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주님이여, 기도를 가르쳐 주소서(4)
마태복음 6:9-13
9 그러므로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라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10 나라가 임하시오며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11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옵고
12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시옵고
13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옵고 다만 악에서 구하시옵소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
우리는 지난 주에 “나라가 임하시오며”라는 기도의 내용을 상고해보았습니다. 그 뜻은 피조물의 대표인 참 사람이 성삼위 하나님의 뜻을 온전히 영원히 받드는 가운데 모든 만물을 다스리게 되는 나라가 임하기를 바라는 기도라고 알려드렸습니다. 첫 사람 아담을 통해 에덴 동산에 하나님의 통치가 임하였지만 그가 마귀 편에 서서 반란을 일으킴으로 이 땅에서 하나님의 나라는 물러가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구약에서부터 주의 나라를 예표적으로 준비하셨고 마침내 하나님의 아들이 친히 사람이 되셔서 완전하게 하나님께 순종함으로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나라가 이 땅에 임하게 되었습니다. 이때 그리스도는 하나님 보좌 옆에 앉으셨고 성령을 아버지께로부터 받아 이 땅에 보내심으로 성령을 통해 하나님의 나라를 다스리시게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성령으로 거듭나야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있으며, 그 나라에 들어간 자들은 철저하게 그리스도의 지시를 성령 안에서 따름으로 이 땅에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도록 하는 도구가 되어야 합니다. 그것이 우리가 “나라가 임하시오며”라고 기도할 때 갖는 마음 자세인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주께서 가르치신 네 번째 기도를 배웁니다. 그 기도는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라는 기도입니다. 원어로는 (게네쎄토 토 쎌레마 수 호스 엔 우나노 카이 에피 게스)로 되어 있고 (게네쎄토)는 3인칭 단수 과거 피동 명령형으로서 수동태이면서 능동의 의미를 갖는 이태동사입니다. 따라서 직역하면, “당신의 뜻이 이루어지이다”라고 가장 멋지게 번역될 수 있습니다.
한편, 여기서 ‘뜻’으로 번역된 원어 (쎌레마)는 뜻, 계획, 목적을 의미합니다. ‘당신’은 아버지 하나님으로써 성삼위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이다” 또는 “아버지의 뜻이 이루어지이다”라고 번역하면 될 것 같습니다.
그러면 “아버지의 뜻”은 무엇입니까? 즉, “하나님의 뜻”은 무엇입니까? 일반적으로 신자들은 자기 멋대로 살다가 죄의 결과로 인해 슬픔과 시련을 당하면 그것을 하나님의 뜻이라고 말하곤 합니다. 이는 매우 그릇된 사고 방식입니다. 그 이유는 마치 하나님은 주의 자녀의 행복보다는 불행을 뜻하시는 것처럼 오해를 불러일으키기 때문입니다. 물론 내가 이해할 수 없는 차원에서 주의 섭리에 따라 주의 뜻이 이루어진 줄 믿고 슬픔과 시련 가운데 믿음으로 이겨낸다면 그것은 올바른 신앙의 태도입니다. 그러나 단지 슬픔과 시련 그 자체를 주의 뜻이라고 단정한다면 이는 근본적으로 주 하나님을 오해하고 믿음을 잃을 수 있다는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오늘 우리는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의 뜻을 바르게 알고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당신의 뜻이 이루어지이다”라는 이 기도를 드릴 때 성경에 나타난 하나님의 뜻에 근거하여 바르게 기도할 수 있습니다.
먼저 우리는 하나님의 뜻에는 우리의 인식을 넘어서는 영원한 뜻이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또한 그 영원한 뜻이 인류의 역사 가운데 나타나는 뜻이 있습니다. 이를 주의 숨겨진 뜻이라고 하는데 가장 중요하게는 예정과 섭리와 경영이 있습니다. 예정은 창세 전의 하나님의 뜻이고, 섭리는 현재의 하나님의 뜻이며, 경영은 장래로 이어지는 미래에 대한 하나님의 뜻입니다. 이러한 숨겨진 부분에 대한 하나님의 뜻은 우리가 전혀 헤아릴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어떤 사람은 택함 받고 다른 어떤 사람은 택함 받지 못함에 대해 우리는 주의 뜻을 헤아릴 수 없습니다. 따라서 그 부분에 대해 우리는 따져서는 안 됩니다. 또한 사람의 태어남과 내가 가장 사랑하는 사람이 죽는 문제 역시 주의 숨겨진 뜻이기에 우리가 이해할 수 없습니다.
