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다저스에서 박찬호랑 한솥밥을 먹었던 은퇴한 너클볼러 탐켄티오티...그리고 43살인 아직까지도 선발로 10승이상을
꾸준히 올려주는 팀 웨이크필드...
정민철은 이들과 마찬가지로 너클볼을 던질수있는 매우 유리한 조건을 가지고 있다...
물론 너클볼러는 공10개중 7~8개정도를 너클볼로 던져야 체인지업 형태의 직구의 효과적인 배합이 가능하고
또한 춤추는 공의 특성상 포구능력이 뛰어난 포수가 필요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올해 이미 36인그가 40이상까지 선발투수로 활약하자면 변신이 필요한 시기...
과연 가능할까?
바람 심하게부는날 다시한번 과거의 언터처블 정민철을 보고싶다...
첫댓글 정민철보다 양훈이 너클볼을 익혔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손안에 야구공을 쥘수있는 유일한 선수라고 들었던거 같은데.... 그나저나 한화에 너클볼 제대로 받아줄만한 포수가 있나요?
류현진도 얼마전 너클볼을 구사했었다죠... 아 오늘 kbo홈피가니 송승준과 배영수 사진 간판 ㅠㅠ 배영수 자리에 류현진이 있어야 하는데 ㅜㅜ
정민철은 이미 너클볼을 던질줄 알고있습니다. 실제 경기에서도 사용을 했구요.. 문제는 얼마만큼의 활용도를 가져가나이겠지요... 일단 마음먹은데로 어느정도는 제구가 되야되고 일반적인 투수의 직구 구사비율만큼 비중이 높아져야합니다.
너클볼로 스트라익을 잡고자할때 적어도 7~80%는 잡을 수 있어야할꺼같네요 유인구가 아닌 카운트 볼로 말이죠,웨익필드씨처럼요, 거기다가 너클볼을 잘 받을만한 전담포수 문제도 있고...가능성은 있지만 리스크가 클거같긴하구요 요즘 펀드정도로?
웨이크필드 너클볼 정말 쩔었는데... 일단 희근이가 많이 성장해줬으면 좋겠네요
너클볼러 투수가 되기 힘듭니다..너클볼은 양면의 칼날입니다...타자가 치기 힘든공임은 분명하지만, 문제는 포수입니다..국내에 너클볼을 제대로 포구할수 있는 포수는 없다고 봅니다..가뜩이나 도루 많이 허용하는 팀컬러에...1루에 발빠른 주자 나가 있을땐 치명적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