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b1VTcZDCxN0?si=dGE-4zFt8Nzd7Omk
Caprice viennois, Op. 2 · Itzhak Perlman/Samuel Sanders
크라이슬러 작곡의 바이올린곡 중 가장 뛰어난 것으로 인정되고 있고, 오늘날의 연주회곡목을 장식하는 주옥곡이다. 음악의 도시 빈의 정서를 담았고, 세도막 형식으로 되어 있다. 곡의 첫머리에서 빈을 상기시키는 정서를 묘사하고, 이윽고 특유의 왈 츠 조를 전개, 몽환적인 집시의 노래를 생각케 하는 곡조가 연결되고, 또 다시 왈츠 곡조로 돌아가 마친다. 주요 선율은 고아한 빈 풍의 것이지만 교묘한 수법으로 변화가 가해져 신비한 매력을 내포하고 있다.
그는 옛날 빈에 전하는 소품을 편곡하거나, 또 빈을 제재로 해서 작곡한 소품을 연주회 프로그램에 담아, 연주회에 윤기와 정서를 주는 데 성공했으며, 이 빈 카프리치오 다음의 작품은 레코드가 되어 한층 대중 사이에 친숙해져있다.
https://youtu.be/B5mctxA1-mg?si=dZDNZa8-DUAY0hRd
Kreisler Caprice Viennois | Daniel Kurganov, Violin Solo | NH Philharmonic
크라이슬러 [Kreisler, Fritz, 1875.2.2~1962.1.29]
크라이슬러는 1875년 오스트리아의 빈에서 태어나 1962년 뉴욕에서 세상을 떠난 20세기 전반기 최고의 바이올린 연주가이다. 신동이던 그는 7세의 나이로 빈음악원에 최연소 입학해 헬메스베르거에게 바이올린을, 브루크너에게 이론을 배웠다. 10세때 파리 음악원으로 옮겨 마사르에게 바이올린을, 들리브에게 작곡을 배운 그는 12세의 나이로 더 이상 배울 것이 없게 되었다. 이듬해 미국 순회공연을 갖고 돌아와 그로부터 약 10년간은 의학을 공부하고, 군복무도 하느라 음악과 잠시 멀어졌다.
1898년 빈 필에 입단했고, 이듬해 니키쉬 지휘의 빈 필과 협연해 성공을 거둔 후, 50년 가까이 당대 최고의 스타 연주자의 지위를 누렸다. 제 1차 세계대전때 참전했다 부상당하기도 했던 그는, 제2차 세계대전의 조짐이 보이자 치를 떨며 미국으로 향했다. 그런데 미국에서도 교통사고와 시력과 청력이 약해지는 불행을 당했다. 하지만 1947년 카네기홀 은퇴 연주회에서 무대에서 물러날 때까지 성실히 연주에 임했다.
크라이슬러는 탁월한 기교와 서정미가 풍부한 연주로 사람들을 깊게 감동 시켰는데 <사랑의 기쁨>, <사랑의 슬픔>, < 비엔나 기상곡>, <크라이슬러의 자장가>등 많은 바이올린 소품들을 작곡해서 자신의 연주곡목을 풍부히 했다. 이 중 <사랑의 슬픔>은 <사랑의 기쁨>과 한 쌍을 이루는 유명한 곡인데 이는 비엔나의 옛 민요를 주제로 삼아 작곡한 왈츠이다. 가단조인 이 곡은 약간 어두운 느낌이면서 유려한 선율로 이루어져 있고 부주제로 된 중간부를 거쳐 다시 주부로 되풀이 되는 3부 형식이다.>
<사랑의 기쁨>과 <사랑의 슬픔>을 같이 들으면 형식은 같으나 느낌이 다르므로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사랑의 슬픔’과 ‘사랑의 기쁨’은 그의 작품들 가운데 가장 유명한 곡일 것이다. 따라서 그의 음악에, 그리고 이른바 "클래식 음악"에 첫발을 들여놓기 위해서도 가장 적절한 곡이 아닐까 생각된다.
글출처: 웹사이트
https://youtu.be/_82i_yyd4VI?si=GaA9PuUXeJlY7a4m
Caprice viennois · Isaac Stern · János Rolla · Franz Liszt Chamber Orchestra · Fritz Kreisl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