나아가 인류 역사를 향한 하나님의 섭리와 앞으로 전개될 미래 역시 우리가 헤아릴 수 있거나 알 수 있는 영역이 아닙니다. 우리는 이러한 하나님의 숨은 뜻을 믿음으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그것이 피조물이며 죄인 된 우리가 가져야 마땅한 겸손의 자세입니다.
반면 주의 계시를 통해 자명하게 나타난 하나님의 뜻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진리’입니다. 진리는 예수님 그분이 진리로서 그 진리는 성경을 포함하며 율법과 복음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성경으로부터 주의 계시된 뜻을 알 수 있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뜻은 우리의 인식의 차원과 관련하여 둘로 나눌 수 있습니다. 즉, 사람이 헤아릴 수 없는 하나님의 숨겨진 뜻과 사람에게 명확하게 제시된 공개된 하나님의 뜻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당신의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라고 하는 의미는 무엇입니까?
우리는 이미 ‘하늘’에 대한 개념을 이전 세 차례의 설교를 통해 충분히 배웠습니다. 하늘은 주의 영광이 무한하게 나타나는 영역이며, 주의 통치가 완전하게 임하는 영역입니다. 따라서 하늘은 하나님의 나라 그 자체입니다. 물론 그 나라는 이 땅에 임할 것입니다. 하지만 하늘 자체는 현재 죄와 죽음과 더러움이 없는 가장 거룩하고 영화롭고 행복하고 안전한, 무한한 사랑의 영역입니다.
그런데 예수께서 가르치신 기도에 따르면 “하늘에서는 이미 하나님 아버지의 뜻이 이루어져 있다”고 전제하고 있습니다. 그러기에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라고 가르치신 것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의 뜻이 완전하게 이루어진 하늘의 상태는 어떤 상태입니까?
“너희가 이른 곳은 시온 산과 살아 계신 하나님의 도성인 하늘의 예루살렘과 천만 천사와 하늘에 기록된 장자들의 모임과 교회와 만민의 심판자이신 하나님과 및 온전하게 된 의인의 영들과 새 언약의 중보자이신 예수와 및 아벨의 피보다 더 나은 것을 말하는 뿌린 피니라”(히 12:22-24).
다르게 말하면 그곳에는 하나님의 뜻을 거스르는 것이 전혀 없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거스르는 것이 무엇입니까? 그렇습니다. 죄입니다. 불순종입니다. 불신입니다. 그렇다면 지금 하늘에는 죄가 없습니다. 하늘에는 마귀도 없고 지옥도 없고 죽음도 없고 어둠도 없고 더러움도 없고 무질서도 없습니다. 오직 그곳에는 의로운 완전한 영들과 거룩한 천사들과 우리 주 예수님이 계실 뿐입니다. 하나님의 거룩한 영광이 무한히 넘치고 하나님의 사랑과 공의와 거룩과 선과 화평과 안정과 기쁨이 무한히 풍성한 상태입니다.
이제 그곳은 하나님의 뜻이 완전하게 영원히 이루어진 곳으로서 다시는 반란이나 죄가 다시는 영원히 틈탈 수 없는 곳입니다. 이에 하늘은 하나님의 통치가 완전한 곳이며, 하나님의 통치가 있다는 것은 하나님의 법이 있다는 뜻으로서 주의 법이 완전하게 항상 지켜지는 곳이라는 뜻입니다. 따라서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라는 기도는 이 땅에서도 주의 뜻이 이루어짐으로 이 땅에도 평강과 만족과 안전과 풍성함과 기쁨과 사랑이 가득하게 되기를 바라는 기도인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하나님의 뜻이 이 땅에 처음으로 완전하게 섰던 곳은 에덴이었습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아담과 하와는 에덴에서 사탄의 편에 서서 하나님의 뜻을 거스름으로 에덴에서 쫓겨났습니다. 이때 아담을 미혹한 사탄은 하늘에서 하나님의 뜻을 거스름으로 하늘에서 쫓겨난 타락한 천사장이었습니다(계 12:3-4).
첫 사람 아담이 사탄에게 속아 범죄한 후에 온 인류의 마음은 부패하여졌습니다. 그리고 아담이 하와를 통해 낳는 자녀들은 하나님의 형상 및 모양이 아니라 아담의 형상과 모양을 따라 태어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죄의 부패가 그의 후손들에게 그대로 전달되었습니다.
“아담은 백삼십 세에 자기의 모양 곧 자기의 형상과 같은 아들을 낳았고 … 팔백 년을 지내며 자녀들을 낳았더라”(창 5:3-4).
그리고 그 결과로 모든 사람들에게는 하나님의 뜻을 거스르는 성향이 자리잡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아담 이후의 모든 인류는 죄인으로 태어나게 되었습니다.
