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스의 스캇 스카일스 감독이 에디 커리의 골밑 득점력을 그리워해서
시가코가 커리 재영입을 추진한다는 기사가 있더라구요..
기사에도 써있지만 커리는 닉스로 트레이드되고 바로 장기계약을 맺었기때문에
사실상 불스 재이적은 힘든 상태입니다. 게다가 트레이드 데드라인도 지났으니
드래프트픽을 바꿔올수도 없고 말이죠..
현재 평균 13.7득점 6.3리바운드 찍어주고 있죠
어쩌다가 샤크 모드 한번 보여주는거 빼고는 커리 보고있노라면
답답하기 짝이없습니다. 수비는 죽어라고 안돼, 리바운드는 눈앞에서 족족 다뺏겨
거기다가 어떤날은 파울트러블때문에 10분도 못뛰는 날이 있을정도로 파울관리도 안돼..
패싱력은 부족하다못해 바닥중에 바닥을 기는
(평균어시스트 0.3개입니다. 미칩니다..;; 이정도로 패싱센스없는 센터가 또 있었던가요??)
골밑에서 공 받으면 절대 패스안하죠.. 돌파하가다 공 흘리고 오펜스 파울이나 하고..
애초에 커리를 영입하지를 말고 차라리 채닝프라이를 주전 센터로 박아넣고
말릭 로즈와 제롬 제임스를 백업으로 쓰면서
데이비드 리와 재키 버틀러를 잘 키우는쪽이 더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스위트니도 몸빵은 어느정도 해주니 요긴하게 써먹고
그러면 보십시오. 팀 토마스, 앤퍼니 하더웨이.. 둘이 합쳐 무려
3천만불 가까이의 샐러리를 올 한해에 싹 비우게 되는겁니다.
거기에 드래프트픽까지 상위픽으로 얻게되니 완전히 리빌딩의 스타트인데 말이죠..
진짜 닉스 프런트는 등신들만 모여있나봅니다. 어떻게 이렇게 생각이 없습니까??
제일런 로즈.. 스티브 프랜시스.. 고액연봉자 수집도 이제는 짜증나서 진짜 한숨나옵니다.
저는 진짜 다시 물릴수만 있다면 드래프트픽 다시 받아오고
커리 되돌려주고 싶습니다.. 저는 커리의 성장에 대해서는 회의적인 입장입니다.
아무리 성장해도 18-8정도가 한계일꺼 같습니다. 래리할배는 커리가 프랜차이즈라는
이상한 소리를 하신 모양인데 이런 센터로는 우승까지 노리기는 어림도 없습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ps. 스캇 레이든 밑에서 물이 들어버렸는지 닉스 프런트는 진짜 뇌가 있는건지
한번 해부를 해보고싶을 지경입니다. 예전에는 메디컬 익셉션을 그대로 날려먹지를 않나
바이아웃을 시켜서 얼마전까지 연봉을 꼬박꼬박 다 챙겨주질않나(이것만 수천만불입니다)
거기다 이번 드래프트픽.. 세상에 프로텍트도 안걸어놓다니..
진짜 전부다 싹 잘라야 합니다. 싹 자르고 새로 뽑아야 합니다..
첫댓글 커리를 보내기엔 그가 유망주이고 그만한센터도 없어서 아깝고... 데리고잇자니 성장이없고.... 완전 계륵이네;;;
심장만괜찮다면.......
차라리 드래프트픽이 나을지도모르겠네요;; 근데 지금 대학에 정상급센터유망주가 있나요? 내년에 그렉오든이나오는데;;
솔직히 커리가 올해 5년차입니다. 나올건 거의 나왔다고 봐야합니다. 게다가 심장에 폭탄까지 박아넣었으니 더욱더 불안하기 그지없죠. 피펜의 독설이 생각나는군요. 커리에게 거액의 계약을 안겨준것은 정신나간 짓이라고.
그런데 실제론 채닝프라이와 동기죠... 82년12월생이니까요 ㅠㅠ 아직 무한한가능성이있는데...
굳이 정상급센터유망주가 아니어도 포지션 상관없이 드웨인 웨이드급의 포스를 보여줄만한 선수만 뽑아도 그를 중심으로 리빌딩이 충분히 가능했을겁니다. 그런데 지금 이게 뭔꼴입니까?? 성적은 전체 꼴찌에 드래프트픽도 남줘야해.. 거기다 계약만료되는 선수들 다 보내고 또다시 도움안되는 고액연봉자 수집..;;
차라리 보내버려도 채닝프라이가 센터보고 데이빗리가 파포로 나와도 상관이없을듯싶기도하네요...
