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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소백산 자락길 왕복 3시간 산행 (2).
안동 리더스포럼 회원들은 소백산 자락길을 2시간 가량 걸어 1km만 더 걸어가면 비로사까지 갈수 있을텐데 열차시간 때문에 중도에 하산을 해야만 했다.
회원들이 목표로 삼았던 소백산 자락길 3.4km 가운데 2.4km를 걸어오면서 지길순 회장(전 교육장)과 정동호 부회장 (전 안동시장) 그리고 장도순 사무국장(전 교육장)등 세 사람은 막걸리와 안주를 베낭에 넣어 가지고 가파른 자락길을 올라오는데 큰 고생을 했다. 회원들은 반환점에서 잠시 쉬면서 막걸리를 마셨는데 산에서 마시는 막걸리 맛은 정말 환상적이었다.
회원들은 열차 시간에 맞추기위해 하산을 서둘러 한 시간 만에 초암사에 도착한후 승용차로 영주시내 굴국밥 식당에 들어가 저녁을 먹었다. 이날 저녁 식사대는 최준걸 회장이 몽땅 부담하여 박수를 받기도했다.
소백산 자락길을 산행한 회원들은 한 사람도 낙오없이 건강한 몸으로 열차에 오를수 있었다.
지난 2007년 안동병원이 설립한 리더스포럼 1기생은 모두 45명으로 해마다 분기별로 한 번씩 모여 회원 상호간 화합과 우의를 다지고 있다. 회원들의 전직을 보면 시장, 시의원, 외교관, 교육장, 교장, 시청 국장 및 과장, 농협임원, 언론인, 사업가, 자영업 등 다양한 사람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 지점에서 되돌아 하산하기로 했다.
음료수를 마시고있는 김희자(전 영주시의회 의원)와 김길자(전 안동시교육장). 오른쪽부터.
산에서 마시는 막걸리 맛이 최고야!!
하산하기위해 서두르고있다.
하산하는 최준걸 회장.
한전 영주지사가 마련한 지팡이가 등산객들에게 아주 유익하게 쓰이고있다.
쉼터.
하산을 하고나서 기념촬영을 했다.
자락길을 산행한후 단체로 기념촬영.
영주시내 굴국밥 식당에서 저녁을 시켰다.
네 사람 분위기가 아주 좋습니다.
굴 국밥이 시원하고 맛이 있었다.
오늘 저녁값은 최준걸 회장이 몽땅 계산했다(맨 왼쪽분).
영주역 대합실에 있는 대형 국화가 탐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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