[
10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
11 깨닫는 자도 없고 하나님을 찾는 자도 없고
12 다 치우쳐 함께 무익하게 되고 선을 행하는 자는 없나니 하나도 없도다
13 그들의 목구멍은 열린 무덤이요 그 혀로는 속임을 일삼으며 그 입술에는 독사의 독이 있고
14 그 입에는 저주와 악독이 가득하고
15 그 발은 피 흘리는 데 빠른지라
16 파멸과 고생이 그 길에 있어
17 평강의 길을 알지 못하였고
18 그들의눈앞에하나님을두려워함이없느니라
](롬 3:10-18)
노아의 때가 되니 이 땅에 사는 모든 인류가 철저하게 하나님을 부인하며 극악한 죄악을 늘 항상 범하며 살고 있었습니다. 이에 하나님은 노아와 그의 일곱 식구, 합하여 여덟만 빼고 전 인류를 물로 심판하기로 뜻하셨습니다.
[
5 여호와께서 사람의 죄악이 세상에 가득함과 그의 마음으로 생각하는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할 뿐임을 보시고
6 땅 위에 사람 지으셨음을 한탄하사 마음에 근심하시고
7 이르시되 내가 창조한 사람을 내가 지면에서 쓸어버리되 사람으로부터 가축과 기는 것과 공중의 새까지 그리하리니 이는 내가 그것들을 지었음을 한탄함이니라 하시니라
8 그러나 노아는 여호와께 은혜를 입었더라
](창 6:5-8)
그러나 노아 이후의 사람들 역시 하나님의 뜻을 온전히 따를 수 없었습니다. 이에 하나님은 아브라함의 때에 그를 택하여 믿음의 조상이 되게 하셨습니다. 즉, 하나님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하나님이 되심으로 장차 나타날 아브라함의 그 씨를 믿는 믿음을 방편으로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백성을 만드셨습니다.
한편, 하나님은 모세를 통해서 율법을 주심으로 모든 사람을 향한 하나님의 심판의 정당성을 나타내셨고, 주의 백성 역시 율법을 바라봄으로 자신들의 힘으로 하나님의 뜻을 이룰 수 없다는 것을 알고 하나님이 보내실 메시아를 믿고 의지하게 하셨습니다. 이렇게 하여 하나님은 인류 가운데 택한 백성을 만들어 가시면서 그들이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기를 바라셨고, 주님은 그들이 주의 뜻을 행함으로 하나님의 궁극적인 뜻인 주의 백성의 영원한 행복을 누리게 되기를 원하셨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셨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이 땅에 오신 하나님의 아들 우리 주 예수님은 하나님의 뜻대로 사람이 되셔서 그의 평생 하나님의 뜻에만 철저하게 순종하셨습니다. 그분은 죽기까지 주의 뜻을 따름으로 온 세상과 인류를 구원하신 구세주가 되셨습니다. 이에 하나님은 그를 지극히 높이셔서 만왕의 왕과 주가 되게 하셨습니다.
[
6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7 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사 사람들과 같이 되셨고
8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사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9 이러므로 하나님이 그를 지극히 높여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사
10 하늘에 있는 자들과 땅에 있는 자들과 땅 아래에 있는 자들로 모든 무릎을 예수의 이름에 꿇게 하시고
11 모든 입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 시인하여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셨느니라
](빌 2:6-11)
우리 주님은 죽기까지 주의 뜻을 따름으로 십자가에서 자기 백성을 위한 속량을 이루셨고 이에 영광스런 부활과 함께 영원한 보좌에 앉게 되셨던 것입니다. 사실, 예수님은 이 땅에 오실 때부터 구약의 예언의 성취였습니다. 무엇에 대한 성취입니까? 하나님의 뜻을 성취하신 것입니다. 그리고 주의 뜻은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속량을 이루시는 것이었습니다.
시편 40편을 보면 이런 시가 나옵니다.
“주께서 내 귀를 통하여 내게 들려 주시기를 제사와 예물을 기뻐하지 아니하시며 번제와 속죄제를 요구하지 아니하신다 하신지라. 그 때에 내가 말하기를 내가 왔나이다 나를 가리켜 기록한 것이 두루마리 책에 있나이다.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주의 뜻 행하기를 즐기오니 주의 법이 나의 심중에 있나이다 하였나이다”(시 40:6-8).
히브리서를 보면 우리 주 예수께서 이 말씀을 하십니다.
[
5 그러므로 주께서 세상에 임하실 때에 이르시되 하나님이 제사와 예물을 원하지 아니하시고 오직 나를 위하여 한 몸을 예비하셨도다
6 번제와 속죄제는 기뻐하지 아니하시나니
7 이에 내가 말하기를 하나님이여 보시옵소서 두루마리 책에 나를 가리켜 기록된 것과 같이 하나님의 뜻을 행하러 왔나이다 하셨느니라 …
10 이 (하나님의) 뜻을 따라 예수 그리스도의 몸을 단번에 드리심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거룩함을 얻었노라
](히 10:5-7, 10)
그리고 예수께서 이 땅에 계실 때 이런 고백을 하셨습니다.
