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학四柱學이
긴 인생 행로에 있어서의 전체적인
운의 흐름을 크게 살펴 보는 것
즉 망원경의 구실을 하는 것이라면
점학占學(점술)은
눈앞에 닥친 현안사항에 대해 예측하는
술법으로서 돋보기 혹은 현미경에
비유할 수 있겠다.
세세한 부분을 들여다 보기 위한 수단이
점술이므로 기왕이면 돋보기의 역할보다는
현미경의 역할로써 활용되는 것이 훨씬
좋을 것이다. 점술의 내공이 높으면 돋보기의
기능을 넘어서 현미경의 역할 까지 해낼 수
있다.
전통적으로 주역점술, 육효점술, 육임점술이
점술의 주류를 이루고 있으나 이러한 점술이
알려 줄 수 있는 것은
“길하다, 흉하다”
“된다, 안된다”
“해라, 하지 말라”
이 정도가 전부이다. 이 이상의 다양한 사물에
대해 읽어낼 수 있는 이론체계가 아예 없다.
이에 비해 구성학은 그야말로 별의 별 것들을
다 읽어내고 예측할 수 있고 미래의 사안에
대한 예측 뿐만 아니라 지난 과거와 현재의
사안에 대해 깊이 들여다 봄으로써
현재 처해 있는 상황,
되고 안되고의 원인 및 해결책,
앞으로 전개될 상황 등을 입체적이고도
정밀하게 꿰뚫어 볼 수 있다.
구성학은 수사, 정보, 언론취재에도
활용할 수 있고 주식이나 코인 그리고
부동산 등에 대한 투자전망은 물론
영적靈的인 문제, 건강 문제 등을 비롯하여
인간, 짐승, 자연에 관한 의문점을 모두
갈파할 수 있는 최첨단의 점술이라고
말해도 조금도 과하지 않다. 물론 구성학도
구성학 나름이다.
누가 구사하는 구성학이냐?에 따라
그 활용도와 적중도는 천차만별일 것이다.
아래 녹음내용은 농사를 짓는 분의 질문에
대해 점단하고 상담해 준 내용이다.
2024년초에
“금년 딸기농사가 잘 되겠냐“?고 물어 보았는데
점단을 통해 “금년 딸기농사 잘 안될 것”이라고
예측해 주었다.
2024년말에
다시 상담을 요청하는 전화가 왔는데 2024년초에
예측해 주었던대로 2024년의 딸기농사가 모종 부터
안좋았고 수확도 영 시원찮다고 언급하고 있다.
점단을 통해 "금년(2024)말에 생산된 딸기가
당도는 괜찮은데 알이 작게 열렸을 것"이라고
말해 주니 당도는 괜찮고 알이 작게 열렸다고
답변하였다.
역시 점단을 통해 “딸기알이 작게 열린
이유는 딸기를 심은 토양에 문제가 있기
때문이다”라고 말해 주니
토양에 야자를 섞어서 딸기를 심었는데
2년전에 야자의 비율(함유량)을 바꾸고 나서
2년 연속 딸기알이 작게 열리고 있다고
답변하였다.
흙과 섞은 야자의 비율을 ‘바꾸기 전의
원래 상태’로 복원시키라고 조언해 주었다.
구성학은 사람의 문제, 짐승의 문제, 식물의
문제, 종교 혹은 영적인 문제, 심지어는 기계,
건축물 등 모든 사물의 내면을 갈파할 수 있다.
전통적인 주역, 육효, 육임 등의 점술로써는
이처럼 다양한 사물의 내면을 갈파하고
미래를 예측하는 것이 애시당초 불가능하다.
들여다 볼 수 있는 사물의 범위와 예측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한 범위가 매우 단순하고
제한적이라는 것이다.
자동차로 바다를 건널 수 없고 선박으로
육지를 횡단할 수 없는 것과 같다.
첫댓글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