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적에는 (그래봐야 몇년 전이긴 하지만..)창경원에 동물원이 있어서
가끔씩 생각날때면 가기가 쉬웠는데,과천으로 옮기고 나서는 가보기가 쉽지않다.
아이들 어렸을적에는 아이들 교육상 좋을까 싶어서 동물원도 가보고 ,놀이공원도
가보고 하였는데,지금은 아이들이 크고나니까 따라 다니려고 하질않는다.
덕분에 놀이공원에 가서 청룡열차도 타고,귀신나오는곳도 보고했다.ㅎㅎ
참 생각해보면 모든것이 한때라는 말이 실감난다.
창경원에 가면 모든 동물들을 볼수있고 그 중에서도 사슴이 눈에 띄고 반갑다.
노천명 시인이 지은 교과서에 나오는 '모가지가 길어서 슬픈 짐승이여!'라는
시가 있어서 익숙한 탓이기도 하고 ,사람들을 무서워하면서 이리저리 도망가는
모습이 귀여워서인지는 모르겠다.꽃 사슴은 특히귀엽다.
하지만 사슴이 겉으로 보기에는 순해도 성질이 급하고 지랄맞아서 급하면
아무곳에나 부딪치고 몸부림치는 면도 있다. 마냥 순한것만도 아니다.ㅎㅎ
하지만 사슴우리에서 나는 냄새는 지독하다는 생각이 지금도 난다.
노루나 사슴이 지금도 구분이 잘 가질 않는다. 그러고 보면 동물에 대해서
무식한 편이다.
소피아 ,라는 말에 대해서는 성경의 어느 구절에 나오는 것인지는 모르겠다.
다만 성 소피아 사원이 있고,도봉동에 가면 소피아 호텔도 있다.
사슴소피아님것 이라는 말도 있던데,모르겠다.ㅎㅎㅎㅎ
소피아라는 말은 지혜라는 말도 있다. 하여간 무식해서 그런것은 자세히
모르겠다. 하지만 외국영화배우 소피아로렌은 안다. 영화에서 보아서...ㅎㅎ
우리소다스의 서울운영자인 사슴소피아님은 몇번 보아서 인지 그저 반갑다.
사슴마냥 정갈하고 아름다운데,적극적이고 활달하다.
하지만 어딘가 모르게 깐깐하고 매몰차게 보이는면도 있다.
그것이 매력포인트는 아닐까??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아무튼 매사에 적극적이고 활발해서 모임도 자주 주선하는 편인데 매번
참석을 못해서 마구마구 미안한 맘이다.
사실 모임을 한번 마련한다는것이 보통힘든일이 아니다.
사전 답사도 해야하고 ,식사의 메뉴도 봐야하고,노래방규모나 위치도
알아놔야한다.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첫댓글 선달님! 수도권운영자이신 소피아님께서는 모임도 자주 주선하시는데 저는...어떡해요!! 저는 쥔님만 믿고 있는데....ㅠ.ㅠ
웃고 갑니다. 재미진 글에.... 루디언니 므시가 걱정이요. 연말에 한번 손바닥 탁탁 한번 치믄 구름같이 달려들텐디.......
어쩔끄나 ~~ 정말로 우리님들 이름으로 카페 한 바퀴 돌라고 그라요
제 말을 대신해주셔서 마구 마구 감사합니다.잘 계시죠?
ㅎㅎㅎㅎㅎ.....난 이제 뒤에서 묵묵히 근신하며 지켜만 볼라요....운영자분들께서 알아서들 잘 꾸려주이소~
루디님 걱정 마셔요.루디님이 부르면 구름처럼 모일겁니다..안 오면 최하 중상.. 그라고 소다님은 최하중상을 당하고 싶으요???ㅎㅎ
구름인 과꽃~비가 내리네여..천둥 번개를 동반한 가을비가 내리는시간입니다...님들 잘계신가여..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저도 동감입니다. 한번도 참석치 못해 미안하다는................
늘 함께 하고 싶은데... 특히 달구 어쩌고 하면 더 죄스럽고... ㅎㅎㅎ 사슴소피아님의 행복을... 건강을...
저도 하고싶은 말을 선배님께서 다 해주셨어요. 매번 참석하지 못해서 아무말도 못하고 그저 죄인처럼 있는데....언니 얼굴을 자주 보진 못해도 제 마음 아시죠? ......
애고~~~~선달님..뭔일이 있어 못들어왔띠만 선달님이 지 뛰워준글도 못봤네요...항상 고맙습니다 도봉동 호텔 팔리면 거 하게 한잔 쏠께요 ^^& 경기가 안좋아서 십여년전부터 팔라고 내 놨는대도 안팔리네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