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蛙肋..
개구리 갈비면 누굴 말하는 것일까? 그런데 왜 청와대에서 난리일까?
鷄肋 계륵이면 닭갈비인데..닭갈비는 뜯어먹기라도 하지.. 훗
춘천 조양동에서 이등병 달고 선임하사 님에게 얻어먹던 닭갈비가 얼마나 맛있었던가! 그렇게 나를 괴롭히던 사람이었는데... 지금은 어디서 뭘 하는지..
그런데.. 개구리갈비는 어디에다 쓸 수 있을까?
Frog rib..
닭갈비라고 했대서 파란 집에서 취재거부란다.
아직도 파란 집에서 취재할 것이 있긴 있나? 뭘 취재할건데?
헌법재판소에서 탄핵을 무효화했을 때.
그리고 열린우리당이 국회 과반수를 얻었을 때.
전대협의 유물들은 국민들에게 위대한 국민이라고 쇼를 했었다. 푸른집에서 샥스핀을 먹으면서 산자여 따르라도 부르고...
탄핵의 원조 격인 故조병옥 박사의 차남인 조순형 의원이 성북동에서 국민에 의해 당당하게 당선됐다. 이는 어떻게 설명해야 될까?
보궐선거인 만큼 투표율이 높지 않았다고 여당의 참패를 무시 할 수 있을까?
현정부의 무능으로 야당을 찍은 국민들을 20%라고 무시해도 되는가?
바로 오늘 탄핵을 상정해놓고 국민투표 한다면..
노무현대통령은 바로 집에 가야 할 것이다. 헌법재판소도 더이상 애매한 말로 편들지 못할 것이다.
교육부총리의 오늘까지 나온 부정행위는 당연히 처벌해야 한다. 그는 교육자로서는 금기시되는 여러가지 범죄를 한몸에 지니고 있다. 그러면서도 다른 사람들도 다 그래서 교수해먹는데, 자기가 어때서.. 사퇴를 왜 하냔다!
그런데 여기에다가 한술 더해서 청와대에선 사직할 사안이 아니라고 한다.
그럼 청와대의 사직에 관한 눈높이는 제2의 한일합방 제2의 을사늑약 문서에 대한 職印이라도 찍어야 하는건가?
대통령 각하..
국민은 당신을 탄핵에서 구해줄 수도 있지만..
국민은 당신을 그 자리에서 내려오게 할 도 있습니다..
조선일보 동아일보가 아직도 그리 증오스러우신가요?
허나 난 조선일보 동아일보의 사설의 초점이 틀리다고 보지는 않습니다.
계륵이면 어떻고 와륵이면 어떻습니까?
교육부총리의 부도덕한 행위에 왜 한겨레 등 진보신문들은 함구하나?
지극히 도덕적이고 모범적이어야 할 교육부총리가 조사결과가 그렇고 아니하고는 보도해야 하는 것이 아닌가?
부정하고 부도덕적이면 당연히 "임면권자"는 국민의 뜻에 따라 자신의 뜻을 접어야 할 것이 아닌가?
이것이 무언가? 교육부총리녀석 하나때문에 왜 온국민들이 매스컴에 귀를 기울여야 되나? 따지고 보면 이게 뉴스거리가 될 것이 아니었는데, 어쩌다가 이리되었을꼬?
일국을 책임 맡은 책임자로써 각하께서 청와대에 들어가서 3년 6개월 동안 대체 한 일이 대체 무엇입니까?
올라만 가는 부동산 값..
삐걱거리는 외교..
흔들리는 국방..
갈등 속의 검경..
보수니 진보니 서로 삿대질하는 국민들..
개혁이니 과거사니 날만 새면 떠들어대더니 정작 자신들의 과거는 나 몰라라 이고..
어제 뉴스 들으니 미국을 망하게 하는 100가지 이유 중 가장큰 이유가 죠지 부시 대통령과 맥도널드란다.
그렇다면 한국의 노무현대통령과 XXX는 뭘까? XXX에는 뭐가 해당될까? 전대협 유물들?
여름밤 서민들에겐 여치 우는 소리도 이 정부 하에선 서럽다.
이런말이 있다.
女恨怨 五月飛霜..
여자가 한을 품으면 오뉴월에도 서리가 내린다는 말이다..
국민이 한을 품으면 어찌될지도 잊지 않길 바랍니다.
