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브 시럽 만들기 재료 물 500g, 설탕 100g, 바닐라빈, 레몬그라스, 아니스, 오렌지, 레몬, 흰 후추, 망고, 파인애플, 키위
만드는 방법 1 물 500g에 설탕을 넣고 끓이기 시작한다.
2 바닐라빈을 반으로 가르고 긁어서 내용물을 분리시킨 뒤 설탕물에 넣는다.
3 별 모양의 아니스 2~3개, 흰 후추, 레몬그라스를 넣는다.
4 오렌지와 레몬은 칼로 껍질만 제거한 후 끓는물에 넣는다. 이때 쓴맛이 나는 껍질 안쪽의 흰 부분이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한다.
5 팔팔 끓고 나면 랩을 씌운 후 냉장고에 넣고 하룻밤 재운다. 우려낸 재료를 체에 거른다.
6 오렌지, 파인애플, 멜론 등의 과일을 잘라둔다.
파나코타 만들기 재료 생크림 600g, 우유 600g, 설탕 200g, 젤라틴 15g, 오렌지 제스트 1/2개 분량, 코앙트로(오렌지 증류주) 50g
만드는 방법 1 우유 600g을 냄비에 넣고 끓이면서 강판으로 오렌지 껍질을 갈아낸 오렌지 제스트와 설탕을 넣는다.
2 찬물에 담가둔 젤라틴을 꺼내 냅킨으로 물기를 제거하고 끓인 우유에 넣는다.
3 체로 거른 뒤 얼음물에 식히고 생크림을 넣는다.
4 마지막으로 오렌지 증류주인 코앙트로를 넣는다.
5 원하는 틀에 붓고, 냉장고에 하룻밤 재운다.
6 만들어놓은 허브 시럽을 과일과 섞고, 파나코타에 부어 함께 낸다.
초콜릿 헤이즐넛 스프레드 온 토스트 “차게 굳힌 초콜릿의 텍스처 표현이 관건이죠.” 빨리 만들 수 있어 매우 고마운 초콜릿 헤이즐넛 스프레드. 한입 베어무니 날카롭던 신경이 금세 누그러진다. 고급스런 초콜릿 맛은 기본이고, 초콜릿 텍스처를 그대로 살린 스프레드는 보는 것만으로도 침샘을 자극한다. 스프레드를 바를 빵은 토스트 과자처럼 바삭하게 굽거나, 부드러운 채로 먹어도 좋다. 고소하게 씹히는 구운 헤이즐넛과 초콜릿, 여기에 상큼한 풍미의 복숭아까지 곁들이면 훌륭한 디저트가 된다.
초콜라티에 ‘고영주’ 초콜릿 전문가. 벨기에 수제 초콜릿 숍 카카오봄 대표, ‘초콜릿 학교’저자
초콜릿 헤이즐넛 스프레드 만들기재료 비터스위트 다크 초콜릿 80g, 생크림 80g, 로스티드 헤이즐넛 30g, 버터 15g
만드는 방법 1 초콜릿과 헤이즐넛은 잘게 다지거나 믹서기에 곱게 간다.
2 다진 초콜릿, 버터, 헤이즐넛 위에 끓인 생크림을 부어 섞는다.
3 윤기 나는 반죽이 될 때까지 섞는다. 식혀서 토스트나 크래커 위에 스프레드를 바르고 복숭아 자른 것을 곁들인다. 헤이즐넛을 빻아 만든 가루도 조금 뿌려준다.
초콜릿 마시멜로깨끼북미에서는 지금도 캠핑할 때 마시멜로를 모닥불에 구워먹는다. 설탕, 달걀 흰자, 젤라틴이 주재료인 마시멜로는 본래 상류층에서 건강 보조식 또는 호흡기 치료제로 복용한 음식. 하지만 굳이 만들 필요 없이 국내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기성 마시멜로를 이용해 디저트를 만들 수 있다. 방산시장 등 식재료 전문 상가에 가면 아이스크림 스틱뿐만 아니라 막대로 활용할 수 있는 재료가 많으니, 취향에 따라서 마시멜로깨끼를 멋지게 장식할 수 있다.
재료 마시멜로, 다크 초콜릿 200g, 나무 스틱
만드는 방법 1 말랑한 마시멜로에 나무 스틱을 꽂는다.
2 녹여서 식힌 다크 초콜릿에 마시멜로를 담갔다 뺀다. 유선지에 올리고 굳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