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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인협회 상주지부
 
 
 
카페 게시글
사랑방(시,수필,좋은 글, 문학공부) 소개글 시의향기 - ‘비단강’을 첫 글자 운으로/ 시인 나태주
화룡이(이창모) 추천 0 조회 42 19.04.20 05:15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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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9.04.20 09:59

    첫댓글 좋은 글을 외우는 일은 글쓰기에 아주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걸 새롭게 받아 들입니다.
    왜냐면 제가 걱정하고 있었던 부분은
    외웠던 글들이 제 가슴 속에 기억 되어 있다가 비슷하게 아니면 똑같이 튀어나오게 되지 않을까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읽기는 하지만 요즘은 외우려고는 하지 않았었거든요.
    감사합니다.

  • 작성자 19.04.21 17:23

    힘써 외운 시는 '의식' 속에 저장이 되고,
    어렴풋이 이해하고 넘어간 시는 '잠재의식' 속에 저장이 된다고 봅니다.
    '의식' 속에 저장이 된 시는 시의 제목만 들으면 그 내용 상기는 물론 암송도 가능할 터이나,
    어렴풋이, 대충 이해만 하고 넘어간 시는 비슷한 시적 공간을 만나도
    어디서 한 번 본 듯한 느낌 그 이상은 아닐 것입니다.
    그러니 힘써 외운 시들은 작품 제작의 방향키가 되어 표절과 같은 행위를 오히려 막아주지 않겠는지요?
    저는 시인에게 암송시가 많다는 것은 그만큼 유리한 조건이고, 자랑스런 일이라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 19.04.22 20:59

    시를 외우는 일과 쓰는 일은 별개입니다. 외운 시가 내 작품으로 나타나지는 않기 때문입니다. 망고씨, 걱정마시고 많이 외우십시오. 많이 외울 수록 내 시력은 더 든든해 지니까요.

  • 19.04.23 21:43

    도움 말씀 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시 외워서 두 분 선생님께도
    들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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