닭갈비면 어떻고 개구리갈비이면 어떤가요? 그게 그리 중요하던가요?
만약 그것이 그렇게 중요했다라고 한다면, 7%도 과분할 겁니다.
++휴가 재미있고 기억에 남는 추억들 많이 만들어 오십시오..
Rome Total War cafe members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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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더..
파월 맹호부대 노래..
자유통일 위해서 조국을 지키시다.
조국의 이름으로 님들은 뽑혔으니..
그 이름 맹호부대 맹호부대 용사들아!
가시는 곳 월남 땅 하늘을 멀더라도,
한결같은 겨레마음 님의 뒤를 따르리라..
한결같은 겨레마음 님의 뒤를 따르리라..
우리 큰 외삼촌이 맹호부대는 아니다.
의료부대인 비둘기부대로 파월 했었다.
내가 국민학교 1년 때인 것 같으니까.
때는 1969년 초가을로 기억된다. 외삼촌은 반 강제로 자의반타의반으로 월남에 갔다.
외할아버지는 내 자식이 비겁한 것은 못 보겠다시며.. 호통을 쳤다..
외할아버지는 큰 외삼촌에게 말씀하셨단다.
무릇 군인된 남자가 있어야 할 곳이 피 흘리는 친구들 옆이어야 하냐?
아니면 장딴지 내놓고 부끄러운 줄도 모르는 정신 없는 계집아이들 뒤꽁무니이어야 하냐?
그 몇 달 후 외삼촌은 몇시 몇분에 서울역 앞에서 시가행진하니까 나오라고 했다. 외할아버지는 그 날 하루종일 시무룩하셨었다..
엄마, 형, 사촌누나 그리고 나..
사촌누나가 외삼촌을 알아보고 목에다가 꽃다발을 걸어줬다. 알록달록 빨갛고 노란 색종이로 만든 종이꽃. 당시에는 꽃이 귀했다. 지금처럼 하우스가 넘치던 때도 아니었고, 꽃은 사치품정도로 여겨졌으니까.
얼마전 뉴스 보니까 보훈처에서 배포한 향수 어린 군가 중에 일본군가 혈서지원이란 노래가 포함됐었나보다.
내가 이상한 것은 군가하나 잘못 고른 것이 대한민국 전 매스컴이 하루종일 동원될 일이냔 것이다. 그렇게 뉴스거리가 없더냐?
하기야 이 정권이 친일파 아니면 어찌 면죄부를 얻겠냐만..
혈서지원은 故백년설씨가 부른 것인데, 그렇게 굳이 따지자면 故 남인수씨의 애수에 소야곡도 마찬가지다. 1950년도는 애국가도 곡이 없어 찬송가 어메이징 그레이스 곡에 맞춰 부르던 시대 아니었던가?
"포탄 떨어지는 진지에서 조국을 위해 지원하여 남자의 길을 간다."
가사내용상 뭐가 잘못된 일인가?
밥맛 떨어지는 깡통들..
그럼 내가 한번 물어보자. 어이 깡통들..
만수대 궁전에서 고기 쳐 먹으면서, 김일성 장군 찬가 부른 현직 장관에겐..
국민훈장동백장 수여해야하냐?
요즘들어서 회자되는 말가운데 흔한 말 하나.
북한이 친구가 아니라 이젠 형제란다.
물론 그럴 것이다. 유전인자는 같을 것이다.
인도네시아 지진보다 북한의 굶주림에 가슴이 아플 것이다.
허나 내가 하고싶은 말은, 60년 동안 말썽만 부렸다면 이젠 무엇을 해야 그들이 살아가는데 도움이 될까이다.
북한이라는 동생과 남한이라는 형은..
풍비박산 거덜난 집안의 아버지 조선 사이에서 태어난 고아들이었다.
형은 몇 십 년 동안 먹을 것 안 먹고 입을 것 안 입고 노력했고, 동생은 기쁨조와 놀고, 술이나 마시며 흥청망청했다.
몇 십 년 그렇게 살아온 것이 오늘의 현실이다.
이 동생은 오늘도 돈 달라고 안주면 미사일 쏜다고 협박한다.
형은 오늘 점심도 설렁탕도 못 먹고 컵 라면으로 끼니를 때운다.
동생은 돈주면 강남 룸싸롱에 갈 것이다.
남한이란 형에겐 딸린 식구들이 많다.
