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해엔 고추사이사이 콩을 심었었는데
콩의 수세가 너무좋아
공생이라할수없었다
금년엔 가운데 한줄로 심었다
비닐멀칭하면 시도할수 없는 공생이다
울타리콩은 아무때나 심어도 되지만
대체로 메주콩심는 시기가
고추가 자리잡고 열매를 본격적으로
많이 달리기 시작할 때다
장마를 지나며 콩이 대체로 키가 비슷해진다
평균 파종시기보다 반은 늦게 파종했는데
지금은 비슷하다
더늦게심어도좋을듯
자연농업특성상
콩수확은 못해도 질소고정엔 성공하기때문
콩을 고추를 사이에 두고 심어
고추줄도 메어주지않아도 아직까지는
지지대역할을 톡톡히 하고있다
20여년간 돌을 골라냈지만
아직도 나무 고추막대를 못박고
철근 고춧대를 썼는데
칠십넘은 옆지기고생시키지말고
콩을 심어보자했다
공생농업 권유대로
첫해엔 고추사이사이심었으나
금년엔 고추두줄사이로
지줏대역할을 기대하며
고추사이로 줄줄이 콩을 심었다
보기도좋다
3년전 첫해엔 콩이 너무 잘자라
콩밭처럼 보인 이랑도 있었다
실패는 성공의 머머니
콩의 종류도 선비콩을 비롯해
여러가지를 심어보았다
은행나무주변은
역시 콩의 수세가 고추보다 좋다
첫댓글 공생농법으로 고추사이에 앉은뱅이콩 대파 심었다 콩 2번 순치기 해도 휴~~~
옆지기가 어디서 이런~~~
고추밭 사이짓기 끝냈어요
심는시기가 중요한것같구요
초반 봄가뭄이 콩의 성장을 억제하고
고추가 자리잡고 급성장할때 파종했어요
지금은 키가 비슷해요
고추는 다수확보다
미네럴 짱짱한 고추가 목적이라서요
강우량도 변수이구요
수세가 고추를 누를것같아도
좋은점이 더많아요
고추가 급성장할때 파종 새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