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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 Bangkok Post 2011-1-26 (번역) 크메르의 세계
태국 총리, 캄보디아 카지노 봉쇄 및 무력시위 동의
Military flexes its muscle
아피싯 총리 쁘레아위히어 사원 인근에서 군사훈련 허가
기사작성 : Wassana Nanuam 및 Anucha Charoenpo
아피싯 웻차치와(Abhisit Vejjajiva) 태국 총리가 "쁘레아위히어 사원"(Preah Vihear temple) 인근에서 군대가 훈련할 수 있도록 허가했다. 이러한 조치는 영유권 논란이 일고 있는 지역에 대해 캄보디아 측이 계속해서 주장을 들고나온 데 따라, 무력시위를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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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옐로우셔츠"(PAD) 운동의 지지자들이 어제(1.25) "라차담는 녹 거리"(Ratchadamnoen Nok Avenue)의 "막카완 랑상 다리"(Makkhawan Rangsan Bridge) 근처에서 집회를 갖고 있다. 이 날 시작된 시위는 상당히 오랜 기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촬영: APICHIT JINAKUL] |
태국 정부의 이러한 도발적 움직임은, 태국이 캄보디아에 대해 크메르어로 쓰여진 한 비문의 철거를 요구한 직후에 나온 것이다. 이 비문에는 캄보디아를 침략했던 태국 군대가 해당 지역에서 철수했다고 적혀있다.
익명을 요구한 태국군의 고위 소식통은 어제(1.25) 발언을 통해, "왕립 태국육군"(RTA)에서 총리에 대해 국경 인근에서의 군사훈련을 제청해놓은 상태라고 밝혔다. 또한 캄보디아가 해당 현판을 철거하지 않을 경우 국경지역의 "캄보디아 카지노들"로 가는 태국인 갬블러들의 출입을 통제할 것이라고도 말했다.
태국 육군사령관인 빠윳 짠오차(Prayuth Chan-ocha) 장군은, 캄보디아와의 국경갈등을 조정하기 위해 태국이 적절한 절차를 밟아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빠윳 장군은 "국경 문제에 관해서는 3단계의 절차가 있다. 협상, 보다 강화된 수단의 동원, 그리고 무력의 사용이다. 우리는 1단계에서 3단계로 곧장 이행하지는 않을 것"이라 말했다. 논란이 일고 있는 비문은 "쁘레아위히어 사원"(Preah Vihear temple)에서 300 m 정도 떨어진 "왓 깨우 시카 끼리 스와락"(Wat Kaew Sikha Khiri Sawara) 파고다 앞에 설치되어 있다.
익명의 군 소식통은, 아피싯 총리가 최근 빠윗 웡수완(Prawit Wongsuwon) 국방부장관 및 빠윳 짠오차 육군사령관을 만난 자리에서 "우리도 힘을 보여줘야 한다"고 말했다고 한다. 이 소식통은, 시사껫(Si Sa Ket) 도의 깐타랄락(Kantharalak) 군에 위치한 "쁘레아위히어 사원" 주변으로 빠윳 사령관이 보병부대를 배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군사적 배치는 현재 사원 주변을 경계하면서 어떠한 지원도 받지 못하는 민병대 소속 수색대들의 전력을 강화시켜 줄 것이라고 한다.
이 소식통은 "육군에서는 국경 바로 인근에 대한 포격을 포함하는 군사훈련을 예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소식통이 밝힌 군사훈련은, 태국이 캄보디아에 대해 비문의 설치에 대해서만 불쾌한 것이 아니라, 사원 주변으로 도로를 건설하는 데 대한 불쾌감도 함께 표시할 목적이라고 한다.
