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대추축제 축하공연
<세종국악심포니오케스트라의 "소리 숲의 가을바람">
청풍명월의 훈훈한 인심이 넘쳐나는 아름다운 고장 보은에서 펼쳐지는 보은이라는 지명이 탄생한 지 600주년이 되어 더욱 뜻 깊은 2016 보은대추축제를 맞이하여 함께하는 도전, 발전하는 보은과 함께 동행하는 세종국악심포니오케스트라가 보은군민의 안녕을 기원하면서 함께 도약하고자합니다.
<공연 포인트>
■ 우리음악의 현대화와 대중화를 뜨거운 열정과 감성으로 풀어내는 젊은 지휘자 유용성!
■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고 동양과 서양의 경계를 허무는 국내유일의 국악심포니오케스트라!
■ 보은군의 무궁한 발전과 보은군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창작국악관현악 가을의기억!
■ 보은의 아름다움을 가야금의 선율로 되살리는 가야금솔리스트 윤혜미!
■ 소프라노 유애리와 함께하는 국악심포니!
■ 2016년 보은 지명 탄생 600주년 축하의 의미를 담은 젊은 소리꾼들의 울림있는 노래!
■ 보은의 힘찬 비상을 응원하는 방승환 전통타악연구소의 사물놀이 한마당!
<공연 개요>
1. 공연명 : 세종국악심포니오케스트라의 “소리 숲의 가을바람”
2. 일시 : 2015년 10월 22일(토) 오후 6시
3. 장소 : 보은군 뱃들공원 무대
4. 주최 : 보은군/보은대추축제추진위원회
5. 주관 : 세종국악심포니오케스트라
6. 지휘 : 유용성(세종국악심포니오케스트라 지휘자)
7. 협연 : 가야금 - 윤혜미
소프라노 - 유애리
소리 - 서정민, 주민지
모듬북 - 방승환 전통타악연구소
<공연 목적 및 취지>
1992년 전통음악의 현대화, 생활화라는 목표아래 끊임없는 도전과 새로운 레퍼토리 개발로 국악 공연의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며 1,500여회의 공연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온 창단 24주년의 세종국악심포니오케스트라가 준비한 2016 보은대추축제 축하공연 “소리 숲의 가을바람 ” 은 보은군의 무궁한 발전과 보은군민의 안녕을 기원하고 보은군의 아름다운 청풍명월을 우리음악의 흥과 멋으로 그려보았습니다. 특히 올해는 보은이라는 이름이 탄생한지 600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입니다. 이번 공연은 세종국악심포니오케스트라의 자매도시인 보은군의 ”함께하는 도전, 발전하는 보은“의 희망찬 비상을 힘찬 기운과 함께 북돋아드리고 다양한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켜드리기 위하여 소프라노 유애리, 방승환 전통타악연구소의 힘있는 모듬북, 보은의 아름다움을 노래하는 젊은 소리꾼들의 흥겨운 무대가 펼쳐지며, 모든 분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플릇과 가야금 협연곡 등 다양하고 참신한 무대로 꾸며집니다. 보은군과 함께하는 2016 보은대추축제 축하공연 세종국악심포니오케스트라의“소리 숲의 가을바람 ” 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공연 구성 및 특징>
2016년 보은대추축제의 성공과 보은의 “함께하는 도전, 발전하는 보은”의 희망찬 미래로의 힘찬 날갯짓을 우리음악의 신명과 흥취로 군민 여러분과 함께 나누는 세종국악심포니오케스트라의 축하공연 “소리 숲의 가을바람 ”은 다양한 구성과 프로그램으로 준비하였습니다.
이번 연주회의 서곡으로 연주 되는 이준호 작곡의 가을의 기억은 가장 사랑받는 창작국악관현악곡 중 하나로 작년 가을의 보은대추축제, 그 행복했던 보은군민과의 아름다운 추억, 그 기억을 떠올리고자 보은군대추축제의 성공을 기념하며 연주됩니다.
서곡에 이어 펼쳐지는 김계옥 작곡의 가야금협주곡 “아랑의꿈”은 옛날 밀양 사또의 딸 아랑이 젊은 통인의 요구를 뿌리치다가 억울하게 죽음을 당한 것을 슬퍼하며 "아랑 아랑" 하고 노래를 부른 경상도 민요 밀양아리랑을 주제로 하여 만들어진 25현 가야금 협주곡으로 보은군의 청풍명월을 아름다운 가야금선율에 담아 관객들에게 선사합니다.
젊은 소리꾼들과 함께 하는 새로만든노래 “우리가 원하는 우리나라” 백범 김구선생의 “나는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나라가 되기를 원한다. 가장 부강한 나라가 되기를 원하는 것은 아니다......오직 한없이 가지고 싶은 것은 높은 문화의 힘이다. 나는 우리나라가 남의 것을 모방하는 나라가 되지 말고, 이러한 높고 새로운 문화의 근원이 되고, 목표가 되고, 모범이 되기를 원한다. 그래서 진정한 세계의 평화가 우리나라에서 우리나라로 말미암아 세계에 실현되기를 원한다.”는 말씀을 노래로 만든 곡으로 보은군이 문화의 근원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군민들과 함께 합니다.
