갖고 이를 보완해야 한다. ‘약점’이나 ‘제한요인’들을 방치한 채로는 개인이나 조직(기업)의 원대한 목표 달성은 물론, 탁월한 생산성 향상은 기대할 수 없다. 이 책은 이러한 사실을 화학원리인 ‘미니멈의 법칙’에 적용해 새롭게 해석한다. 비즈니스와 개인의 삶에서 발견되는 약점 하나가 어떤 문제들을 야기하는지 여러 분야에 걸쳐 풀어보고, 특히 개인과 조직이 왜 갑자기 무너지는지 미니멈의 법칙을 통해 밝힌다.쇠사슬의 강도는 가장 약한 고리가 결정하고,천길 제방 둑도 개미구멍에 무너진다!‘미니멈의 법칙’은 독일 화학자 리비히가 발견한 원리로, 식물의 생장은 어떤 조건이 다 충족되더라도 결국엔 가장 부족한 조건에 맞춰서 생장이 결정된다는 이론이다. 예를 들어 다른 영양소는 충분해도 삼투압과 대사를 조절하는 마그네슘을 필요량의 절반만 공급받은 식물은 정상적으로 생장할 수 없다. 회의 시간이 되어도 참석자가 모두 도착하지 않으면 시작할 수 없고, 가장 느리게 달리는 차 하나 때문에 길이 막히며, CEO의 작은 실수나 존재감 없었던 직원의 비리 하나가 굴지의 기업을 무너뜨리는 분수령이 되는 것과 마찬가지다. 이처럼 우리 삶 속에서 돌출하는 각종 문제는, 필연적이라 해도 좋을 만큼 자신 혹은 상대의 약점을 건드리며 촉발한다. 하지만 우리는 지금까지 ‘강점을 더욱 키워라’ ‘약점은 신경 쓰지 말라’ ‘상대의 강점을 발견하고 칭찬하라’고 들어왔다. 성공과 실패를 결정하는 결정적인 힘이 ‘미니멈’에 존재하는데도 말이다. 이 책의 저자는 강점만으로는 약점을 극복할 수 없으며, 스스로 약점을 뛰어넘을 수 있을 때 최강자의 자리에 설 수 있다고 말한다. 따라서 약점이 개인의 삶과 조직의 역량을 좀먹거나 마비시키도록 방관하지 말고 약한 점과 부족한 점에 대한 진지한 성찰과 함께 치명적 약점을 줄임으로써 성공의 평균점을 높이라고 조언한다. 더불어 약점은 관리 및 보완하고 극복해야 할 대상이라는 피상적 주장이나 외침에만 머물지 않고 그 이유와 방법론도 함께 제시한다.성공을 완성하는 1%에 집중하라!‘판매는 거절당한 때부터 시작’이라는 말로 유명한 미국의 세일즈 컨설턴트 엘머 레터맨은 ‘인간의 위대한 강점은 자신의 치명적 약점을 극복한 지점에서 성장한다’고 말했다. 성공학의 대가이자 〈석세스〉를 창간한 오리슨 스웨트 마든 또한 ‘많은 사람들이 인생에서 실패하는 이유는, 자신의 약점을 바로잡고 강화하는 방법을 배우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약점’은 개인의 삶과 기업의 체질을 강건하게 해주며, 부지런히 단련하면 강점으로 진화해 자신의 진가를 발휘할 수 있도록 해준다. 약점은 우리에게 어떤 의미이며 어떤 형태로 표출되는지, 평소 우리들이 오해하고 있는 약점의 본질은 무엇인지 자세히 짚어보는 이 책은 개인과 조직이 약점을 훌훌 털어버리고 당당히 강점으로 변화, 부각시켜 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노하우도 제시한다. 이 책을 통해 약점을 바로잡고 강화하는 방법을 터득한다면 조직과 개인은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을 것이다.
*오디오 서평/ 미니멈 법칙 https://youtu.be/DjUHDw7tAoo
[세상을 움직이는 법칙] 후회하기 전에 준비하라, 하인리히법칙 https://youtu.be/5TSDgl5yju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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