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년에 두세번 정도 먼 길을 여행합니다.
지난 주에 다녀오려했는데
연휴가 길어
조금 늦장을 부렸네요
벌초까지 해야 하는데
날이 더워 만만치 않을 것 같습니다.
비가 안 왔으면 좋겠어요
오늘 아침
포두면에는 비가 많이 내렸고
녹동은 파란 하늘이었습니다.
짧게 느껴지는 거리임에도 차이가 많은데
강원도는 어떨지 모르겠어요.
여주가 아주 이쁩니다.
맛은 쓴 맛으로 기억되요
마지막 호박을 땃습니다.
호박이 제법 이뻐요
진짜 맷돌 만 합니다.
지난 주
운암산 임도를 걸어 봤습니다.
중흥마을 까지 왕복을 하면 9KM쯤 될 것 같아요
분청마루를 지나
수도암으로 가는 길에 주차를 하고
걸어 올라가면
운암산 임도가 나옵니다.
마복산도 좋기는 한데
운암산 임도가 그늘이 많아요.
아침 산책을 마치고
조금은 많이 걸어보려고
막내만 데리고 걸어봅니다.
크게 오르막이 없어서
천천히 걷기에는 아주 좋은 곳입니다
연휴에 한 번 걸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도시보다 시골이
걸을 기회가 없습니다.
왠만한 곳은 차를 끌고 나와야해요
면 소재지까지도 7키로가 나오니
걷기에는 지나치게 멉니다.
분청사기 박물관 정원입니다.
이곳은 정원의 대부분이 거의 포토죤입니다.
양도있고 사슴도 있고
설화가 깃든 조형물이 많이 있습니다.
개라는 동물은 잔디를 좋아해요.
아침에는 바다에서
낮은 산에서
오후에는 호수에서
지난 주일은 끝을 맺습니다.
추석 연휴에는 부모님 산소를 다녀와야 하고
긴 연휴라고 하더라도
집에서 해야 할 일들이 많네요
사무실에서 유튜부 음악을 틀어놓고 일을 하곤하는데
윤시내씨 공연이 나오더군요
이분 대단한 것 같아요
73세라고 하는데
예전에 (적어도 20년전 ?)
TV에서 접했던 모습과 다르질 않더군요
건강이 최고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추석이 지나면
가을이 바짝 다가오겠지요.
너무 더웠습니다.
아주 풍성한 한가위되십시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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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성한 한가위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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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저희는 오늘 퇴근후 고흥내려갑니다.
강원도 연휴내내 비예요떴던데 많이오진 않겠죠.
안전운행 하시고 복된명절 보내세요^-^
강원도 비 예보더라구요.
매년하는 행사인데 비 맞으며 벌초하는 경우가 70%는 되는 것 같아요.
폭우나 내리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고흥의 아름다움을 잘 보여주심 감사요~
낼 녹동 인공샘 7시
청춘오케단 공연 있습니당
강원도로 벌초가요.
강원도에 비가 온다하니 매년 똑 같은 날 벌초하는 기분입니다. 드론쇼 생각보다 괜찮았어요. 청춘 오케스트라도 좋을 것 같습니다
여주가 건강에는 좋다고 하더군요.
유튜브를 보니 베트남에서는 국으로 먹더라고요.
그리고 누가 만약 누가 나에게 먹으라고 권한다면?
전 안먹습니다.
이거 써요.
중학교때쯤 먹어본것 같은데 보기에만 이쁘고 속은 다르더란. ㅋ
낼은 벌초를 강원도로 가고 연휴 끝쯤 고흥오면 밥이나 먹읍시다
원주,춘천,거진쪽 지인들 야그가 삼일째 장마비 수준으로 비가 오고 있데요...
운암산 임도 어덴지 함 가보고 싶네요...
이번 벌초겸 성묘는 좀 쉽게 다녀왔습니다.
길도 안 막히고 강원도가 고흥보다 조금은 더 시원하긴 합니다.
운암산임도는 분청사기 박물관에서 수도암으로 조금 걷다보면
포두면 중산마을로 이어지는 길이 나옵니다.
박지성체육관으로 내려가는 길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