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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 공짜로 이발을 하다.
곡즉전 추천 0 조회 292 24.09.27 20:00 댓글 2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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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9.27 20:35

    첫댓글 ㅋㅋㅋㅋ
    아이코 배야~~
    죄송합니다.
    참으려해도
    그래도 웃긴걸 우짭니까요.
    선배님.~~^^

  • 작성자 24.09.27 20:51

    페이지님 댓글 감사합니다.
    얼른 저녁 걷기 다녀와서 답글 다시 드리겠읍니다.

  • 작성자 24.09.27 22:30

    @곡즉전 살다 살다 대뜸 정수리를 바리칸으로 밀어버리는 이발은 소년 때를 제외하곤 생선 첨 겪은 일입니다.
    황당했지만 도리 없었습니다. 제가 이해하고 넘어갈 밖에요.
    이발료가 11,000 굳어서 그돈으로 순대국 한 그릇 잘 먹었습니다.

  • 24.09.27 20:56

    중학생시절 이발을 가르키는 학원이 있었는데
    그곳에 가면 이발료가 쌌지요 그래서 몇번을 이용했는데
    그만 기계충이 걸렸습니다. 얼마나 고생을 하고 망신을 당했는지
    이발을 배우는 학생들이 위생에 둔했던 것 같습니다.

  • 작성자 24.09.27 22:32

    말씀대로 옛날엔 머리에 피부병이 많았습니다.
    지적하신 기계충 외에도 버짐이 흔했지요.
    버짐은 고질이어서 좀처럼 잘 낫지를 않았습니다.
    다행히 저는 그런 질병으로 고생해본 기억이 없습니다.

  • 24.09.28 00:38

    ㅎㅎㅎ

    큰일을 겪으셨는데도..
    화 안내시고 이발료까지 지불하시겠다
    고집하셨으니 인품에 머리 숙입니다.

    그나저나
    곡즉전님은 앞으로도 그업소를
    변함없이 찾을 것 같은 불길한 예감
    저도 어쩔 수 없군요...

  • 작성자 24.09.29 06:11

    제 안품은 보잘 것이 없습니다. 흔한 장삼이사에 불과합니다,
    이번 상황은 화를 내봤자 뭐 건질 것이 없는 그런 국면이었습니다.
    알아서 기었다하면 맞을 것입니다.
    저에 대해 좋은 평가를 내려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 24.09.28 04:28

    공짜 이발하셨군요.
    살다보면 그런일이 생기더군요.
    곡즉전님
    더 좋은 일 생길겁니다.

  • 작성자 24.09.29 06:15

    감사한 말씀입니다.
    그래 그런지 머릴 민머리로 하니까 보는 사람들이 야무지게 보인다고 칭찬을 합니다.
    앞으로 이 이발을 계속해볼까 싶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마음 속으론 어서 어서 머리가 자라길 바랍니다.

  • 24.09.28 04:48

    저는 아내가 미용사 자격증(전에 8년간 미용실을 운영하다 허리 수술하면서 접었음)을 가지고 있어
    36세 때부터 아내한테 1개월 한 번씩 머리를 깎습니다.

    항상 짧게 짧게 깎으니 머릴 깎고 나면 내 머리통은 도토리처럼, 밤톨처럼 맨송맨송하죠.
    총각 때는 장발로 경찰만 보면 숨어다니기도 했는데.....

  • 작성자 24.09.29 06:17

    저도 와이프가 이발 기구를 사서 몇번 집에서 컷트를 해본 적이 있습니다.
    공짜라 좋긴 했지만 그도 여간 번거로운 일이 아니더군요.
    몇번 하다가 종내 포기했습니다.

  • 24.09.28 11:40

    건강은 좀 어떠신지요
    재미있는 이발 하셨습니다 ㅎㅎ

  • 작성자 24.09.29 06:19

    골드훅 선생님 대단히 반갑습니다.
    건강은 나다닐 수 있을 만큼 상당히 좋습니다.
    일간 삼총사 한번 뭉칩시다.

  • 24.09.28 12:07

    발칙한 상상을
    가끔 하곤 합니다.
    모두 다 삭발을 하고 만나면
    어떨까 하는......

    아이코.
    상상력이 넘 풍부한게 탈인
    페이쥐

    튀잣===3==3=3

    튀면서도
    이분 저분
    저까지 포함해서
    홀라당 삭발한 모습
    상상하다가
    킥킥
    배꼽 잡는중입니닷 ㅎㅎ.

  • 작성자 24.09.29 06:24

    페이지님 같은 귀하신 분의 댓글을 두번씩이나 받는 것은 대단한 영광입니다.
    말씀마따나 다같이 민머리를 해서 모임을 가지면 신문에 나올만큼 큰 반향을 일으킬 것 같습니다.
    아마도 구성원 남녀노소 모두 일심동체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상상력이 풍부한 것은 삶 역시 풍부하다는 것과 일맥상통합니다.
    하여튼 두번 댓글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 24.09.28 12:12

    어머 저를 어째요
    그 크나큰 실수를 너그러이 받아 주시는 곡즉전님 평소 수양의 깊이를 알겠습니다 저희 여자들은 다~ 용서해도 헤어 실수는 절대 용서 못하지요 단골을 끊을 정도로 우! ㅎ 그만큼 머리 단장에 신경을 쓴다는 뜻이지요 글 잘읽었습니다

  • 작성자 24.09.29 06:51

    제가 수양이 높은 것이 아니고 사건 모양새가 그럴 수밖에 없었습니다.
    저는 캄캄한 어둠속에서 아무 것도 안켜고 실내자전거를 30분 들립니다.
    그 운동을 하면서 나름 정신수양을 하려고 노력합니다만 면벽십년의 달마대사에 비하면 조족지혈도 아닙니다.
    제 정신수양의 요체는 멸시를 당하거나 무시를 당해도 화를 내지 말자입니다.
    고매하신 운선님의 댓글을 받자와 조금이나마 그 기를 받는 것 같아 대단히 기쁩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24.09.28 12:24

    네 한달 후 면 자랗요

  • 작성자 24.09.29 06:50

    그럴까요?
    날마다 거울을 비춰보면 이 머리가 언제 자랄까싶습니다.
    한달 후 본디 모습으로 돌아가면 덩실덩실 춤을 추겠습니다.

  • 24.09.28 12:29

    바깥에 나가면,
    동네 노는 할배라 하겠습니다 ㅎㅎ

  • 작성자 24.09.29 06:53

    어떤 분은 멋지다고도 합니다.
    그런데 사람이 민머리로 멋지면 안되겠지요.
    날마다 모자를 눌러쓰고 다닙니다.
    노는 할배 그거도 참 좋은데 당분간 이 머리로 껌좀 씹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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