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서울 아현동 '공덕자이' 14일 분양

[서광(올드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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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서울 아현동 '공덕자이' 14일 분양

 

 

 

데일리안 | 2013.06.04 

GS건설이 서울 아현동 380번지 일대에 분양 예정인 '공덕자이' 투시도.ⓒGS건설

GS건설은 오는 14일 서울 아현동 380번지 일대를 재개발한 아파트 '공덕자이'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분양에 돌입한다고 4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4층 지상21층, 18개동, 전용면적 59~114㎡, 총 1164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일반 물량은 212가구다. 특히 일반 물량에 로열층이 다수 포함돼 있고 분양가 상한제 적용을 받지 않아 계약 후 전매가 자유롭다.

공덕자이는 지형 경사도를 활용한 계단식 구성, 다양한 층수 설계로, 독특한 스카이라인을 갖추었으며 단지 내 주차장을 100% 지하화 했다.

커뮤니티시설인 자이안센터에는 피트니스시설, 골프연습장, 독서실, 문고, 코인세탁실 등이 마련되며, 3개 라인 규모의 수영장도 들어설 예정이다.

 
여기에 지하철5호선 애오개역과 2호선 아현역이 인근에 있는 더블역세권 아파트여서 대중교통을 이용해 서울 전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또 마포로·신촌로·강변북로·올림픽대로 등도 이용할 수 있어 서울 시내 업무 중심지로 출퇴근이 용이하다.

인근 생활편의시설로는 현대백화점, 이마트, 공덕시장 등이 있으며 세브란스병원, 서부지방법원, 마포경찰서 등 공공시설도 가깝다. 교육시설로는 소의초교, 환일중고교 등이 있다.

공덕자이 분양관계자는 “마포는 용산과 더불어 강북에 기반을 둔 고소득자 층의 선호도가 높은 지역”이라며 “마포에서도 가장 노른자로 손꼽히는 마포대로변 배후 주거단지로 개발되는 공덕자이는 마포에서 오랫동안 기다려온 단지인만큼 분양 전부터 문의가 많이 들어오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공덕자이는 오는 19일 청약 1·2순위 접수를 시작으로, 20일에 3순위 청약을 받을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지하철2호선 합정역 3번 출구 인근 서교자이갤러리 3층에 오픈할 계획이다.

데일리안 지현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