“나의 양식은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을 행하며 그의 일을 온전히 이루는 이것이니라”(요 4:34).
즉, 우리 주 예수님의 가장 큰 기쁨은 아버지의 뜻을 완전하게 이 땅에 행하시는 것이었고, 심지어 십자가에 죽기까지 아버지의 뜻에 순종하셨던 것입니다. 이처럼 예수께서는 십자가 앞에서 자기의 뜻을 거부하고 오직 하나님의 뜻에 죽기까지 순종하심으로써 그분이 이 땅에 보냄을 받은 목적을 다 이루셨던 것입니다.
그리하여 예수님은 아담이 이루어내지 못한 율법을 다 이루셨고 심지어 아담의 실패로 인한 모든 인류의 죄성 및 저주를 해결하기 위해 십자가 상에서 속량을 이루셨습니다. 할렐루야!
사랑하는 여러분!
하나님의 뜻을 완전하게 이루신 예수께서는 이 땅에 계실 때 우리를 통해서도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도록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부터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마 4:4).
즉, 하나님의 뜻과 관련해서 우리에게 가장 소중한 것은 하나님의 입으로부터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사는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입으로부터 나오는 모든 말씀은 하나님의 뜻으로서 진리입니다. 그리고 그 진리는 우리에게 율법과 계명과 복음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리고 율법과 계명과 복음을 따르는 것은 순종입니다. 물론 하나님의 숨겨진 뜻 때문에 우리의 삶에는 우리의 이해를 넘어서는 일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런 때에도 아브라함이 이삭을 번제물로 바치며 순종하듯 우리 역시 주의 뜻에 따라야 합니다. 이러한 순종은 하나님의 성품을 향한 믿음이 없이는 가능하지 않습니다. 둘째 아담으로써 새인류의 대표로 오셨던 예수께서도 자신이 이해할 수 없는 십자가의 고난에 대해 “내 뜻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시옵소서”(눅 22:42)라고 기도하며 아버지의 뜻을 따랐습니다. 마찬가지로 우리 역시 그리스도의 영으로 거듭났기 때문에 내가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이 이 세상에 많이 발생하고 내 삶에 발생할지라도 주를 믿고 주의 뜻을 따라야 할 것입니다. 그러면 인생 훗날에, 또는 이 세상을 떠나 주의 품에 안기었을 때 과거에 고난 가운데서도 믿음을 지키면서 주의 뜻을 따랐던 그 결실들이 얼마나 무한한 보상과 영광으로 돌아왔는지 보게 될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의 삶이 이 땅에서 언제나 주의 뜻을 이루는 삶이 될 수 있도록 우리의 모든 생각과 말과 행실에 있어서 하나님의 뜻과 일치되도록 혼신을 다하도록 합시다. 그런 삶은 “하나님의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도록” 쓰임 받는 영원한 보람된 삶이 될 것입니다. 무엇보다 진리 그 자체이신 그리스도를 붙들면 진리의 힘이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의 뜻을 따르게 할 것입니다.
한편, 우리는 진리는 하나님의 사랑의 반영이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이는 하나님은 사랑이시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보면 진리에 속한 율법은 사람을 힘들게 하기 위해 주신 것이 아니라 복을 베풀기 위해 주신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문제는 아담의 타락 이후에 율법을 지킬 선한 능력이 인간에게 없다는 사실입니다. 그것이 문제이지 율법을 행하는 것은 복중의 복입니다.
그러므로 구약에서는 늘 율법을 주의 뜻으로 알고 노래했습니다
“내가 주의 법을 어찌 그리 사랑하는지요 내가 그것을 종일 작은 소리로 읊조리나이다”(시 119:97).
“주는 나의 하나님이시니 나를 가르쳐 주의 뜻을 행하게 하소서 주의 영은 선하시니 나를 공평한 땅에 인도하소서”(시 143:10).
따라서 구약의 선지자들은 목이 터지라고 외쳤습니다. 하나님을 떠나 주의 뜻에 무관한 자들을 향해 외쳤습니다.
“악인은 그의 길을, 불의한 자는 그의 생각을 버리고 여호와께로 돌아오라 그리하면 그가 긍휼히 여기시리라 우리 하나님께로 돌아오라 그가 너그럽게 용서하시리라”(사 55:7).
잠언에서 지혜 여인이 성중 높은 곳에서 외칩니다.
