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필리핀에 음주 측정기가 2대, 사실일까?

[신윤철선교사]

음주 측정기

필리핀에서 살면서 음주 단속하는 것을 본 기억이 없습니다.

아직까지 음주운전에 대한 관련법들이 미비하기 때문에

음주 운전으로 인해 사고가 발생하지만

단속을 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그래서 한국처럼 음주를 많이 하지 않지만 음주운전은 많이 합니다.

메트로 마닐라 개발 위원회(MMDA)는

음주 운전 금지 강화를 위해 음주 측정기 확충이 절실하다고 밝혔습니다.

프란시스 톨렌티노 MMDA 위원장은 음주 운전 금지 캠페인이 혈중 알코올 농도(BAC)를 측정하는 음주 측정기의 부족으로 난황을 겪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BAC는 혈액 100ml당 알코올의 농도를 말합니다.

세계 보건 기구(WHO)에 따르면 BAC가 0.05 이상이면 이미 판단 장애, 집중력 결핍 등을 초래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음주운전은 자신 뿐만 아니라 타인의 생명을 위협하는 살인행위입니다.

"현재 관련된 장비 부족이 우리가 가지고 있는 가장 큰 문제이다. 지금 보유된 음주 측정기는 2대뿐이며 장비 확충을 위해 예산 확보 방안을 마련중이다"라고 톨렌티노 MMDA 위원장은 말했습니다.

음주 측정기 확충은 인력들이 운전자들의 음주 여부 측정을 효과적으로 할 수 있게 해줄 것입니다. 현재 필리핀에는 음주 관련 단속법이 부실한 관계로 각 지방 자치 단체에서는 관련 법안을 수립하고 처벌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음주 관련 단속법이 부실해서 단속을 못하니 음주측정기도 없는 듯 합니다.

그러나 다른 부서에는 좀더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더운 열대나라이기 때문에 한국처럼 야외에서 폭음을 하는 경우가 많지 않지만

술집이나 나이트클럽에서 늦게 까지 술을 마시고 운전하기 때문에

운전운전으로 인한 사고가 발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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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슴의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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