공연의 대미를 장식할 박범훈 작곡의 신모듬은 사물놀이 협주곡으로 작곡되어 졌으나 오늘은 모듬북 으로 재구성하여 모듬북협주곡 으로 만나게 됩니다. 신모듬은 ‘신난다’, ‘신명난다’의 ‘신’을 모은다는 뜻으로 “함께하는 도전, 발전하는 보은”이라는 슬로건에 걸맞은 힘과 열정이 느껴지는 방승환 전통타악 연구소의 모듬북과 국악관현악의 향연으로 관객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자매도시 보은군의 화합과 힘찬 미래로의 비상을 기원하며 펼쳐지는 세종국악심포니오케스트라의 “소리 숲의 가을바람 ” 은 우리음악의 다양한 멋과 맛을 보은의 아름다운 청풍명월과 함께 즐기고 나누는 무대로 가을의 상쾌함과 시원함을 관객여러분에 마음으로 전달합니다.
<프로그램>
지휘 : 유용성(세종국악심포니오케스트라 지휘자)
1. 보은대추축제의 성공을 기념하는 창작관현악 “가을의 기억 ” ----------- 작곡: 백규진
지난 시간... 누구에게나 잊혀지지 않는 기억이 있습니다.
2015년인 작년 가을의 보은대추축제, 그 행복했던 보은군민과의 아름다운 추억, 그 기억을 떠올리고자 오늘 2016년의 가을에 보은대추축제를 다시 찾았습니다. 지나간 날들에 대한 상념과 즐거움, 미래에 대한 발전의 기대감을 떠올리며 재해석하여 구성 해 봅니다
2. 소프라노 유애리와 함께 하는 국악심포니
o 미인도(영화 미인도 ost) ------------------------- 작사ㆍ작곡: 최준영, 편곡: 조승현
영화 <미인도>의 메인 테마곡이자 엔딩곡인 '미인도'는 국악과 팝을 접목 시킨 '국페라'라는 새로운 장르의 시도로 만들어진 곡입니다. 구슬픈 멜로디에 애잔한 보컬이 더해져 정서적인 울림이 돋보이는 ‘미인도’를 노래와 함께 관현악으로 연주합니다.
o 나가거든(명성황후 ost)----------------------------------------- 편곡: 조승현
드라마와 뮤지컬 등 <명성황후>의 메인 테마곡이자 엔딩곡으로 우리에게 매우 익숙한 곡입니다. 슬픔과 애잔한 느낌이 돋보이는 ‘나가거든’을 노래와 함께 국악심포니로 연주합니다.
o 아름다운 나라 ------------------------------------------------편곡: 이태일
우리나라의 새해음악회나 여러 음악회에서도 연주된 자랑스럽고 뿌듯함을 느끼게 되는 곡입니다. 듣기만해도 기분좋아지며 우리나라에 대한 감동과 사랑이 느껴지는 '아름다운 나라'를 노래와 함께 국악심포니로 연주합니다.
3. 보은의 청풍명월을 가야금의 아름다운 선율의 “아랑의꿈” ---작곡 : 김계옥, 가야금 : 윤혜미
옛날 밀양 사또의 딸 아랑이 젊은 통인의 요구를 뿌리치다가 억울하게 죽음을 당한 것을 슬퍼하며 "아랑 아랑" 하고 노래를 부른 경상도 민요 밀양아리랑을 주제로 하여 만들어진 25현 가야금 협주곡이다. 이 곡은 세마치, 굿거리, 단모리 등 총 5악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여러 가지 장단의 변화를 주어 흥겹고 멋드러진 느낌을 표현했다. 또한 조의 변화를 통해 곡의 색채에도 변화를 주고, 25현의 다양한 주법과 농현으로 가야금의 특징과 멋을 충분히 살린 곡이다.
4. 새로만든 노래와 국악관현악 “우리가 원하는 우리나라” ------------------작곡: 임동창
노래: 서정민, 주민지 (젊은 소리꾼)
새로만든 우리노래는 현대 감각에 맞게 전통적 창법으로 부르면서 관현악과 함께 어울러져 새로움을 만들어 낸다. 오늘은 백범 김구 선생의 글을 통해 다시금 우리가 원하는 우리나라를 그려본다. “나는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나라가 되기를 원한다. 가장 부강한 나라가 되기를 원하는 것은 아니다......오직 한없이 가지고 싶은 것은 높은 문화의 힘이다. 나는 우리나라가 남의 것을 모방하는 나라가 되지 말고, 이러한 높고 새로운 문화의 근원이 되고, 목표가 되고, 모범이 되기를 원한다. 그래서 진정한 세계의 평화가 우리나라에서 우리나라로 말미암아 세계에 실현되기를 원한다.”
5. 보은군의 힘찬 비상을 모듬북과 국악관현악의 향연으로 그리는 ‘신모듬-----작곡: 박범훈
사물놀이 협연곡으로 작곡된 곡을 오늘은 명인 방승환과 전통타악연구소의 모듬북으로 새롭게 구성 재구성하여 원초적인 생명력과 움직임을 표출하는 다채로운 장단 변화를 관현악의 풍성한 가락과 결합하여 모듬북의 자유분방함과 관현악의 신명이 더하여 미래지향적인 열정과 기상을 표현합니다. “신모듬”은 신난다, 신명난다, 신바람 난다의 <신>으로 이러한 <신>을 모은다는 “신모듬”을 오늘은 특별히 보은군과 시민의 번영과 발전을 염원하며 열정의 무대를 마련합니다. 하여 협연과 관현악의 대화는 가을의 시원함을 관객들의 마음으로 전달합니다.
* 본 프로그램은 출연진의 사정에 따라 일부 변경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