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가 사찰 부지를 지나가는 고속도로를 건설하면서 사전에 동의나 협의 없이 일방적인 건설계획을 진행해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통영~거제간 고속도로를 건설해 곧 완공될 거가대교와 연결, 수도권과 영남권을 U자형으로 잇기 위한 이번 건설계획은 이미 환경영향평가와 타당성 조사를 거쳐 기본 설계계획을 마쳤고, 2010년 시공해 2017년에 완공을 목표로 진행되는 국책사업입니다. 하지만 사전에 고속도로가 지나가게 될 4개 면의 주민들과 거제 금강사 사찰 소유지 6600제곱미터 중 도로에 편입되는 2310제곱미터에 대한 사전 동의나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건설을 추진하려다 주민과 사찰의 거센 반발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특히 감사원에서도 이번 고속도로 건설사업에 대한 타당성을 조사한 결과, 수익률이 극히 저조할 것이라는 결과가 나와 향후 추진 여부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2차례에 걸친 공청회가 파행으로 치달으면서 대책위 대표단은 주민 2200여명이 서명한 고속도로 철회 진정서를 통영시와 한국도로공사에 접수시켰으며, 금강사는 현재 사찰내 삼성각 바로 위 33m 거리를 통과하게 되어있는 고속도로의 설계변경을 요청 했으나, 한국도로공사는 비용문제와 기술적인 문제를 들어 난색을 표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보도 = 부산지사 오용만
출처: 거제 금강사 원문보기 글쓴이: 김형석
첫댓글 정말 한심한 일입니다. 적극 발벗고 나서 저지해야 합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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