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 베니건스의 모습은 “Great Potato Famine” (1840년대, 감자재배의 흉작으로 일어난 아일랜드 전체에 발생한 대기근 사건. 감자를 주식으로 한 수만명의 아일랜드인들이 아사(餓死)하였으며, 새로운 땅을 찾아 이백만명 이상의 사람들이 이주한 사건) 시기에 미국으로 건너 온 한 아일랜드 이민인 D. Bennigan에 관한 이야기에서 아이디어를 얻게 되어 발전시킨 것입니다. 아일랜드에서 미국으로 이민을 온 D.Bennigan은 처음에 바텐더로 직장을 얻어 생활하던 중 경제 대공황을 맞아 문을 닫게 된 은행 건물을 싸게 구입하여 직접 Bar를 열게 되었다. 그 시대의 많은 Bar 주인들처럼 그는 은행 안에서 기거하면서 자신의 물건들을 천장과 벽 등에 붙였다. 또한 시카고나 다른 곳에 있는 아일랜드 바텐더처럼 소프트볼팀이나 볼링팀 등을 후원하고 여러 팀의 사진과 홈런을 친 야구배트 등을 걸어 놓아 벽면을 장식하였다. 세월이 지나면서 더 많은 장식품들이 벽과 천장 등에 걸리게 되었고, 건물의 외부에 초록색 스트라이프가 들어간 어닝을 달아 오래된 건물의 모습을 산뜻하게 바꾸었으며, 사업이 번창하여 길 건너 까지 매장을 확장하게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