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잠은 좀 주무시나요?
너무 더워서 중간에 깨고 깨고 ㅠㅠ
제가 한 번 자면 알람 울리기 전까진
거의 일어나지 않는 사람인데 포기.....
눈 띵띵 부어서 일어나는
다들 씨스템 아래 숙면하세요^_^
수요일 낮에 모권사님께 전화가 왔어요.
수요예배 드리러 가는데 교회 갈때 차량운행 하겠다고
말씀은 땡큐지만 저는 퇴근하면서
직접 교회로 갑니다.
그리고 고양동 차량운행해서 좀 일찍 갑니다.
집에 갈때 부탁드린다고
말씀드리고 생각해보니
너무 감사하더라고요
제가 아침 저녁으로 차량운행을 좀 하잖아요
그것도 자차로
성도님들을 태운다는게 쉽지는 않습니다.
한 번이면 몰라도
계속 한다고 생각하면
일단 빠지지말고 시간 잘 맞춰야 하고
타는 분들도 부담이 없어야 하고...
그래서 하는 말씀인데
차량운행으로 헌신하실뿐 있으면
꼭 얘기해 주세요.
특히 예배 끝나고 댁으로 가실때
운행은 엄청난 힘이 됩니다.
주일엔
일산은 홍운표권사님
서울 방향은 손승회장로님
고양동은 노지숙사모님께서 헌신을 하십니다.
정말 수고 많으십니다.
특별히 이번주 주엽에 사시는 권사님은
홍운표권사님 홍성민집사님께서 헌신을..
이 집안도 참 대대로 대단하십니다 ㅎㅎ
토요일에 오면 여러 일들이 있지만
그 중에 하나가
11시 엘피스찬양단 연습입니다.
청년 친구들이 일찍와서 준비하고
연습하는 모습이 너무 예쁘고 든든합니다.
젊은 친구들 뿐만 아니라
중장년이 해도 아름답고 은혜롭습니다 ㅎㅎ
찬양을 생각하니 떠오르는 남매가 있는데요
먼저도 소개해 드린 친구죠
일렉기타 잡은지 어~~~~언 두달로 들어가는
윤서(6) ㅎㅎㅎ
또 통기타계의 거물로 성장하고 있는
동생 민준(2)이
다들 카메라 너무 의식한 것 같은 ㅎㅎㅎ
열심히 해라 그래서
성탄절때 작품 한번 만들어 보자 ..
여기에 어머니께서 드럼을 열심히 배우다가
오십견에 끝내 드럼채를 놓는 일이 있었습니다.
원세준청년과 정태욱장로님께서
드럼 치시는 것을 보고 너무 잘하신다고
엄청 칭찬해 주셨는데 ㅠㅠ
이왕하는 것 여기에 하나 더 알려드리면
우리 교회의 마라톤하면
몇 년 전의 한중수장로님이 생각 나실겁니다.
근데 그 뒤를 이을 엄청난 인재가 나타났습니다.
이름하여 이성민(6)
시작한지 한 달이 조금 지난
어른들만 있는 마라톤 크루 들어가서
직접 대회 신청까지 하고
10km 출전을 했습니다.
그리고 완주까지
한 시간 안에 들어오는게 쉬운건 아닌데
와우~~~ 대단합니다.
준비를 위해 용돈 모아
페이스 조절을 위해 왓치까지 당근으로 구매하고 ㅎㅎㅎ
근데 이 친구 형제가 엄청난 일을 했네요
토트넘 축구팀이 내한 하는데
축구장 가야된다고 티켓 신청을 했는데
안된거예요..
그래도 얼굴은 봐야한다고
고양축구장에서 연습하는 것 구경하는
프로그램이 있는데
이것도 티케팅해야하는데 몇 십만원이래요ㅠㅠ
결국은 신청해서 되었다고
의지의 한국인이고 신도제일교회 아동부원이다 ㅎㅎ
잘 보고 오세요^^
엄마만 힘들지 ㅎㅎㅎ
토요일 식당 냉동실에 아동부 부식을 넣기 위해
열어보니 냉면 육수가 가득 차 있더라고요
주일에 바울선교회에서 식사 헌신으로
묵밥을 할때 사용할 ...
