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A2016] 삼성페이 가능해진 스마트워치, 기어S3

[웃는얼굴이좋아]

기어S3 탄생!

삼성전자는 독일에서 열리는 IFA2016을 통해서 새로운 스마트워치인 기어S3를 선보였다. 작년 IFA2015에서는 기어S2를 선보이기도 했었다. IFA2015에서 기어S2는 완벽한 디자인의 스마트워치라는 찬사를 받았다. 삼성전자는 기어S3를  '영원한 외형, 혁신적인 성능'이라는 표어를 사용했다. 그럼 기어S3가 기어S2보다 얼마나 더 좋아졌는지 확인해 보겠다.

기어S3 vs 기어S2

  

기어S3만의 장점

1. 2배 길어진 사용시간

삼성전자는 기어S3는 1회 충전으로 3~4일을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기존 기어S2가 1회 충전에 1~2일을 사용하던 것에 비하면 2배 이상 사용시간이 길어진 것이다. 기존 대비 50% 늘어난 360mAh 배터리와 14nm의 저전력 AP인 엑시노스 7270으로 사용시간이 길어진 것이다.

이제는 매일 충전하지 않는 스마트워치가 탄생한 것이다.

2. 올웨이즈온 화면
LG전자는 배터리 사용시간을 과감히 포기하면서까지도 올웨이즈온(항시 켜져있는) 화면을 고수했다. 그러나 삼성전자는 배터리 사용시간과 번인으로 인해서 사용하지 않았던 기술이다. 그런데 기어S3부터는 올웨이즈온 화면이 적용되었다. 이제는 진짜 시계처럼 언제든지 시간을 볼 수 있다.

3. 통화가능 스마트워치

드디어 모든 기어S3 제품군이 통화가 가능하게 되었다. 기존의 기어S2는 블루투스 제품에는 스피커가 없으므로 통화가 불가능했다. 하지만 기어S3는 모든 제품군에 스피커와 마이크를 넣어 블루투스 연결 시에 스마트폰으로 오는 전화를 받을 수 있다. 또한, 기어S3용 무료통화 앱을 설치하면 WiFi 환경에서도 통화할 수 있다.

4. 진짜 삼성페이

기어S2는 NFC를 통한 결제만 가능했다. 그래서 최신 카드 단말기가 설치된 가게에서만 결제할 수 있었다. 하지만 기어S3는 갤럭시 스마트폰에 있는 삼성페이와 같은 기술(MST)을 적용하여 거의 모든 카드 단말기를 통해서 결제할 수 있게 되었다.

기어S3 제품군 비교

  

*IFA2016을 통해서 총 3개의 제품군이 발표됨.
*추후 변종 모델도 발표될 가능성이 있음.  

다나와CM 여민기
pad@da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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