캄보디아는 현재 쁘레아위히어 사원 인근의 논란의 지역 4.6 ㎢ 면적 내에서 "3.6 km 길이의 도로를 건설"하고 있다. 이 도로의 건설에 대해 태국측이 여러 차례 반대의견을 표명했지만, 캄보디아는 이를 무시해왔다고 한다. 이 소식통은, 캄보디아 영토로부터 접근하는 쁘레아위히어 사원 방문객 수를 늘리기 위해 캄보디아와 중국이 도로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소식통은, 아피싯 총리가 사깨오(Sa Kaeo) 도, 아란냐빠텟(Aranyaprathet) 군에서 캄보디아 뽀이뻿(Poi Pet, 포이펫)의 "카지노 특구"로 가는 태국인 갬블러들을 저지하겠다는 육군의 복안에 대해서도 동의했다고 밝혔다. 이 소식통은 아피싯 총리가 지역 주민들의 생활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도 있는 국경폐쇄 조치와 캄보디아에 구속 중인 태국인 2인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태국 극우 활동가인 위라 솜꽘낏(Veera Somkwamkid) 씨 및 그 비서인 라뜨리 삐빠따나빠이분(Ratree Pipatanapaiboon)은 간첩혐의로 기소된 상태이다. 특히 위라 씨는 보석신청도 불허된 상태로 수감 중인데, 이들에 대한 판결은 2월1일에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아피싯 총리는 육군이 국경문제를 조정할 수 있도록, 필요한 무기를 구매하는 일도 동의했다고 한다.
한편 태국 극우파 "옐로우셔츠"(PAD) 운동은 어제 집회에서, 캄보디아와 국경 문제를 협상하는 데서 우위를 점할 수 있도록, 태국이 가진 강력한 군사력을 사용하라고 촉구했다. PAD 지도자인 예비역 육군소장 짬렁 시므앙(Chamlong Srimuang) 씨는, 국경지역에서 논란이 일고 있는 태국 영토를 회복하기 위해서, 태국 군부는 캄보디아와 전쟁을 수행해서는 안되지만, 군사력을 협상에서 우월적 지위를 확보하는 데는 사용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짬렁 씨는, 태국 정부가 무력시위를 통해 그러한 우월적 입장 확보를 시도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태국 정부의 그러한 자세가 결과적으로 캄보디아 정부를 보다 우월한 입장에 서도록 해주었다. 우리 전투기들은 단 5분 이내에 캄보디아 영공에 진입할 수 있다"고 말했다. 짬렁 시므앙 씨는 그러한 무력시위가 양국간 관계를 저해하지 않겠느냐는 질문을 받자, "무엇을 더 걱정해야만 하는가? 양국간 관계긴장인가 아니면 영토의 상실인가?"라고 반문했다.
PAD 대변인인 빤텝 퐁푸워판(Panthep Phongphuaphan) 씨는, 태국의 군사력은 캄보디아의 군사력보다 분명하게 우월하다고 말했다. 따라서 태국 정부가 국가의 주권을 수호하는 데 이 능력을 활용해야만 한다면서, 캄보디아 정부가 논란이 일고 있는 지역에서 캄보디아인들을 철수시키도록 압력을 행사해야만 한다고 촉구했다.
빤텝 대변인은, 보다 중요한 점은 양국이 지난 2000년도에 체결한 국경에 관한 양해각서(MOU)가 캄보디아 측에 협상의 우월적 지위를 부여하고 캄보디아인들의 계속적인 주거를 가능케 만들고 있다면서, 해당 양해각서의 폐기를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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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이제까지 태국과의 관게에선
훈센 총리가 계속 까불까불 댔는데..
태국 쪽 정서도 은근히 요상하게 돌아가기 시작하네요...
태국 전투기들이 5분 이내에 캄보디아 영공으로 간다....
짬렁다운 말입니다만...
실현은 안 될 것이고,
만일 실현된다면,...???
캄보디아에는 사실상 전투기 단 1대도 없는 상태죠..
프놈펜 국제공항에서 몇년 전에 구닥다리 미그기 10여대 방치된 게 확인되긴 했는데
지금은 고물상에 인도됐을지 어떨지 알 수 없는 상태죠..
하여간 노랭이들하고 군부하고 짜고치는 정국으로도 보이고 말이죠...
라차덤는 거리 왔다갔다 하고 그랬는데 정겹습니다. 태국도 한번 넘어가보고 싶네요 ..
크세의 귀염둥이 보아즈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