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금융 범죄, 민간인 사찰, 살인 교사 같은 범죄사건이 일어났다고 쳐보자. 그리고 이런 사건에 대해 행정부인 경찰, 검찰이 사건을 뒤쫓으며 범인을 찾아다닌다.
그리곤 마침내 범인을 잡는데 성공한다. 그리고 범인은 자백을 한다. 하지만 뜬금없는 말을 한다. 모든건 하늘에서 시킨거라고... 이것이 바로 "하명"이다. 본질을 찾으려하면 실제적인 주동 인물이 없다는게 이러한 범죄의 맹점이다.
V2K에 깊이 함몰되어 있는 피실험체가 V2K의 의도대로 끌려다니며 사회에 물의를 일으키는게 이 범죄의 핵심이다.
그러면 도대체 범인에게 V2K.. 즉 하명을 내리는건 소히 말하는 귀신일까, 신일까, 초능력을 가진 사람일까?
알라가 말을 하였다 총을 내리라고... 이슬람군과 미군이 맞닿뜨렸을때 아랍인들이 들었다는 신의 소리도 이와 맞닿아 있다.
그리고 내 최종적인 생각으론 이런 하명을 신 자체가 V2K를 통해 피실험체를 가지고 놀게도 하지만 권력자를 꼭두각시 삼아서 하명을 내리기도 한다. 이러한 특성상 종교인들 중에 하명을 받는 개새끼가 필히 존재한다. 천주교, 기독교에 존재할거라 100프로 확신한다.
하명수사...란 용어... 이미 검찰은 하명이란 개념을 이해하고 있었을지도 모른다. 그리고 그러한 이유에서 검찰이 무속신앙을 믿을지도 모를 일이다.
이 나라는 끝난 나라이다. 하명받는 개새끼들이 나라를 운영하고 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