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문]Fried Green Tomatos..

[FeelSoGood]

이 영화는 캐릭터마다 여러 시각에서 생각게끔 해주게 했다...

잇지는 자유스러움에서 너무 부러운 여성이였다.

자기 감정에 충실하고 어떠한 고정관념이 없었다..

루스를 좋아하는 면이 남달랐다..하지만 그것을 거부 하지 않았다..

그냥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이였으니깐....

또한 사람을 사람으로 대할줄 아는 사람이였다..

주변에서 뭐라하든 식당에서 흑인과 백인이 함께 식사를 했다..

그리고 자신의 흑인이였던 하인이 죽게될경우 자기가 죽으려고 했었다..

그런 문화를 접하지 못해 피부로 느껴지지 않지만

얼굴색은 단지 얼굴 색이다라고 느끼게 해줬다..

루스또한 마찬가지 정말 마음 따뜻함을 가진 아름다운 여성이었다..

시간이 흐르고 잇지와 닮아가면서 소극적인 여성이 아닌 용기를 가진 여성으로

거듭 나면서 둘은 어떤 슬픈일 앞에서도 멋지게 웃을줄 아는 그런 사람이 되었다..

애블린을 보면서 그녀를 보는 관점은 그녀가 조금씩 변하듯 그것 또한 변했다..

처음엔 야구만 좋아하는 남편의 관심을 끌려고 갖은 노력을 한다....

그런노력이 나쁘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나도 만약 결혼을 하면 가끔은 그렇게 맛있는 음식을 하고

남편을 맞이 하고 싶다. 그렇지만 그 남편을 보면서 저렇게 살거면서 결혼은 왜 했나 하는 생각을 했다..

처음에 불꽃 같은 사랑은 아니겠지만 서로를 존중해주는 것이 부부가 아닐까??

애블린은 하루하루 늘어가는건 한숨과 살과 스트레스 였을 것이다..

그녀가 니니라는 할머니를 만나면서 바뀌어 가는 모습이 너무 재밌게도 했다..

차를 여섯번이나 박아버렸을때는 나도 속으로 통쾌하긴 했다..

가끔은 나 무시하는 사람들에게 복수하는 상상할때가 있듯....

하지만 나중에 모든 이야기를 들으면서 그녀는 자신을 진짜 자신을 찾게 된다..

남편도 그녀의 행동에 관심을 가지고 변해가는 것을 보고 흐뭇했다

청소년기를 질풍노도의 시기라 하듯 중년의 여성도 그럴것 같다..

애블린이 말했듯...젊다고 하기엔 너무 늙었고 늙었다고 하기엔 또 젊었으니깐..

이것도 저것도 아니고 그냥 자신을 죽인 일상들..

하지만 요즘은 그렇지 않으려고 하는 여성들이 많아졌다..

나 또한 그럴 생각이고...

나에대한 자신감을 가지고 내 인생을 즐겨야 겠다!!!

나는 내 자신으로서의 자존심이 있고 아직은 안 가본 멋진길이 눈앞에 있을거라고 믿기때문에

멋지게 살아보련다...토완다!!!!

경영학부

200215502

박+주+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