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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고의 포도 명산을 알리는 『제1회 청포도 축제 및 제10회 백화산 문화제』 가 10월19일(금) 경북 상주시 모동면 수봉리 백화산 입구에서 모동면 청포도 축제 및 백화산 문화재 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열렸다,
『제1회 청포도 축제 및 제10회 백화산 문화제』행사는 그동안 백화산이 간직한 훌륭한 역사와 문화를 대․내외적으로 홍보하기 위한 ‘백화산 문화제’ 행사만 진행하여 왔으나, 최근 청포도 농가가 늘어나고 모동면에 품질 좋은 샤인머스켓 청포도가 재배되면서 올해 처음으로 ‘청포도 축제’와 함께 개최하게 됐다.
청포도 축제와 함께 꾸며지는 이번 백화산 문화제는 청포도 당도&무게 맞추기, 풍선아트, 코스모스 포토존, 먹거리마당, 관현악단 공연 등 재미난 각종 체험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19일~20일 이틀간 진행되는 이번 축제 첫째 날(19일)에는 마구잡이 풍물패 대등놀이, 버블아티스트(비누방울 공연), 한기웅.단비가 개회식에 앞서 식전공연을 펼쳤고, 이후 진산제, 성주 별고을 오광대 공연과 포도 관련 체험행사, 경북도립관현악단 공연 순으로 진행했다.
축제 둘째 날(20일)에는 이동별 대항으로 ‘고인돌 당기기’,노래자랑 등이 진행되며 중모초 공연, 중모중고 밴드공연, 민요공연, 스포츠 댄스 등으로 모동면민의 친목과 화합을 다질 예정이다.
모동면에 소재하고 있는 ‘백화산’은 고려시대 몽골 침입 당시 고려 승병들이 적을 저승골로 유인해 대승을 거뒀으며, 임진왜란 때에는 의병들이 활동한 호국의 산이다
또한, 이 일대에는 옥동서원, 백옥정, 금돌성 등 경북 상주 문화유적지가 많이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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