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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위에서 나를 지키려 하는지 나도 궁금"하다는 임성근 [현장영상]
입력 2024-06-21 16:43 | 수정 2024-06-21 16:49
야, 청문회 단독 개최‥"격노로 모든 게 꼬여"
'채상병 특검법' 국회 입법 청문회
2024년 6월 21일
[정청래/국회 법사위원장]
"임성근 증인께 짧게 몇 가지 물어보겠습니다. 윤석열 대통령과 친분 있습니까?"
[임성근/전 해병대 1사단장]
"없습니다."
[정청래/국회 법사위원장]
"김건희 여사하고 친분 있습니까?"
[임성근/전 해병대 1사단장]
"전혀 없습니다."
[정청래/국회 법사위원장]
"김건희 여사와 본인은 어떤 관계입니까?"
[임성근/전 해병대 1사단장]
"관계없습니다."
[정청래/국회 법사위원장]
"천공은 알고 있습니까?"
[임성근/전 해병대 1사단장]
"모릅니다."
[정청래/국회 법사위원장]
"그러면 정권 차원에서 임성근 사단장을 지킬 이유가 없는데 이 점이 전 국민적 미스터리예요. 박지원 위원님께서 말씀하셨다시피 대통령 국군통수권자 입장에서 보면 해병대 사단장 하나 지키려고 어쩌면 정권이 날아갈지도 모른 위험천만한 짓을 하고 있는 이유를 몰라요, 궁금해요. 본인도 궁금하지요?"
[임성근/전 해병대 1사단장]
"……"
[정청래/국회 법사위원장]
"본인은 궁금 안 합니까?"
[임성근/전 해병대 1사단장]
"저도 궁금합니다."
[정청래/국회 법사위원장]
"그 궁금함, 진실의 문을 오늘 열려고 우리가 청문회를 하는 겁니다."
첫댓글 * 얼마나 웃기는 이야긴인가!"
본인(本人)도, 자신(自身)을 왜 지키려고 하는 지를 모르겠다"라는 것이다. "물론 이건 오직 임성근"만이 아는 내용일게다.
이곳에서 100% 진실만을 이야기했다고 믿을 수 없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
* ["윤석열과 그 부하들"이 바보가 아닌 다음에야, 자신들과 전혀 무관한, 청탁도 없음에도, 부탁도 없음에도, 로비가 없음에도, 임성근 하나를 구하기 위해, 윤석열이 탄핵을 당할 수 있는 위험천만한 짓을 한다는 것은, 상상을 초월하는 이야기이기 때문이다]
* [거의 1년 동안 "이 나라"를 거의 초토화시킬 정도로 관심을 끈 것이 고작 "사단장 임성근"을 구하기 위해서였다는 것은, 실로 놀라운 일일 수밖에 없다. 윤석열과 대통령실 주요 부하들이 조직적으로 움직였다는 것으로 확실시되는 것 같은데, 이건 윤석열이 아니면 가능한 일이 아니다]라는 주장은 매우 합리적인 의심일 수밖에 없다.
* 물론 이런 짓을 했을 때는 : "윤석열은 탄핵을 당해도 어쩔 수 없다"는 판단을 했을 거다.
만약 이 정도도 생각치 못했다면 : 검사, 특수부출신이란는 이야기는 허황된 조작된 이야기일 수밖에 없다.
과연 진실은 무엇이며,
그 진실을 파헤칠수가 있을까?
그 진실을 파헤친다면 : 윤석열은 제2의 박근혜가 되는 것이다.
국정농단사태를 수사했던 검사출신이,
또 탄핵을 당해 직에서 쫓겨난다면 :
앞으로는 '보수우파'는 "대선에서 후보를 내지마라"!
대선전에서 후보를 내면 뭐하냐?
보수우파가 사라져야 대한민국이, 한민족이 제자리를 찾을 수 있다면 : 보수우파는 국가와 민족을 위해 사라져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