그냥 주일 것까지 쓰자
노경숙권사님께서 음식준비는 다 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김순남권사님과 원영태권사님께서
손을 거들어 주셨습니다.
김진열장로님께서는 거기 왜 계세요 ㅎㅎㅎ
우리 박인태권사님은 앞치마가 너무 잘 어울리는
스스로도 굉장히 만족해 하시는
차량운행을 마치고 오신
손승회, 홍운표권사님께서 합류하셔서
밑작업을 좌~~~악 해 주셨습니다.
마무리는 성가대원들께서 설거지와 청소를 해 주셨습니다.
한분도 빠지는 분 없이 너무 열심히 헌신해 주셨습니다.
엄청 더웠는데..
우리 유경종회장님께서 너무 수고해 주셨습니다.
역시 회장은 아무나 하는게 아닙니다.
선택받은 자만이 누리는 헌신 ㅎㅎㅎ
너무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혹시 보신적 있으실 겁니다.
요즘 많은 친구들이 이 옷을 입고 다니더라고요
군대도 안간 친구들이 더 입고 다니는 ㅎㅎㅎ
이 옷은 특별히 부탁해서 군 PX에서 산 정품이라고
짭은 안입는다는 ㅎㅎ
누군지 아실까요?
참 유행이라는 것이 웃겨요^^
나 군대 전역하면서는 그쪽으로 얼굴도 안 돌린다고 했는데
이건 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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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7월 마지막주 휴가철이라서 그런지
많은 친구들이 나오지 못했습니다.ㅠㅠ
지난주 여름성경학교때는 가득했는데
목사님께서 많은 친구들이 오고
행사 주닙하느라
선생님들 많이 힘드셨을텐데
수고 많이 하셨다고 칭찬해 주셨는데
이번주는 쭈욱~~~~ㅠㅠ
그럼에도 함께 한 모든 친구들의 얼굴엔
웃음과 감사가 넘쳐서
보는내내 은혜가 넘쳤습니다 ㅎㅎ
성경인물로 예배전에 퀴즈 미션을 풀고요.
이 분위기 만들기위해 일산부터 시작했으니
2년정도가 되었을까요?
이제 알아서 성경 문제 푸는 모습에
감동과 감사가 마구 밀려옵니다.^^
이번주부터 저희는 하반기 말씀으로 들어갔습니다.
상반기때는 신약편으로
예수님의 말씀 위주로 배웠고요
이번주부터는 구약 창세기부터
시작됩니다.
예배위원은 주하람어린이가 헌신하기로
어제 까지 얘기 했는데
출석을 못해서 김승재어린이가 대신 헌신했습니다.
2부 순서로는
천지창조 노래로 율동 만들기 대회를 진행했습니다.
6학년 단일팀과
4학년 주축팀,
또 5학년 주축팀.
3팀이 25분의 시간을 갖고 만든 율동
각자 팀마다 느낌이 달라
제일 열심히 잘 할 것 같은 6학년팀은
여자들만 있는 6학년에 나는 안 가겠다고
남자인 성민이가 도망치고 잡으로 다니면서
분위기 엉망ㅠㅠ
그럼에도 유투브 보면서 나름 열심히 준비했어요
그리고 이 팀이 참 열심히 준비했어요
선생님들은 빠지고 4학년 아이들이 추축이 되어
동생들까지 잘 가르치는
그리고 또 이 팀
큰 최민준과 윤이는 슬쩍 빠져있는 ㅎㅎ
시간이 흘러
첫째날과 둘째날의 천지창조를 율동하는 친구들
로운, 예찬, 민준, 관우, 아란,
성민, 윤, 하준, 큰민준, 지유, 효린이
셋째날과 넷째날의 천지창조를 율동한 친구들
다은, 지안, 하란, 승혜
지안, 민아, 단미, 하민, 세광이
그래도 가장 디테일하게 안무를 맞춘
앞뒤를 바꿔가면서
다은이가 넘어지긴 했어도 ^^
셋째날과 넷째날셋째날과 넷째날
그리고 너무나 예쁜 6학년 언니들
시크한 우리 은서, 윤서는 뭐든지 맡겨진 일에는
열심을 다하는 친구들이고
비쥬얼 담당 지우는 원래 율동을 좋아하니 잘했고
나의 자랑 지온이는 오늘 컨디션이 안좋아서 인지
아니면 성민이가 도망가서 같이 못 해 아쉬워서인지ㅠㅠ
내가 사랑하는 주아는 안하는것 같으면서도
다 하는 너무 예뻐^^
6학년 친구들6학년 친구들
이렇게 해서 제 1회 아동부 창작 율동대회를 마무리했습니다.
