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전형- 3.논술전형]
논술로 대학 간다....!
갈수는 있으나 신중한 판단이 요구됩니다.
논술이 명문대 입학의 한 축이기는 하나
준비하기에는 너무나 먼 당신입니다.
논술전형이 왜 어려운지
논술의 맹점을 말씀드리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전국적으로 내년도 논술전형 모집은 15300여명으로
또다시 모집인원이 축소 됩니다.
계열별로 문이과 나누면 약7500여명이 됩니다.
이과논술은
논술이 아니라 사실상 수학ᆞ과학 본고사입니다.
수학ᆞ과학 1등급이나 과고 영재고 출신들이 주로 보는 전형이지만 준비할수 있다면 하는 것이 좋습니다.
교과연계라 수능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사실은 따로 준비할 필요성은 크지 않습니다.
영재ᆞ과고생이 들어온다 해도 교육부 방침에 따라 교과 범위내 시험이라서
수학ᆞ과학을 열심히 공부하는 것이 수리논술학습이니 파이널에 집중적으로 학습해도 크게 무리가 없습니다.
문제는 문과 논술입니다.
주요15개대 논술은 모집인원이 약 4500여명에 불과합니다.
그런데
특목고에 입학하면
학교에서 논술수업을 하고
일반고생중 등급이 우수한 학생들도 논술을 합니다.
심지어 4,5등급도 논술에 올인합니다.
입시경쟁울이 수십대 일로 치솟고
정작 합격자들은 땅을치고 후회를 해야하는 일들이 생깁니다.
왜 그럴까요?
하나씩 풀어보겠습니다.
첫째, 대학들의 돈벌이 수단입니다.
나도 받을수 있을것 같은 적당한 최저를 걸어두고 누구나 지원을 하게 유도해서 엄청난 전형료 수입을 거둬들이고 있습니다.
대학입장에서는 버리기 어러운 카드죠.
둘째, 최강의 지원자들이 몰립니다.
특목고생들은 수시에서 학생부 종합으로 많이 몰리는데
이전형은 대부분 자소서와 교사추천서가 들어갑니다.
내신도 부담스럽고 추천서도 여러장 받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아무 조건이 없는 논술로 지원합니다.
이런 결과로 문과논술은 사실상 특목고생의 잔치가 되는 샘이죠.
일반고생들에게 희망이 없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세째, 학생부 반영비율이 증가되면서 내신이 낮은 학생들은 지원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네째, 엄청난 수능최저입니다.
우선선발이 없어지기는 했지만 합격선이 내려 가지는 않습니다.
지원자에게 보이는 최저와 실제 합격자의 최저는
엄청난 차이가 발생됩니다.
여기서 문제가 발생합니다.
수능이 좋으면 과감히 논술을 포기하고 정시로 가야한다고 앞서 말씀드렸습니다.
그런데 그러기가 쉽지 않은거죠.
정시는 정시고 일단 땅을 집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결과적으로 정시에 서울대에 합격할 학생이 기대 이하의 학교에 합격하고도 정작 본인들은 합격에 심취합니다.
그러다 시간이 지나서 알게 되면 땅을 치면서 원통해 하게 됩니다.
상당수의 논술합격자들이
정시로 대학에 간다면 더 좋은 학교를 갈수 있다는 것이라고 말씀드릴수 있습니다.
예를들어 이화여대 스크랜튼은 3과목 합4가 기본 조건인데 수능을 잘봐서 525점대를 받았다면
금년도에는 서울대도 가능한 점수입니다.
그런데 멱살을 잡힌 꼴이 되는 겁니다.
ㅡ진로진학이야기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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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술전형
하재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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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2.08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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