[
4 어리석은자는이리로돌이키라
5 너는 와서 내 식물을 먹으며 내 혼합한 포도주를 마시라
6 어리석음을 버리고 생명을 얻으라 명철의 길을 행하라 …
10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요 거룩하신 자를 아는 것이 명철이니라
](잠 9:4-6, 10)
그러므로 구약의 믿음의 영웅들을 보면 한결같이 그들의 삶 전체에 걸쳐 결국 주의 뜻을 찾아 행한 자들입니다.
에녹은 늘 주와 한 마음을 갖고 주의 뜻에 따라 행한 자였습니다.
“에녹은 삼백육십오 세를 살았더라. 에녹이 하나님과 동행하더니 하나님이 그를 데려가시므로 세상에 있지 아니하였더라”(창 5:23-24).
노아 역시 은혜를 입어 주의 뜻에 따라 방주 짓는 일에 순종함으로 전인류의 멸망 가운데 구원 얻은 자가 되었습니다.
“노아가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명하신 대로 다 준행하였더라. 홍수가 땅에 있을 때에 노아가 육백 세라”(창 7:5-6).
모세는 하나님의 뜻이 자명하게 드러난 십계명을 시내산에서 받았고 그 시대에 그 계명을 적용하는 규례들을 받음으로 주의 뜻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에 모세는 장차 오실 그리스도를 힘입어 늘 율법을 지킬 수 있었습니다. 즉, 그는 평생 하나님의 뜻을 행하였던 것입니다. 이에 성경은 “모세가 그같이 행하되 곧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명령하신 대로 다 행하였더라”(출 40:16)이라고 증언합니다.
이미 우리가 확인한 것처럼 다윗은 늘 시편으로 노래하며 하나님의 뜻이 담긴 여호와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며 그 안에서 즐거워하며 행하였습니다.
“복 있는 사람은 …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도다. 그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철을 따라 열매를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가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하리로다”(시 1:1-3).
엘리야는 이스라엘 백성이 아합 왕을 중심으로 배교의 시대를 살던 때에 끝까지 하나님의 뜻을 전하며 박해를 받던 선지자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주의 뜻에 따르는 엘리야를 영원토록 영화롭게 하셨습니다.
새언약 시대에 들어와서는 주의 자녀들이 율법을 지킬 수 있도록 주의 성령이 항상 그들의 마음 속에 내재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거듭난 자들은 온 마음과 뜻을 다해 그리스도를 의지하는 상태에서 얼마든지 율법을 지킬 수 있게 되었습니다.
“율법이 육신으로 말미암아 연약하여 할 수 없는 그것을 하나님은 하시나니 곧 죄로 말미암아 자기 아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보내어 육신에 죄를 정하사 육신을 따르지 않고 그 영을 따라 행하는 우리에게 율법의 요구가 이루어지게 하려 하심이니라”(롬 8:3-4).
“그런즉 우리가 믿음으로 말미암아 율법을 파기하느냐 그럴 수 없느니라 도리어 율법을 굳게 세우느니라”(롬 3:31).
“내가 율법이나 선지자를 폐하러 온 줄로 생각하지 말라 폐하러 온 것이 아니요 완전하게 하려 함이라”(마 5:17).
반면에 그가 누구든, 처음에 훌륭한 사람이었든 아니든, 결과적으로 주의 뜻에서 벗어나 불순종하며 하나님을 거역한 자들은 한결같이 비참하고 저주스런 삶으로 마감하였습니다. 나아가 그들은 죽음 이후 과연 주의 품에 안겼는지조차 확인될 수 없는 사람들이 되어 버렸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현재 만물 가운데 하나님의 뜻을 거스르는 세력은 세상과 마귀와 육신이라고 불리는 옛사람입니다. 거듭나지 않은 자연인들은 오직 옛사람 밖에 없기 때문에 그들은 근본적으로 하나님의 뜻을 늘 거스르고 있습니다. 신자의 경우는 이 땅에 사는 동안 옛사람과 새사람 사이에서 살아가게 됩니다. 만일 육신을 따라 행하면 하나님의 뜻을 이룰 수 없고 이에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습니다.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나니 이는 하나님의 법에 굴복하지 아니할 뿐 아니라 할 수도 없음이라 육신에 있는 자들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느니라”(롬 8:7-8).