99-00시즌까지만해도.. 아니 두팀다 디비전 꼴찌 1,2위를 맴돌았던 마이애미 히트와의 행보를 비교해도 너무나 대조되지 않습니까?? 아닌말로 레이든 그인간이 네네 뽑아서 캠비랑 마크잭슨과 묶어 세명 보내주고 무릎부상으로 맛이간 맥다이스를 데려오는 미친짓만 하지않았어도 이지경까지는 안갔을겁니다.
그생각만 하면 치가 떨리네요. 역사상 최고의 뻘짓...
커리보다 차라리 85년생의 급성장중인 재키버틀러가 더 낫다고 생각이 듭니다.
저는지금 아이재아토마스의 머릿속이 궁금합니다. 도대체 선수보는 안목이 있는건지모르겠어요... 마버리데려온건 이해해도 수비없는 크로포드와 심장에 언제터질지모르는 폭탄을가지고있는 커리와, 마버리와 비슷한 프랜시스를 데려온건 도대체 이해가 안되네요... 스티브 내쉬나 키드같은 다른선수들을 살려줄수있는 선수
를 데려와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진짜 평소에 화난거 오늘 다 쏟아붓는 그런 심정입니다. 비록 장기 부위는 다르지만 저역시 커리와 마찬가지로 잠재적인 시한폭탄을 몸에 하나 가지고 있습니다. 진짜 지금 무슨생각이 들었냐면요.. 그게 폭발해도좋으니 제가 차라리 단장이나 사장이 되어서 온갖 스트레스 받으면서도 팀을 리빌딩하고싶다는 생각입니다.
차라리 데려오려면 얼 왓슨 데려와야한다고 현지는 물론이고 바다건너 우리나라까지 난리쳤는데도 이모양 이꼴입니다. 토마스 단장은 선수보는 안목은 분명 탁월합니다. 아리자나 버틀러, 이번에 채닝 프라이까지.. 그의 눈은 의심할 여지가 없지만 문제는 그가 직장을 잃고 싶어하지 않는것 같습니다.
게다가 잘해주던 커트토마스를 보내서 Q를 받아온것도 이해가 안됩니다.
처음에는 레이든의 잔재를 처리하는척하다가 왜 2년이 지난 지금 샐러리는 더늘어난걸까요...
단기적으로 뭔가를 보여줘야한다는 압박때문에 로즈, 프랜시스를 데려왔다고밖에는 생각을 못하겠습니다. 명색이 현역때 날리고 감독까지 했다는 사람이 프랜시스+마버리 조합이 잘될꺼라 기대했다는건 도무지 이해를 하질 못하겠습니다만..;;
그러게말입니다. 그런데 왜 감독은 수비형감독인데 선수들은 전부 공격형으로 데려옵니까...정말 이해할수없어요...
Q의 경우는 이해가 안가는것도 아닙니다. 어짜피 컷토는 그때 아니면 못팔 선수였고.. 닉스에는 상대편의 에이스를 잡아줄수있는 에이스스타퍼가 필요했죠.. 더구나 Q의 지난시즌 선즈에서의 포스는 꽤나 강렬했었죠. 문제는 그때 기량의 반도 닉스에서는 안나오고 있다는거...;;
저도 재키버틀러를 키워야한다는점에서는 공감입니다. 몇번 플레이하는걸 봤는데 정말 85년생이라는게 밑기지 않을정도로 소질이 괜찮아 보였습니다. 아직 여러부분에서 미흡한것은 사실이긴 한데.. 부디 래리할배가 잘 키워줬으면 좋겠습니다.
그러게요... 그런데 Q는 수비력이 좋나요?
요즘 찌라시들의 부풀리기를 감안한다고 쳐도 래리할배와 마버리의 불화는 위험수위에 다다른듯이 보입니다. 이번 오프시즌때 어떤식으로든 마버리를 처분할꺼 같습니다. 문제는 마버리를 처리하면서 얼마나 좋은것을 받아올수 있느냐 하는건데 말이죠..;;
와우 님도 저랑같은생각하고계시네요... 저도 7년째 뉴욕닉스 광팬으로서 돈만있으면 제가 단장하고싶습니다.
과연 자말은 어떻게될까요.......
