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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각의 제국>의 실제 주인공, 아베 사다(阿部定) |
오시마 나기사(大島渚) 감독의 영화 <감각의 제국>(원제: 愛(あい)のコリ-ダ(사랑의 투우), 영어 제목: In the Realm of the Senses, 1976년작)의 실제 주인공. 한 게이샤(기생)이 여관에서 정부를 목 졸라 살해한 뒤 성기를 자른다는 줄거리의 영화 <감각의 제국>은 과격한 성 묘사와 엽기성으로 인해 일본을 비롯하여 세계적으로 큰 논란을 불러일으킨 작품으로, 1936년 실제 일어난 사건을 토대로 하였다. 아베 사다는 1905년 토쿄의 칸다(神田)에서 태어나서, 어릴 적부터 샤미센(三味線: 세 줄짜리 일본 현악기), 전통 가곡과 같은 게이샤가 갖춰야 할 예능을 배워서 1923년에 게이샤가 되어서 10년 넘게 매춘업을 하면서 방랑 생활을 하였다. 토쿄로 돌아왔을 때 상업고교의 교장이던 나카미야(中宮)를 만나게 되는데 그가 "건전한 일을 하며 살아야 한다."고 하며 일본 요리점 요시다야에 취직하도록 도와주었다. 영화 <감각의 제국>의 남자 주인공이자 살인 사건의 피해자인, 요시다야의 주인이자 시의원인 이시다 키치조(石田吉藏)를 만난 것도 이때이다. 영화에서는 키치라는 이름으로 나오며 ≪마이니치신문≫ 보도 자료에는 길(吉) 자를 다르게 읽은 '이시다 요시조'라는 이름으로 나온다. 요리점에서 이시다 키치조를 만난 아베 사다는 요리점까지 그만두고 육체적 쾌락에 탐닉하는 불륜 관계를 맺게 되는데 이 관계는 1936년 5월 18일 아베 사다가 여관에서 이시다 키치조를 죽일 때까지 이어졌다. 범행 3일 뒤 사다가 묵는 곳으로 경찰관이 찾아오자 그는 "제가 아베 사다입니다."라고 밝히고는 아무 저항 없이 경찰에 체포되었다. 사건의 전모가 밝혀지면서 전 일본은 충격에 싸이고 그와 동시에 가해자 아베 사다에게 많은 동정이 쏟아지게 되는데 이 사건은 오늘날까지도 '518 사건'이라는 이름으로 불린다. 재판에서 6년형을 선고받았으나 1940년 국경일 특별 사면으로 풀려나게 된다. 그 뒤 가명을 쓰고 살면서 결혼도 1번 했으나 남편이 정체를 알고는 이혼하였다. 자녀에 대한 기록은 전해지지 않으나 없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그리고 배우로 일하면서 자신이 저지른 사건을 소재로 한 연극에서 몇 번 주연을 맡기도 했다. |
첫댓글 영화감상실을 당분간 우수회원 전용으로 합니다. 이영화는 도색영화는 아니지만 시작부터 끝까지 성행위만 나오는 아주 파격적이고 어떤시각에선 아주 지저분 하다할만한 영화 입니다만 세계적으로 파문을 일으킨 영화이며 이 영화 감독은 2년뒤 열절의 제국 이란 영화로 칸느영화제 감독상을 타기도 했습니다. 이영화의 관람 여부는 여러분이 결정 하십시오..
에궁. 영화속의 펼쳐지는 저런 사랑 언제함번 해볼까나 ㅎㅎ 꿈속에서 해어나지 못하는 낭랑19세 힌머리소녀의 마음은 늙지도 안는구려ㅎㅎ 0 0 님이 내속을 태우는구려 ㅎㅎㅎ 오늘도 정처없이 사랑구하러 발길을 돌려봅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