그러므로 이 땅에 사는 우리는 하나님의 뜻을 대항하는 세력이 내 안과 밖에 있다는 사실을 주목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 세력을 정확하게 인지하고, 우리는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라고 간절하게 기도해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 기도를 드리면서 하나님의 뜻에 대항하는 세력에 대해 바짝 경계해야 합니다. 그 이유는 하나님의 뜻을 대항하는 것은 무엇이든 반드시 영원히 멸망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뜻을 대항하는 영역에는 오직 저주와 비참과 고통 외에 다른 것이 있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기도를 드리며 내 안에 있는 반란 세력인 옛사람이 죽고 오직 주의 뜻에 따라 새사람으로 행하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물론 이 기도는 죄악과 저주와 미움으로 가득한 이 땅이 신속하게 주의 뜻을 받드는 세상이 되어 거룩과 의와 사랑과 생명으로 차고 넘치는 복된 땅이 되게 해 달라는 간절한 기도입니다. 이 땅에 주의 뜻이 신속히 영원히 완전하게 이루어짐으로 죄와 미움과 무질서와 반란이 없는 세상이 되기를 바라는 기도입니다. 언젠가 주께서 우리 모두의 이 기도를 응답하실 때는 하늘은 물론이고 이 땅에서도 하나님의 뜻을 거스르는 그 어떤 세력도 영원히 존재할 수 없게 될 것입니다.
한편, 사도들은 하나님의 뜻만이 영원한 보람이 있고, 그 외 다른 모든 것은 영원히 설 수 없기 때문에 헛되다고 알려줍니다.
“이 세상도, 그 정욕도 지나가되 오직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자는 영원히 거하느니라”(요일 2:17).
사도는 육신의 정욕, 안목의 정욕, 그리고 이생의 자랑은 영원하지 않다고 분명하게 알려줍니다. 그것들은 썩을 것들이며 그러한 썩을 것을 구하는 자들은 결국 죄를 짓게 될 것입니다. 심지어 썩을 것을 추구하는 것은 우상 숭배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이 세상과 그 정욕을 추구하는 것은 어리석음이며, 우상 숭배이며, 죄악입니다.
그러므로 사도 요한은 한 가지 사실을 분명하게 합니다.
“이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하지 말라 누구든지 세상을 사랑하면 아버지의 사랑이 그 안에 있지 아니하니라.”
이는 세상이나 이 세상에 속한 것을 사랑하는 것은 그 사람 안에 아버지를 향한 사랑이 없다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세상을 사랑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뜻을 행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평강과 행복과 사랑과 공의를 원한다면 하나님의 뜻이 이 땅에 이루어지기를 기도하면서 주의 뜻이 이 땅에 이루어지는데 쓰임 받는 도구가 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그것이 3인칭 피동 과거 명령형이 담고 있는 우리를 향한 의무입니다.
그렇습니다. 아버지의뜻이이땅에서도이루어지는것, 그것이우리가바라보는이땅의천국입니다. 즉, 새하늘과새땅입니다. 그날이오면하늘과땅이하나님의뜻가운데통일될것입니다. 이에우리의소망은하나님의뜻이이땅에이루어지는것입니다. 그때는
[
6 이리가 어린 양과 함께 살며 표범이 어린 염소와 함께 누우며 송아지와 어린 사자와 살진 짐승이 함께 있어 어린 아이에게 끌리며
7 암소와 곰이 함께 먹으며 그것들의 새끼가 함께 엎드리며 사자가 소처럼 풀을 먹을 것이며
8 젖 먹는 아이가 독사의 구멍에서 장난하며 젖 뗀 어린 아이가 독사의 굴에 손을 넣을 것이며,
9 주의 거룩한 산 모든 곳에서 해 됨도 없고 상함도 없을 것이니 이는 물이 바다를 덮음 같이 여호와를 아는 지식이 세상에 충만할 것입니다
](사 11:6-9)
하박국 선지자도 인류 역사의 완성의 때를 바라보며 동일하게 고백합니다.
“이는 물이 바다를 덮음 같이 여호와의 영광을 인정하는 것이 세상에 가득함이니라”(합 2:14).
또한 계시록은 주의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완전하게 이루어지는 장면을 미리 보고 묘사하였습니다.