북한이란 동생을 더 이상 능력이상으로 도왔다가는, 이제 남한마저 병들어 죽는다. 조선이란 아버지는 모자랐지만 남과 북 자식에게 음식을 줬다.
그러나 이젠 불쌍하다고 음식을 주지는 못할 것이다.
조선이란 힘없던 아버지는 이 세상에 없고, 환갑이 넘은 자식들은 남북 공히 자기가 처신을 어떻게 해야 바른 행동인지 알 것이다.
만약 모른다면 앞으로 살아갈 굴절된 인생살이 가치관 또한 긴 삶엔 더 긴 고통이 분명히 따를 것이기 때문이다.
++좀 비켜간 말이지만..
토종 경상도 사람들의 공산당에 대한 알레르기를 난 이해한다.
1950 7월 저위 함경도에서 전라도까지 온통 붉은 색이었다.
간신히 경상도만이 유일하게 남한이었다.
유엔군이 도착하기 전까지 얼마나 무서웠을까?
경상북도 다부동 그 피비린내 나는 남과 북의 최전방 55일 동안..
30번의 밀고 밀리는 전투가 벌어졌다. 무려 30번!!
가정주부가 전쟁 나간 남편을 대신하여, 미군전용 홀의 호스티스가 되어야 살수 있었고. 중학교도 졸업 못한 어린아이가 가치담배장수로 변해야 살수 있었다. 참고로 난 경기도 출신이지만, 부산에 오랫동안 살아봐서다.
지난 6월 29일...
87년 노태우가 항복한 날이고..
2002년 꽃 같은 장병들이 지도자의 방향 잃은 등신 같은 "선제공격 하지 말라.."란 명령 때문에, 6명이 전사한 날이다.
선제공격 하지 말라는 명령은 군대를 다녀온 사람이면 알겠지만 곧 너 죽으란 명령이다. 자위권도 행사하지 말란 명령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우린 우리를 쏜 인간들에게 또 죽여달라고 쌀을 대준다.
임진왜란 때 저만 살겠다고 요동으로 도망치려한 선조와 누구와는 지독하게 똑같다.
1달전, 난 지도자다운 지도자를 봤다.
1달전 러시아 외교관들이 이라크에서 무참히 참수됐다.
이 사실을 접한 블라드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러시아 특수부대에 명령한다.
살인자들 잡아서 똑같은 방법으로 참수하라고..
이것이 지도력이고 카리스마이다. 물론 그런다고 그들이 살아돌아온다거나, 러시아 특작부대가 진짜 그럴까 싶지만..
우리 대빵같으면 어떻게 했을까?
뻔하다. 그럼 전쟁하자는 것이냐고 했을 것이다.
그러니까 지지도가 7%다.
박정희는 독재를 했어도 지지도가 65%였다. 이것은 박정희가 살아있었을 때의 수치가 아니다. 얼마전의 리서치 조사수치다.
북한은 자신들이 말끝마다 지상낙원이라고 떠든다.
그런데 왜 경제가 나빠? 왜 남한이 도와야만 하는가?
북한은 거지왕국인가 아니면 배불뚝이 장군님의 지상낙원인가?
난 여기 현대사 방에 몇 자 되지도 않은 무식한 글을 쓰지만 가식을 쓴 적 없다. 하지만 목구멍이 호랑이보다 무서운걸 아는 나이인지라, 남들의 글을 읽길 좋아하는 편이다.
모름지기 대한민국 지도자는 잊으면 안될 것이 있다.
고생을 해도 남한이 먼저 했고, 눈물을 흘렸어도 우리가 많이 흘렸다는 것을
알아야만 할 것이다.
전우야 잘 자라..
전우의 시체를 넘고 넘어 앞으로..앞으로..
낙동강아 잘 있거라 우리는 전진한다..
원한이야 피에 맺힌 적군을 무찌르고서..
꽃잎처럼 떨어져간 전우야 잘 자라..
우거진 수풀을 헤치면서 앞으로..앞으로..
추풍령아 잘 있거라 우리는 돌진한다..
달빛 어린 고개에서 마지막 나누어 먹던..
화랑담배 연기 속에 사라진 전우야..
++어이 니쿠사쿠들 이 노래는 친일노래냐 아니냐?
+밥맛 떨어지는 종자들..
++깡통들아.. 하나만 물어보자꾸나.