뭐랄까 수비가 아주 좋다고 하기는 좀 민망하구요..;; 워낙 상대적으로 자말이라던가 닉스 선수들이 수비력이 쥐약이다보니까.. 또 당시 컷토를 팔면서 데려올만한 스윙맨이 Q밖에 없었던 탓도 있습니다. 그래도 선즈에서 보여줬던 모습만 보여줬더라도 참 좋았을것을...
글쎄요. 이미 자말은 저번 루머에서 트레이드 대상으로 종종 꼽혔으니 카드만 맞는다면 처분을 할수도 있겠죠. 하여튼 지금 닉스 로스터 보면 한숨밖에는 안나옵니다. NBA라이브 프랜차이즈 해도 갑갑할겁니다..
팻 라일리의 질식수비 멤버.. 그러니까 92년부터 닉스를 지켜봤습니다만.. 라일리에 이어 제프 밴 건디 시대를 거치며 닉스가 리그 최강팀으로 군림할때 언젠가는 닉스도 하위권으로 처질날이 있지 않을까 어렴풋이 생각했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처럼 미래가 안보이는 암담한 최하위일꺼라곤 꿈에도 생각지 못했습니다..
전요즘 느끼는생각이 지금 닉스멤버중 어느누구도 팀을 발전시킬수있는 능력을 가진선수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마버리부터시작해서 프랜시스, 자말, Q, 커리, 로즈 등등등... 모두 20점이상득점할 수 있는 능력을 가졌음에도 팀의 리더로는 거리가 멀다고 생각합니다. 그들을 이끌어줄 슈퍼스타급 선수가 필요할듯 싶어요..
지금닉스에 가장 필요한선수는 스티브내쉬나 브레빈나이트인것 같습니다. 수비력은 없다해도 공격형선수들을 잘이끌고 멋진속공을 많이 만들어낼수있는 PG니까요...
어느분 말씀대로 NBA라이브로 지금 닉스를 돌리게되면 리그 최강팀입니다. 하지만 선수들이 아직도 래리할배의 전술이해도가 떨어지고 팀워크는 엉망이죠. 게다가 멤버들간에 불화설까지.. 지금 닉스에는 오클리나 스탁스같은 선수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그런 선수를 얻을수 있을지.. 얻을수 있다고 쳐도 어떻게 얻을지..
그게 바로 저일겁니다... 제가 2005에서 닉스멤버로 경기를해봤는데 정말 질수가 없더군요... 공격할때 너무나 많은 공격루트가 발생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게임일뿐 실제경기에선 조직력이안맞아서 되는게 없고요...
자말, 마버리, 로즈, 테일러, 커리를 다 내보내도 드래프트픽과 수비가 뛰어난 선수한명만 데려왔으면 좋겠습니다
헉 왠리플이 많나 봤더니 -_- ㅋㅋ 진짜 피닉스처럼 런앤건 스탈이면 좋을꺼도 같은디-_-
잘팔고 싶어도 너무 비싼 놈들이라서...ㅡㅜ
커리만한 센터도 없는 것이 사실이긴 합니다. 센터로서 포스를 보여주는 인물이 워낙없으니, 커리를 최대한도로 유용하게 쓰면서.. 그에게 프랜차이져급의 위력을 기대하는 것은 물론 아니지만 잘 나가기 위해 필요한 최강의 공격효율용으로 키우는건 찬성합니다. 단, 에이스 한명..플리즈.. 가넷이면 좋겠네요.
난입 / 커리를 키워보심이 어떠실지요 ?? 현재 그를 1:1로 막을 선수는 특a급 파포들과 센터에는 z맨과 벤 샥 이정도 밖에 안 보입니다. 설사 그를 1:1로 막는다해도 힘이들죠. 그를 이용할수 있는 포가를 데려오고 트레이드해온 포가-큐맨-로즈-프라이-커리 이렇게요.
커리를 1옵션으로 그의 포스트업을 이용하는 겁니다. 그를 1옵션으로서 포스트업시키고 큐맨과 로즈는 3점 라인에서 프라이와 포가는 미들라인에서 해주는 것도 괜찮아 보입니다. 물론 래리브라운 감독님과 맞을지 안 맞을지도 모르겠고요 .. 그냥 제 허접한 생각에서 나온 구상입니다. 어차피 이미 도박은 시작되었습니다.
그의 잠재력을 믿고 그의 좋은 공격능력을 이용하는 도박이라도 시도해보고 그것이 실패한다면 그야 말로 정말로 GG가 되겠죠.
가넷만 있으면 됩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