[
21:3 내가 들으니 보좌에서 큰 음성이 나서 이르되 보라 하나님의 장막이 사람들과 함께 있으매 하나님이 그들과 함께 계시리니 그들은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은 친히 그들과 함께 계셔서
4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닦아 주시니 다시는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이러라
5 보좌에 앉으신 이가 이르시되 보라 내가 만물을 새롭게 하노라 하시고 또 이르시되 이 말은 신실하고 참되니 기록하라 하시고
22:1 또 그가 수정 같이 맑은 생명수의 강을 내게 보이니 하나님과 및 어린 양의 보좌로부터 나와서
2 길 가운데로 흐르더라 강 좌우에 생명나무가 있어 열두 가지 열매를 맺되 달마다 그 열매를 맺고 그 나무 잎사귀들은 만국을 치료하기 위하여 있더라
21:24 만국이 그 빛 가운데로 다니고 땅의 왕들이 자기 영광을 가지고 그리로 들어가리라
25 낮에 성문들을 도무지 닫지 아니하리니 거기에는 밤이 없음이라
26 사람들이 만국의 영광과 존귀를 가지고 그리로 들어가겠고
27 무엇이든지 속된 것이나 가증한 일 또는 거짓말하는 자는 결코 그리로 들어가지 못하되 오직 어린 양의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만 들어가리라
](계 21:3-5; 계 22:1-2; 계 21:24-27)
이것이 죄가 들어온 이 땅의 역사 가운데 하나님의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진 결과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의 삶의 성패는 종국적으로 우리의 삶이 하나님의 뜻에 서는가 그렇지 못한가에 달려 있습니다. 예수님은 주의 뜻대로 살지 않는 어리석은 신자들에 대해 말씀해 주셨습니다.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니 소금이 만일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짜게 하리요 후에는 아무 쓸 데 없어 다만 밖에 버려져 사람에게 밟힐 뿐이니라”(마 5:13).
즉, 우리가 세상의 소금으로서 그 맛을 잃지 않는 비결은 계속 하나님의 뜻을 찾아 행하는데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뜻을 멀리하고 내 멋대로 살아갈 때 아무 쓸 데 없이 다만 밖에 버려져 사람에게 밟힐 뿐인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뜻에 철저하게 순종하는 주의 자녀들은 세상을 꼼짝 못하게 만들고 큰 영향력을 끼칩니다.
“그들을 끌어다가 공회 앞에 세우니 대제사장이 물어 이르되 우리가 이 이름으로 사람을 가르치지 말라고 엄금하였으되 너희가 너희 가르침을 예루살렘에 가득하게 하니 이 사람의 피를 우리에게로 돌리고자 함이로다. 베드로와 사도들이 대답하여 이르되 사람보다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이 마땅하니라”(행 5:27-29).
“그들이 … 사도들을 불러들여 채찍질하며 예수의 이름으로 말하는 것을 금하고 놓으니 사도들은 그 이름을 위하여 능욕 받는 일에 합당한 자로 여기심을 기뻐하면서 공회 앞을 떠나니라. 그들이 날마다 성전에 있든지 집에 있든지 예수는 그리스도라고 가르치기와 전도하기를 그치지 아니하니라. 그 때에 제자가 더 많아졌더라”(행 5:40-42; 행 6:1).
“(이런 사람은 세상이 감당하지 못하느니라)”(히 11:38).
이것이 주의 뜻대로 생명까지 내놓은 믿음의 사람들이 세상에 끼치는 선한 영향력입니다. 따라서 그들로 인하여 세상은 변화할 수 밖에 없는 것이고 하나님의 뜻은 계속 이 땅에 이루어질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하늘 나라를 누리는 비결은 오직 주의 뜻을 행하는 것이라고 알려주시며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간다는 것은 주의 뜻을 행하는 것과 맞물려 있음을 알려주셨습니다.
[
17 이와 같이 좋은 나무마다 아름다운 열매를 맺고 못된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나니
18 좋은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을 수 없고 못된 나무가 아름다운 열매를 맺을 수 없느니라
19 아름다운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혀 불에 던져지느니라
20 이러므로 그들의 열매로 그들을 알리라
21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마 7:17-21)
사랑하는 여러분!
바울은 현재에 주의 뜻을 찾아서 그 뜻을 행하는 것이 신앙 생활의 핵심이며 그것이 참된 예배라고 알려줍니다.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롬 12:2).
그러므로 사도들은 한결같이 주의 뜻을 찾아내어 순종할 것을 명합니다.
“이는 육체의 고난을 받은 자는 죄를 그쳤음이니 그 후로는 다시 사람의 정욕을 따르지 않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 육체의 남은 때를 살게 하려 함이라”(벧전 4:1-2).
이 말씀으로 보건대, 신자에게 육체의 고난이 있는 이유는 종종 죄를 그치도록 하는 하나님의 섭리의 뜻인 것을 발견할 수 있고, 이로 인해 죄성을 해결 받은 자들은 정욕을 따르지 않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 육체의 남은 때를 살게 되는 것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죄성에서 벗어나 해방된 신자의 삶은 얼마나 아름답고 평강과 사랑과 거룩함이 넘치겠습니까?
또한 인생을 계획할 때도 반드시 하나님의 뜻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라고 권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악한 삶이 될 것입니다.