유골수습부대가 땅속에서 수습한 썩다만 국방군 군화에 정갱이 뼈가 붙어 있는 화면을 볼 때,
당신들 눈에도 눈물은 흐르는가? 안흐르는가?
첫댓글 이번 조순형의 당선도 열우당,한나라 다 꼴보기 싫다라는 반발감에서 나온 것이 크죠. 근데 위 글들은 직접?
삭제된 댓글 입니다.
노무현 탄핵때 까지만 해도 확실한 친노계열이었습니다. 그렇지만 요즘에는 아니지요.
진보세력(?)의 이탈은 이른바 FTA추진때문입니다. 연원은 이라크 파병때문이기야 했지만 말이죠.. 아무튼 답이 안나오네요.
군인은 명령에 죽고 명령에 사는 걸로 아는데.. 당신이 서해 교전 당시 북한 사람이면 어떻게 하시겟습니까? 제가 보기엔 아주 주관적이고. 몹쓸 글로 보이네요. 뭐 틀리는 말은 아주 아닙니다만 보수놈 아니 한나라당이 잘한게 뭐가 있어요? 박통께서. 이만큼 이룬건 업적이라 하지만. 그 빌어먹을 휴을증이 지금까지 미칩니다. 그리고 토종 경상도 알레르기? 당신이 경상도에 살아본 적 있습니까? 저는 비교적 배부른 집에서 태어났지만. 그 빌어먹을 색깔논쟁. 지겨워요. 파란색이 뭐고 빨간색이 뭡니까. 제대로 한 놈 하나도 없어요.
바르티겐//살아본적 있는데요. 그리고 보수놈? 허허. 그럼 당신은 진보신가요? 진짜 진보라면 자신과 반대된다하여 하대하면 안되죠. 생각이 참신해야 하는데. 그리고 무슨 후유증으로 시달리는데 그럽니까? 군인은 명령에 따르라..맞는말인데, 그게 죽으라는 명령이라면 당신은 따를겁니까? 더구나 그 명령조차 타당하지 못하다면? 아마도 당신도 같을 겁니다. 맞는 말은 있네요. 제대로 한놈 하나도 없다고. 동의합니다.
흠..... 엄밀히 말하면 경상도 토종이 반공 알레르기가 있다는 것은 정확하지 않은 것입니다. 외냐하면 실질적으로 우리나라의 반공사상의 원류는 북한 정권의 탄압을 피해온 월남자들입니다. 과거 소위 보수의 면면을 보면 의외로 이북에 적을 두고 있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다만 해방직후에 또는 6.25때의 1.4ㅏ 후퇴때 대거 부산항으로 들어온 사람들입니다.
또한 그들이 북한 정권에 적대적 감정을 가지고 있는 것은 그만큼 탄압이 심했기 때문입니다. 물론 그중엔 소위 친일파들도 있겠지만 영문도 모르고 탄압을 받은 사람들도 부지기수죠. 그들이 소위 반공 세력을 형성하는 핵심이 됩니다. 마치 남한의 군사정권에 질린 사람들이 은여중에 남한 정권에 대해 반감을 표출하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결국은 이런 문제를 풀려면 어느 한쪽만 봐선 안되고 양쪽을 모두 고찰 해봐야 제대로 된 원인 분석이 나오죠.
리틀솔져님의 말에 심히 공감합니다. 그러나 억울한 죽음을 당한 장병들에 대해서 "명령이었는데 따라서 마땅하다"는 것은 올바른 논지가 아니라고 봅니다. 그럼 잘죽은 것인가요? 적법하게 죽었으니 말하지 말라는 건가요? 민감한 문제이지만, 이렇게 "명령에 따른 것"만 놓고 보면 광주사태의 가해자 군인들도 명령에 따라서 했으니 포상도 받고 진급도 한 것을 가지고 뭐라고 하면 안되는 반론도 성립이 됩니다. 허나, 그게 아니잖아요?^^
전 평범한 교사 집안에서 태어났지만, 제 아버지는 '교사'치곤 상당히 유식하신 분이죠, 저도 그 영향을 받아서 꼴에 유식하고 그 유식한거 지킬라고 최상위 의대 준비하고 있는 놈입니다. 한마디 하죠. 정치란 절대 국민들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닙니다. 거의 모든 제도와 법규 등등 그 모든것은 이미 기득권층의 전유물에 가깝죠 저도 판검사 아들들이랑 공부해 봐서 압니다 기득권층이 얼마나 대단한지. 한나라당 찍고 나라 망하는 꼴 보십시오. 저도 한나라당 찍을 생각입니다. 그러면 뭔가 국민들이 생각을 같게 되겠죠.
