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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우리들의 이야기 하얀거미 의 『윌슨』 이야기 { 첫번째 }
하얀거미 추천 0 조회 176 09.08.08 13:53 댓글 1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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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9.08.08 21:28

    첫댓글 한국으로 아주 들어가셨네요..자매님께는 인사도 못드렸는데...어디계시던지 주님께서 늘 함께 하시길 빕니다~

  • 작성자 09.08.09 13:21

    대련을 떠난다는게 실감이 나지 않아서, 솔직히 말씀드리면 떠나기가 싫어서 변변히 인사를 드리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카페지기님이 이 카페를 잘 지켜주고 계셔서 마치 함께 있는것 처럼 편안하답니다, 아주 떠난게 아니라 잠시 다니러 갔다고 여겨 주시면 안될까요? 며칠후면 다시 미사시간에 뵐사람인듯 말입니다.

  • 09.08.08 22:54

    하얀거미님!저도 남편이 대우통신 다닐때 주말농장을 해본 경험이 있습니다 .씨앗을 뿌리면 주님이 주시는 비와 햇빛을 머금고 자라는 식물을 보면 얼마나 신기하던지요.윌슨이야기가 아름답고 행복한 이야기가 되길 기대하겠습니다.힘내시고 화이팅!!

  • 작성자 09.08.09 12:50

    황무지에 텃밭을 일구는 마음자세로 황무지 같은 제 마음에도 신앙의 싹을 틔우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09.08.10 09:41

    화이팅 하겠습니다. 저는 방금 목포 옥암동 성당 10시30분 교중 미사 참례를 하고 왔습니다. 격려에 감사 드리며 말씀하신 대로 생활해 보겠습니다.

  • 09.08.09 21:02

    한국에 계시는군요....윌슨 이야기 다음번을 기다리겠습니다.... 시원스럽게 삶을 그려주신 글이 감동입니다 무공해적인글..ㅎ 항상 평화 있으시길 빕니다!!

  • 작성자 09.08.11 08:26

    그냥 저냥 숨쉬고 살아가는 이야기를 글로 옮겨 보았는데 시원하게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 녀석들을 유기농 농법으로 키워 보려고 발효 퇴비만 주고 화학 비료는 일체 쓰지 않았는데 '쑥갓'윌슨이 살은 찌지 않고 비리비리 키만 쑥쑥 자라서 걱정입니다. 요소비료를 써야 할지 고민중입니다. 님께도 평화 있으시기를~~

  • 09.08.10 13:02

    역시 하얀거미님 이십니다. 소식 궁금한 것은 당연한 일이고 뭐 좀 좋은글 하나 안올려 주시나 많이 기다렸습니다. 언제 어디서든지 간에 믿음생활을 바탕으로 의연하게 생활하시고 개척해 나가시는 모습은 하느님 보시기 좋을뿐만 아니라 저희들에게도 많은 것을 일깨워 주시는 것 같습니다. 부디 건강하시고 주님의 평화가 항상 하얀거미님 가족여러분과 함께 하시기를 바랍니다.

  • 작성자 09.08.11 08:31

    안부 늦어 죄송합니다. 누군가에게 괜챦은 사람으로 기억 된다는거. 그거 아주 행복한 일이랍니다. 안셀모님의 격려 덕분에 다시한번 "으라차차" 힘을 내 봅니다. 더운 여름 날씨에 건강 유념하시구요. 항상 기쁜일만 있으시기를 기도 합니다.

  • 09.08.15 21:34

    형님! 모처럼만에 들어온 성당카페에서 그러잖아도 이 양반이 분명 글을 올려 놓으셨을텐데 하는 기대를 가지고 글을 검색했더니만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으셨군요.. 머나먼(?!?!) 전라도 땅에 가셔서 창조를 이어가시는 형님은 분명히 하느님의 사업을 계속 이어가시는 분이십니다. 양로우추완 집에서 위미(옥수수)를 구어놓고 맥주 한잔에 위미 한알을 뜯어먹던 생각을 하면 자다가도 웃음이 나옵니다. 이렇게 멋진 추억을 만들어 주신 형님께 다시 한표 꾸~욱!!! 항상 건강하십시요,.. 그리고 대련 천주교 공동체를 위하여 쫄깃하고 맛있는 수필 계속 기대하겠습니다..

  • 작성자 09.08.18 08:18

    지금 대련은 "양로우 추안" 거리 카페가 한창이겠군요. 그대와 함께 했던 즐거운 순간들을 기억 합니다. 좀더 함께 있었더라면 더 많은 추억을 만들 수 있었을텐데..., 떠나고 보니 모든게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안주의 貴賤 , 술의 淸濁과 자리의 高低를 마다 않던 나의 사랑하는 酒友여. 나 여기서 이렇게 필부의 삶을 이어가리니 언젠가는 다시 함께할 수 있으리라는 기다림으로 살아 갑시다. 더운 날씨에 건강 유념 하시고 항상 활기차게 살아가시기를...

  • 09.08.17 17:12

    아~~~윌슨을 많이 설명하시드니... 이제야 ..자매님이 계시니 지금은 괘안치요... 자다가도 웃음이 나서 씩씩대며 그 누눈가를 꼭 잡고야 말텐데 하실떄 필요한 사람이니 봐주라고 하였지만 ???? 그래도 윌슨들이 잘자라고 있네요~~~ 샬롬

  • 작성자 09.08.18 08:20

    워더 흐언 하오 펑요우! 니 하오?새로 얻어다 심은 들깨 모종이 잘 자라서 첫 수확을 거뒀다오. 깻잎에 양념한 된장을 발라 짱아치를 담궜더니 맛이 일품이라오.정성스레 물을 주고 풀을 뽑아 주었더니 그새 많이 자랐습니다. 이달 말쯤이면 쑥갓과 실파가 어우러진 상추쌈을 먹을 수 있을것 같소이다. 방문해 주신다면 멋진 무공해 야채쌈 파티를 벌여 보련만... 안되면 사진으로라도 함께 즐겨 보십시다.

  • 09.08.27 12:01

    흰 거미씨^^ 그대 농장의 윌슨...희망. 기다림. 셀레임. 환희. 감동... 그 무엇으로 표현이 가능할까? 그대는 나의 윌슨 그대는 그대 앞에 모셔두고 있는데... 나만 덩그러니... 그래도 또 하나의 나의 윌슨이 지켜주고 있어 행복 하오이다...^^

  • 작성자 09.08.28 14:36

    내 친구 방가! 오랫만이오. 내가 그대의 윌슨이 되어드리리니 희망을 갖고 사시구려. 늘 그러했듯 나의 삶은 고단한 일과의 연속이라오. 다만 표현하지 않으려 애쓰고 살아갈 뿐이지요. 참고 또 참다가 안되면 숨어버리고..., 그리 살아온 대련에서의 일상을 그대는 아시지 않소이까? 숨어 있으면 바로 찾아내 위로가 되고 함께 고민해 주었던 그대의 사랑을 기억하오. 그리고 그대가 보고 싶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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