하다보니 겹치는 부분도 있고
노래만 알려주고 창작으로 했는데
유투브를 참고한 부분도 있지만
다들 열심히 하는 모습에
은혜받았습니다.
끝나고 아이들과 짐볼 피구를 하려고
집에서 공을 가져왔는데
알아서 너무 즐겁게 잘 놀더라고요.
영상전에는 아주 피튀기게
열심히 놀았습니다.
영상찍으니깐 아주 살살 ㅎㅎㅎ
은서와 빅민준이의 대결과
성민이와 하준이의 대결이 아주 볼만했습니다.
참 뒤에서 선우가 피아노를 아주 즐겁게~~
이건 약과예요이건 약과예요
그리고 오후예배후에
여름성경학교 선생님들이 모여서
평가회를 가졌습니다.
부족한 부분과 잘 한 부분
개선해야할 부분등
좀 더 은혜롭고 즐거운 행사 진행을 위해
여러가지 의견을 내고 평가하는 시간이었습니다.
평가회를 하면서 나온 말씀중에
우리 아동부에서 그 주일에 있었던
예배 영상이나 사진을
전도 홍보용으로(일명 짤이나 숏츠)를
만들고 싶은데
영상 편집으로 헌신하실 분이 계시면
도움을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또 하나는 지난번에도 말씀드렸듯이
워쉽에 관심이 있으신 성도님들중에
아이들과 함께 워십으로 헌신하실 분을 모십니다.
움직이지 않고 준비하지 않으면
변하는게 없습니다.
다른 교회가 이렇게 이렇게 하더니
엄청 부흥되었더라 그러니 우리도 그렇게 하자
라는 말씀을 드리는게 아니라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함께 하면 좋겠다 라는
말씀을 드리는 거지요.
저 혼자하면 나만 재밌잖아요.
보시기만 하는 분들은 재미가 반으로 준다니깐요 ㅎㅎ
저에게 함께 해요 라고
말씀해 주시면 됩니다.^_^
그리고 함께 식사를 했습니다.
자녀분들이 계셔서
놀이방이 있는 뼈해장국집으로...
다시한번 헌신에 감사드립니다.
이번주일 이야기는 여기까지 입니다.
다들 몸관리 잘 하시고
주일에 웃으면서 뵙겠습니다^^
PS. 그리고 11시 예배와 오후 예배, 수요 예배때
찬양으로 헌신하실 엘피스 단원을 모집합니다.
악기, 찬양, 영상 등
잘은 못하지만 헌신하시겠다고 하시면
두 손들고 환영하겠습니다.^^
#교회학교 # 아동부 #신도제일교회 # 지축 #고양시
첫댓글 때로는 아동부 소식을 기다리게 되네요.ㅎ ㅎ
매주 아동부의 은혜로운 활동에 놀라고
이것을 잘 정리하시는 권사님의 글솜씨에 한번 더 놀랍니다. ^^
앗!!
내 이름이.... 과거의 영광을 거론해 주시고...
아동부 어린이가 10KM를 한 시간 안에 완주하다니...
대단합니다.
축하합니다~~