[
13 들으라 너희 중에 말하기를 오늘이나 내일이나 우리가 어떤 도시에 가서 거기서 일 년을 머물며 장사하여 이익을 보리라 하는 자들아
14 내일 일을 너희가 알지 못하는도다 너희 생명이 무엇이냐 너희는 잠깐 보이다가 없어지는 안개니라
15 너희가 도리어 말하기를 주의 뜻이면 우리가 살기도 하고 이것이나 저것을 하리라 할 것이거늘
16 이제도 너희가 허탄한 자랑을 하니 그러한 자랑은 다 악한 것이라
17 그러므로 사람이 선을 행할 줄 알고도 행하지 아니하면 죄니라
](약 4:13-17)
야고보 사도는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아가는 삶은 의의 열매가 가득할 수 밖에 없다고 알려줍니다.
그러므로 히브리서 사도는 성도들을 위해 이렇게 기도했습니다.
[
20 양들의 큰 목자이신 우리 주 예수를 영원한 언약의 피로 죽은 자 가운데서 이끌어 내신 평강의 하나님이
21 모든 선한 일에 너희를 온전하게 하사 자기 뜻을 행하게 하시고그앞에즐거운것을예수그리스도로말미암아우리가운데서이루시기를원하노라영광이그에게세세무궁토록있을지어다아멘
](히 13:20-21)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의 남은 삶은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뜻을 아는데 전념하기 바랍니다. 그 이유는 그 길만이 영원한 보람과 가치가 있기 때문입니다.
이에 바울은 교회의 성도들이 주의 뜻을 알도록 늘 기도했습니다.
“이로써 우리도 듣던 날부터 너희를 위하여 기도하기를 그치지 아니하고 구하노니 너희로 하여금 모든 신령한 지혜와 총명에 하나님의 뜻을 아는 것으로 채우게 하시고 주께 합당하게 행하여 범사에 기쁘시게 하고 모든 선한 일에 열매를 맺게 하시며 하나님을 아는 것에 자라게 하시기를 원하노라”(골 1:9-10).
지혜와 총명을 위해 성령 충만을 기도하라는 것인데 그때야 하나님의 뜻을 알 수 있다는 것입니다. 성령 충만은 그리스도의 말씀과 맞물려 있으니 주의 뜻을 알려면 성경을 가까이 하며 기도해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그러할 때 현재의 삶 속에서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을 알 수 있다는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현실의 삶 가운데서 주의 뜻을 명확히 알기 위해 성경을 잘 알아야 하기에 늘 성경을 배우고 묵상하고 설교를 귀담고 듣고 마음에 새기고 쉬지 말고 기도하셔야 합니다.
또한 바울은 주의 뜻을 알게 된 자들이 주의 뜻을 이 땅에서 이루는 비결을 알려주었습니다. 그것은 빌립보서 2장 12절 이하입니다.
[
12 그러므로 나의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나 있을 때뿐 아니라 더욱 지금 나 없을 때에도 항상 복종하여 두렵고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라
13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에게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 …
15 이는 너희가 흠이 없고 순전하여 어그러지고 거스르는 세대 가운데서 하나님의 흠 없는 자녀로 세상에서 그들 가운데 빛들로 나타내며
16 생명의 말씀을 밝혀 나의 달음질이 헛되지 아니하고 수고도 헛되지 아니함으로 그리스도의 날에 내가 자랑할 것이 있게 하려 함이라
](빌 2:12-16)
즉,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하나님과 연합할 때, 하나님은 내 안에서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우리에게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십니다. 하나님과 내가 신비한 연합 가운데 하나님의 뜻이 내 뜻이 되고 그분의 전능하신 능력으로 나는 주의 뜻을 행하게 된다는 말씀입니다. 이것이 그리스도와의 연합으로 인한 신비한 능력입니다. 즉, 하나님의 뜻을 내 삶 가운데 이루는 삶은 그리스도를 믿고 연합할 때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이 내 안에 계시며 나로 하여금 주의 뜻을 이룰 마음을 주시고 또한 그 뜻대로 행할 능력을 주신다는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그 결과는 어그러지고 거스르는 세대 가운데서 하나님의 흠 없는 자녀로 세상에서 그들 가운데 빛들로 나타나는 것이며 우리의 짧은 인생은 영원한 보람을 얻게 되면서 그리스도의 심판의 날에 무한한 자랑과 영광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배웠고 주의 뜻을 어떻게 알 수 있으며 주의 뜻에 어떻게 내 삶에 이루어질 수 있는지를 배웠습니다. 그것은 말씀 안에서 성령을 따라 하나님의 뜻을 알 수 있으며, 그리스도와 믿음으로 연합함으로 내 안에 계신 하나님을 따라 행할 때 주의 뜻이 매일 순간마다 내 삶에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이에 우리는 이러한 역사를 마음에 두고 “주의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라고 기도하기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Copyright@스데반 황 목사, 그리스도의 보혈 교회]
|
|

첫댓글 설교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