열우당 처음 찍을때에 지금같을줄 몰랐었습니다. 마찬가지입니다.
굳이 자신의 '유식함'을 강조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ponlietal님.
유식한 분께서는 그럼 나라가 안망하려면 열우당을 계속 밀어줘야 한다고 생각하시나 보네요?
그럼... 민주노동당을 찍으라는 건가.... 모든 재산을 평등히 분배하잣!
현 대통령 지지도가 7%였군요.
음, 금융실명제 발표 때 김영삼 전 대통령의 지지도가 97%였던 거 아십니까? 여론이란 기득권 정당이 언론을 선동해서 국민들 세뇌시키는 것입니다. -_-*
유식한것을 강조하는게 아니라 현 사회의 기득권층과 밀접하게 생활하여 그들의 생리를 파악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나라가 망한다고 하셨는데 나라가 망한다는 것이 무엇입니까? 일제강점기 때 나라가 망해 많은 사람들이 피해를 봤지만 언제나 그렇듯 이득을 보는 사람은 있었고 바로 그들이 그 권력과 부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즉 나라가 망한다 안망한다를 논한다는 것은 우스운 일입니다. 즉 우리나라의 정치 의식은 자기 자신에게 도움이 되면 정치 잘하는 것이고 아니면 x다. 정도 입니다. 정치란 국민들의 수준을 따라갈 수 밖에 없습니다. 즉 지금 아무리 잘났다고 떠드는 여러분들도, 저도 빈틈은 있습니다.
그러나 상대적으로 제가 '진실'이라는 것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한라당은 분명 이 사회 기득권층으로 나아갈 저에게는 유리한 정당입니다. 하지만 저는 한나라당을 씹습니다. 왜냐구요? 그들은 정체성이 없습니다. 즉 자신들의 신념과 비전을 제시하고 그것으로 '일부'국민들의 지지를 받아야 하는데 여러 수단을 통해 거짓된 왜곡을 조장, 국민들은 속이는 이론과 사건들을 양산하고 국민들은 거기에 속아넘어가고 있다는 것이죠. 사실'국민'이라는 개념은 민주주의 에서는 필요 없는 개념이라고 생각합니다. 정치란 사람들간의 갈등을 조정하는 것이 첫째 임무입니다. 모두를 만족시켜 줄수는 없습니다.
요즘은 다들 자기들이 모두 진실이고 정의라고 생각하고 있다는 거~.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그런 상황에서 자신들이 믿고 따르는 정치 이론이라든가 신념을 통해 정체성을 확보 해야 하는데, 한나라당은 우스운 개소리만 지껄이고 있죠. 물론 열우당또한 외면적으로는 똑같습니다. 무능하고 보수적이고 나태하고 하지만 최소한의 정치적 정체성이 있기에 지지라고 할수는 없겠지만 인정은 하고 있는 것입니다. 자유니, 민주주의니 하는 그럴싸한 말 몇마디에 넘어가고 사회주의 라는 말만 들으면 벌벌떠는게 아직 우리 수준입니다. 여담이지만 '자유민주주의'보다는 '사회민주주의'가 훨씬 발전된 민주주의 라는게 적어도 유럽의 정치인들 약 80~90%의 생각일 겁니다. 즉 정치를 모르는 국민에게서 제대로된 정치인이 나올리 없죠
열우당이 정치적 정체성을 갖고 있다니요.. 오히려 지금 그 정체성의 부재로 인해 극심한 혼돈을 겪고 있는 실정입니다.
정치를 모르는 국민? 그렇다면, 열우당을 지지하지 않으면 어쩔 수 없는 수준의 국민이라는 말이랑 같은 의미인가요???
마지막으로 제가 상당히 무례했다는 것은 알고있습니다만. 쥐뿔이 없다보니 공부를 통해 앞으로 나아가야 하는데 그거 장난 아니더군요. 상당히 '악'한 성격으로 변해가고 있기 때문에 자제하더라도 쉽지 않더군요. 죄송하다는 말씀으로 마무리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