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엔 가지산 접근방법중 가장 힘든 방법으로 이번엔 가장 쉬운 방법으로.....
고도표
25000 지형도
(거리가 짧아 50000 지형도는 생략)
위성
파란색은 진행한 루트트랙,쑥색은 낙동정맥,하늘색은 운문지맥 트랙이다.
들머리인 운문령
비교적 깨끗한 하늘이라 즐거운 산행이 될것임을 예감...
맞은편 고헌산방향의 낙동정맥이 정겹다
오홀~
상고대인지 설화인지 모르겠지만 올들어 첫 장면이다. 멋져부러~~
가지산북서사면에도 상고대인지 설화인지 애매하지만 암튼 예쁘다~~
귀바위
구름이 대체로 800m 정도의 높이에 있다보니, 가지산이나 영남알프스를 산행할 때
산마루에 구름걸리지 않은 모습을 보는게 귀하다.
높은 가을하늘이다 보니 오늘은 영알에 구름이 없다~
눈온 흔적이 있기도 하고 모양이 상고대가 아니라 설화지 싶다.
파노라마 한 컷
파노라마 두 컷~
고헌산 정상엔 구름이 살짝 걸쳐있네~
재작년 여름에 낙동정맥 진행하며 지나간 이후 오랫만에 상운산에 온듯...
쌀바위
지난주에 올랐던 가지북봉
오늘 산행코스를 착각하고 가지 서북능선으로 갈까 했었는데, 날머리가 달라 걍 공지대로 진행하기로~~
가지북릉쪽엔 설화가 만발했다.
역시 영알의 조망은 일품이다.
가지산이 100 대 명산이니 일단 찍어둬야....ㅋㅋ
가스가 약간 있긴해도 봐줄만 하다.
자꾸 운문산이 눈에 들어오네.....ㅎㅎ
주상절리같아 보이는데 식별이 쉽지 않다
영알의 주능선이 멋지다
오늘 마지막 봉우리인 백운산이 언뜻언뜻 보이기 시작한다
저 돌삐들을 누군가가 형제봉이라던데 맞는지는 의문....
재약산너머 향로산이 선명하다
백운슬랩이 멋지다.
대산련 등산학교에서 릿지교육을 이곳에서 실시한다.
땀 뻘뻘흘리며 자일잡고 오르면 맞은편 케이블카에서 탄성을 지르는데, 그게 응원이 된다는.....ㅎㅎ
하산완료
지난주에 이어 가지산을 또 찾게 되었다.
같은 산이지만 일주일새에 느낌이 완연하게 달랐다.
역시 산은 갈때마다 다른 모습으로 또 다른 감동을 준다.
GPS 실트랙
운문령~상운산~가지산~백운산~상양(20161123).gpx
첫댓글 영알 조만간에 한번 돌아 봐야겠네요!!
수고 많이 했습니다~~^^
가지산은 벌써 겨울이 성큼 다가왔더군요
언제가도 좋은 영알....^^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